소니가 '레지던트 이블'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전면적인 리부트를 계획 중이며 감독으로 '바바리안'의 잭 크레거가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2022년 말 개봉한 '바바리안'은 450만 달러라는 적은 예산으로 제작되어 월드와이드 4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
잭 크레거는 현재 2026년 개봉을 목표로 한 차기작 '웨폰스'를 촬영 중인 것으로 매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크레거 직접 쓴 각본은 조던 필을 비롯해 여러 스튜디오 간에 입찰 경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결국 워너 브라더스/뉴 라인이 무려 3800만 달러에 권리를 획득했습니다. 르나트 라인제브, 톰 버크, 페드로 파스칼, 베네딕트 윙, 조시 브롤린,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줄리아 가너 등이 출연.
잭 크레거는 원래 '클루' 리메이크 영화의 연출 제안도 받았으나 기본 150만 달러에서 최대 400만 달러까지 추가 수익을 보장하는 소니의 제안을 받고 '레지던트 이블' 리부트 연출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아...요즘 난독인가. 레지던트 이블1 을 드디어 리메이크 해주는건가!!! 했는데 영화였군..
영화판은 진짜 대단해.. 하나의 성과만 보여줘도 줄을 서네. 추가 수익 기본이 150만 달러에서 400만달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