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5랑 PC로 하는 중입니다.
플5는 아직 최적화가 좀 더 필요할듯한데 플레이 하는데는 별 상관은 없는 것 같음.
다만 전투중에 엄청 화려해지는 구간 나오면 프레임 드랍이 약간 있어서 요것만 고쳐지면 좋을 것 같음.
그래도 플레이 하는데는 플스가 편해서 플스로 계속할듯.
호불호가 갈리는 맵 화면은 일단 나는 좋음.
일반 필드를 TV맵으로 만든것 같은데 로프꾼 컨셉에도 맞고 직관적이라서 플레이가 편함.
다만 지금 퍼즐 난이도와 복잡함 보다 조금만 더 어려워져도 재미가 아니라 짜증이 날 듯 함.
그래서 퍼즐난이도는 지금 수준으로만 유지해주면 좋겠음.
전투는 진짜 잘 뽑힌듯함.
패링, 저스트회피 둘 다 손맛이 상당함.
태그액션도 세분화 되어있어서 무작정 스킬쓰는것 보다 생각을 좀 하면서 해야 함.
다만 전투에서도 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건
전투가 엄청나게 스피디 한데 스킬발동은 타이밍 맞춰서 끊어서 넣거나 홀드가 대부분임.
정신없는 와중에 케릭 모션보고 공격을 하거나 홀드로 끊어 쳐야하는데 이게 손에 안 익으면 꽤 번거로운 느낌이나고
전투 속도가 쳐지는 느낌이 나서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듯함.
케릭의 특성도 천차만별이라 운용이 어려운 케릭들이 나오면 반복 숙달을 좀 해야할것 같은 느낌임.
그래서 전투를 즐기기는 쉬운데 익숙해지기는 좀 어려운 느낌이고 숙련까지 되기는 상당히 어려울 듯 함.
갈수록 전투가 어려워 져서 스킬도 잘 써야 하고 저스트회피, 패링 분간하면서 써야함.
그리고 좀 덩치 있는 애들은 부위파괴도 있어서 이것저것 신경 쓸 요소도 많음.
게임이 손에 많이 익고나면 분명 즐거운 경험을 주겠지만 반대로 액션게임에 취약하다면 상당히 어려울듯함.
스토리는 아직 초반이라 그냥 그럼.
다만 각 장 마지막 마다 인게임 애니메이션이 들어가 있는데 이게 진짜 압권임.
앵간한 에니 저리 가라임.
딱히 현질 안해도 스토리는 밀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찍먹해 볼 사람들은 스토리라도 찍먹해보길 바람.
기대 많이 했는데 기대만큼 상당히 잘나온 느낌이라 월정액 정도 지르고 계속 해볼생각임.
이쁜캐릭도 많고 액션도 좋아 두가지만 보고 질리지않는한 매일 한두시간씩은 할거같네요
저도 느낌 좋아서 트럭 박고 엘렌 데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