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이드 프라임 1부터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까지는 스토리, 컷씬 연출이라는 것도 전문적으로 분업화되기보다는 원래 다른 담당인 개발자들이 스토리까지 같이 맡아서 하는 옛날 소수정예 게임같은 제작 방식이라든지, 그냥 닌텐도 직원이 협력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요새는 레트로 스튜디오에도 작가, 스토리보드, 시네마틱 등 직책이 여럿 생기긴 했습니다.
최근 서양 제작 게임중에 루이지 맨션 3, 메트로이드 드레드는 개발진 목록에 스토리 관련 직책이 없거나, 있더라도 닌텐도 직원이 담당했다보니 메트로이드 프라임 4가 기존 닌텐도 게임 느낌이라기보다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미국식 AAA 게임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군요. 읭
작가, 스토리보드 같은게 일반적으로 게임 개발 5년동안 붙박이로 있어야 된다기보다는 잠깐동안 했다 안했다하는 작업이다보니 일단은 링크드인에 레트로 스튜디오 소속이라 적어놓은 직원일지라도 짬내서 엑스맨 97(2024년 디즈니+ 애니메이션)같은거 만든다든지 다른 회사 작품 겸업도 하는게 마치 프리랜서같은 형태에 가깝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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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레트로 스튜디오 게임들은
https://metroid.fandom.com/wiki/Nate_Bihldorf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는 캐릭터의 대사가 매우 적기 때문에 스캔 정보, 문서 비중이 높은 편인데 주로 닌텐도 현지화 담당 직원이 작가 역할도 맡았습니다.
https://shinesparkers.net/interviews/richard-vorodi/
프라임 헌터즈는 레트로는 아니고 NST 게임이긴 하지만 게임 디자이너가 스토리도 맡은 사례
프라임 1은 크레디트에 딱히 스토리보드라는 직책은 없고 프라임 2부터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까지는 닌텐도 본사 직원이 스토리보드 담당
https://metroid.fandom.com/wiki/Metroid_Prime_2:_Echoes/Gallery
컷씬에서 캐릭터들이 어떤 순서로 어떤 동작을 할지, 카메라 구도 등 세부적으로 연출을 정해주는걸 스토리보드(콘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본쓰는 스토리 작가만큼은 아니더라도 스토리보드도 나름대로 게임하면서 스토리가 기억에 남을지 안남을지에 영향주는 중요한 요소
https://nintendo.fandom.com/wiki/Naoki_Mori
https://nintendo.fandom.com/wiki/Tomoe_Aratani
최근에는 젤다 야숨&왕눈 같은거 했으니 아마 메프 4는 안맡았을 것 같기도 하군요,
아무래도 시대에 맞게 시네마틱 적인 스토리 연출요소 부분이 늘수밖에없는 구조이기도하고 그걸 또 적절하고 매력적있게 구작스탈대비는 좀더 꾸며는 놔야된다고생각은 들어서 이런 직책이 늘어나는건 어떻게보면 자연스런 흐름이라곤생각은 드는데 과연 메프4는 정말 어떤 모습으로 보게될지...그리고 갠적으로는 메프 23 리마스터도 기회만 닿으면 나오긴 했음 싶은 바램이.ㅠㅠ
아무래도 시대에 맞게 시네마틱 적인 스토리 연출요소 부분이 늘수밖에없는 구조이기도하고 그걸 또 적절하고 매력적있게 구작스탈대비는 좀더 꾸며는 놔야된다고생각은 들어서 이런 직책이 늘어나는건 어떻게보면 자연스런 흐름이라곤생각은 드는데 과연 메프4는 정말 어떤 모습으로 보게될지...그리고 갠적으로는 메프 23 리마스터도 기회만 닿으면 나오긴 했음 싶은 바램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