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박스 병기를 사용하는 히바리.
그 엄청난 파워에 잘도 그런 삼류 링으로 움직이면서 감탄하는 감마.
그 이유를 설명하는 도중 부서지는 링.
이는 반지가 히바리의 파동을 견디지 못하고 부서진 것.
다행히도 링이 3개 남아있지만 환기사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 무언가를 할 생각인 히바리.
갑자기 그대로 불꽃을 생성하고 박스병기에 불꽃을 주입하는데.
그 행동에 환기사는 경악하고 저러면 박스가 부서진다고 하였고 실제로 남은 반지와 함께 박스도 파괴된다.
거대한 구침대가 생기면서 야마모토와 환기사의 박스병기는 튕겨져 나가고 환기사만이 그 안으로 들어간다.
비밀 구침대는 싸우는 상대 이 외의 존재들을 배제하고 서서히 산소를 없애가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기술. 히바리는 환기사를 육탄전으로 몰아넣은 것.
하지만 링을 사용하는데 제약이 없는 탓에 이로 인해 링을 모두 소모한 히바리는 마레 링을 가진 환기사에게 패배하였다.
10년 후의 히바리는 강했지만 문제는 링이 히바리의 파동을 못 견뎌서 사용하는 족족 파괴되어 여러 개를 들고다니고 싸운 상대가 구름 속성의 링이면 이를 갈취하였다.
현재의 히바리가 봉고레 링으로 엄청난 불꽃을 생성해낸 것을 보면 10년 후의 츠나가 봉고레 링을 파괴한 것이 진짜 원망스럽다. 아니면 10년 후의 료헤이가 바리아에 잠깐 갔었을 때 구름 속성의 바리아 링을 가지고 돌아오든가(10년 후의 바리아는 구름의 수호자가 아직도 공석) 10년 후의 히바리가 돈을 들여서 강력한 링을 만들었다면 그나마 낳았을 것이다.
링 1회용 설정이 히바리에게 참 억까였죠. 히바리 이상가는 놈들은 다들 봉고레 or 마레 링급 물건을 써서 문제없어서 더 위태롭더군요.
그나마 낳으셨구나 순풍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