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드래곤볼 다이아에 나온 대마계의 전 왕으로 마인부우 편에서 바비디의 부하로 등장하였다. 다만 본인이 자진해서 부하가 된 건 아니고 바비디의 지배(마인화)로 인해 세뇌되어 부하가 되었다.
하지만 의문이 되는 점은 이 양반 도데체 세뇌되기 전에는 원래는 어떤 성격이었을까?
염라대왕의 말로는 지옥으로 보내도 오히려 좋아할 것 같아서 천국으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부활의 F에서 나온 지옥의 모습은 꽃이 잔뜩 핀 평원에 요정, 천사와 동물 인형 같은 것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곳이었는데 이런 곳을 좋아했다든가...
다이마에서 나온 제 3마계의 데브라의 석상은 V자를 취하는 유쾌한 모습이다.(...)
일단 마인부우 편에서 후반부에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로 극악무도한 자들을 제외한 사람들을 되살렸을 때 되살아나지 못한 것. 바비디의 주술(사악한 마음을 가진 자를 지배한다.)에 세뇌되었단 점.죽어서 본래라면 지옥에 가야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데브라는 극악인이 맞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바비디에게 세뇌되기 전 원래의 취향이 어땠었는지 심히 궁금하다.(.......)
나름 사탄과같은데 성격이 나쁜 사탄 그런개념일지도 모름 ㅋㅋ
예전에 어떤 팬만화에서 데브라가 개심해서 멋짐버프까지 받았던 작품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아군이 된 적 클리셰는 정말 눈물납니다ㅠㅠ
샌드랜드에 나오는 사탄이 데브라랑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성격도 그렇지 않을까 싶더군요.
Z 애니에선 오리지널로 데브라가 천국에서 백화해서 엄청 착해졌는데 애니 한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