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RG 퀀터 만들다가 질려서 프라모델은 한동안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몇년만에 만들어보는 건프라라 너무 재밌게 조립중인데요.
건프라를 애초에 많이 만들어 보지도 않았고, 우주세기 모델은 마크2 타이탄ver HG 정도만 만들어봤어서.
이번에 뉴건담 만들면서 너무 만족중이라, 뉴건담이나 하이뉴 또는 퍼건에도 손을 대볼까 고민중인데.
이 두 제품은 RG가 낫다고 보시나요? 아님 MG가 더 낫다고 보시나요? RG는 오밀조밀한게 재밌긴한데
사이즈가 작다보니 원래도 시력이 안좋은데 가뜩이나 인상 쓰면서 작업하는거 같아서 고민되네요.
대부분 나중에 나온 게 장땡이거니와 반다이가 그만큼 신경쓴 RG 킷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시공간 절약 차원에서도 장기적으로 RG가 좋다고 봅니다.
전에는 그래도 구관이어도 좋다! 이런 킷들이 많았던거 같은데. 역시 나중에 나온 킷들이 좋긴 한가보네요. 추천해주신대로 RG로 가보겠습니다
RG 하이뉴는 명품입니다. 만들어보면 왜 명품이라고 하는지 아실꺼에요 RG 뉴건담에서 만족하셨으면 하이뉴는 더 큰 만족감을 드릴 것 같네요 MG 뉴건담 버카는 솔직히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손맛좋고 조립후 크기에서 오는 박력과 만족감 높은 킷이긴 한데 무릎관절이 은근 낙지며 핀판넬 고정이슈가 아직도 있는 킷이고 심지어 어떤분은 창가에 전시해놨는데 바람만 쌔게 불면 핀판넬 떨어진다고 하는 댓글을 본적 있습니다. 제껀 그정도는 아니지만요
RG 하이뉴 추천 감사드립니다. 명품이라니까 엄청 끌리네요. MG는 크기때문에 고민했짐나 낙지라고 하니 걸러야할거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RG 사자비 아직 안만들어 보셨으면 사자비도 추천드립니다. 뉴건담이랑 짝이기도 하고 ㅎ 하이뉴 나오기전까지 뉴건담과 함께 RG에서 1위를 다투던 녀석이라
제가 곡선진 표면 다듬는걸 잘 못하는 편인데, 게이트 자국 다듬기가 괜찮은가요? 게이트자국이 하얗게 뜨는걸 싫어해서 도색은 안하지만 사포질을 하는 편이라서요.
곡면부는 대부분 언더게이트처리해서 제거하기 곤란한 부분은 없던데요 게다가 RG 특성상 게이트가 큰편도 아니구요 그부분은 걱정안하셔두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