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화 된 애들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복잡한 구조로 상당히 그럴싸한 전투기의 모습으로 가변합니다
얘 가변구조가 이쁘긴 한건지 제타플러스, 델타 시리즈, 무라사메 같은 애들의 가변구조도 80%가량 얘 구조 베끼긴 했죠
가변기 호소인이 많은 비우주세기 건담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의있는 변형 구조를 가진 기체입니다.
다른 애들은 상당수가 가변같지도 않은걸 가변이라 우기죠
디자이너가 큰선생이 아닌것도 있어서 이런 구조가 나올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운드워트의 가변구조의 획장판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방식이고 차후 리하이제와 같은 기체들의 가변구조의 베이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투기가 아닌 전함같은 스타일로 변형하는게 특징이죠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성의있는 가변형 기체는 어떤것이 있나요?
원반수 앗시마
라이징 프리덤이 이분야 원탑아님?
의외로 저는 큐리오스 라고 하고싶네요 ㅋㅋㅋ;;; 솔직히 제타계열은 너무 복잡해서 탈인데 이쪽은 아래가 너무 꼴사나워서 그렇지 되려 최소한의 변형으로 그럴듯한 실루엣이 나오는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큐리오스는 그래도 최대한 전투기에 가깝게 하려는 노력은 해서 라리덤이나 스크램블따리랑 묶기에는 좀 미안한데ㅋㅋ
큐리오스는 얼굴을 드러내는 이유가 있고 가릴수도 있지만 라이덤이랑 임저는 진짜 ㅋㅋㅋ
반대로 성의 없는 거면 더블오의 큐리오스...
케이아시스
라이징 프리덤이 이분야 원탑아님?
라리덤, 큐리오스, 윙, 스크램블, 에어마스터 전부 그게 그거긴 하죠
시진핑핑이 미아오쩌둥
큐리오스는 그래도 최대한 전투기에 가깝게 하려는 노력은 해서 라리덤이나 스크램블따리랑 묶기에는 좀 미안한데ㅋㅋ
아무리 그래도 그냥 후드 쓰고 눕는걸 가변이라 우기는 프리덤에 비비기에는 좀
차조기
큐리오스는 얼굴을 드러내는 이유가 있고 가릴수도 있지만 라이덤이랑 임저는 진짜 ㅋㅋㅋ
여기 있는 모든 예시의 선조인 리가지
리가지도 최소한 다리를 접는 성의는 보이는데 라리덤 임저는...
저는 윗댓분과 반대로 제일 적게 움직이면서 그럴싸한 큐리오스가 쩐다고 생각합니다.
원반수 앗시마
저도 앗시마요! MS 상태일 때도 독특하게 생겼는데 MA는 진짜 비행접시처럼 생겨서 맘에 듭니다 앗시마가아아아아!!
진짜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변형이긴 하죠ㅋㅋㅋ 심지어 프라도 완전변형
메타스도 꽤 성의있는 변형인듯요
리젤도 메타스 기반 가변구조였던걸 생각하면 나름 영향력 큰 구조긴 하네요
의외로 저는 큐리오스 라고 하고싶네요 ㅋㅋㅋ;;; 솔직히 제타계열은 너무 복잡해서 탈인데 이쪽은 아래가 너무 꼴사나워서 그렇지 되려 최소한의 변형으로 그럴듯한 실루엣이 나오는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반대로 복잡해서 대단하다 생각하는건 익세스가있겠네요 카토키 이양반 어캐그걸 머릿속에서
익세스?
다신 못볼 구조의 걉슬레이도 있죠
하이젠슬레이가 은근 가브슬레이 변형 구조 쓴 곳이 좀 있었죠;;
뒤에 둘다 '슬레이'가 붙은 점에서 하이젠 슬레이는 가브슬레이를 대체하기 위한 가변형기라는 설정을 살린 점이 좋죠
전 사이코 건담의 가변이 묵직하면서 전함 같은 느낌도 들어서 좋더군요. 그 외에는 가브스레이의 가변도 독특해서 좋아합니다.
제타,더블제타 모빌슈트가 성의있는게 많죠. 제타,메타스,걉슬레이,앗시마,가쟈시리즈,바우등... 그래도 원탑꼽자면 ex-s는 변형 시퀀스를 봐도 저게 가능한건가 할정도로 복잡하고 어렵기도 하구요.
머리가 보여서 그렇지, 큐리오스 계열 가변도 납작하고 날렵해 보이는게 갠적으론 맘에 들더라구요.
저는 함브라비나 로토도 제법 성의 있는 가변이라고 생각해요. 특유의 실루엣을 보여주는 함브라비와 가변했을때 딱 장갑차로 보이는 로토..
이지스는 프레임이 모빌아머였던 뫼비우스를 기반으로 했다던가
진짜 다천재같어
이지스는 진짜 인정. 클로나 아퀼라 활용을 보면 굉장히 실용적이면서도, (촉수)괴물같은 실루엣이 돋보이는 창의적인 변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장에서 저렇게 생긴게 날아오는 걸 본다면 그자리에서 질질 흘릴듯...
근데 하이젠슬레이2 는 가만보니 꼭 가오파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도 앗시마에 한표입니다.
이런 가변구조를 1980년대 말에 만든 정신나간 집단지성 모델 그래픽스의 건담 센티넬은 미친 놈들입니다.
충격과 공포였던 독개구리요
비우주세기에서 가변기 하면 역시 에이지2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언급된 '비우주세기의 가변호소인'들중에선 개인적으로 건담 에어마스터 계열을 좋아합니다. 어찌보면 눕는 게 변형방법의 장땡인 애들이랑 구조적으로 크게 다를바 없긴 한데, 상체 부분에 약간의 양념을 친 것만으로도 제타건담 급으로 설득력 있는 비행기의 실루엣을 갖췄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멋까지 챙긴 녀석이라 생각합니다. 변형기구를 일부 활용하면 드라고나 리프터마냥 비행 및 활공이 가능한 것 또한 매력포인트고요.
바운드 독 이요 거대한 외장에 싸그리 수납이라는 심플한 논리가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