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주말마다 게시판에 어디 오픈런~~ 어디 물건 없어요~ 뭐 이런글들이 올라오는게 정상인지 잘 몰겠음.
한두번이 아님. 몇년째 이러고 있음.
이게 과연 정상적인 기업의 운영형태인지..정상적인 소비자의 소비형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새벽에 번호표 받으려고 노숙하다가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 하는 깨달음이 오네요
예전 병행수입 시기는 솔직히 건담은 맘만 먹으면 자기가 선호하는거 비교해가면서 사는 평범하고 고상한(?) 취미였음.
지금은 그냥 다들 패닉바잉하는거 같아요 다들 눈 벌게가지고.. 당췌 뭐하는 짓인지 쩝
물량이 딸리는건 알겠는데 반다이가 유통망 독점하면서 그냥 이 취미는 근본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냥 재미가 없어요. 이럴 필요가 있나 싶고여 슬슬 그만둘때 된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ㄴㅌㅇ 이런데 가서 중국꺼나 사던지요 반다이는 이제 접어야 할때 아닌가 싶기도
당연히 비정상이죠. 나이키 이런 거 오픈런하고 되팔이 붙는다 하는데 일반 나이키 신발 사는데도 그런가요? 아니죠. 반다이는 일반판마저 줄 서야 사고 그나마도 없어서 못사는게 태반인데 한정판 장사까지 하니 악질인 거죠. 이게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문제가 된 거면 모를까, 지속적으로 이 상황인데 가끔씩 이거 좀 많이 뽑았어요. 하는게 전부고 그나마도 오래 못가는게 현실이고요. 막말로 지금 공장 하나 더 짓는다고 상황이 나아질까도 의문입니다. 진짜 잘 쳐줘서 물량이 두배가 된다고 지금 상황이 나아질까 하면 그게 아니거든요. 지금 상황 해결되려면 반다이가 전반적으로 개선해서 물량이 확실히 수요에 맞추고 그러면서 되팔이가 특정품목 아니면 돈이 안된다는 인식을 갖게 해서 실수요자들에게도 돌아가게 하는게 정상이거든요. 근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죠. 진짜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지금 상황은 반다이의 디폴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봅니다. 이게 가장 무서운게 이런식으로 고가 제품들 맨날 품귀있던 레고가 어느 순간 수요 싹 빠지고 인기도 싹 떨어졌거든요. 반다이도 이 수순 밟지 않으려면 좀 각성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병행수입을 오픈해버리면 더 많은 물량이 중국으로 몰릴 겁니다. 중국 보따리상이 인해전술을 펼칠 거라. 본사 입장에서 분배를 컨트롤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계속 이따위로 굴면서 웃기는게 영상 매체는 새로운 유저를 잡기위해 애쓰는거보면 대체 뭐가하고 싶은건지 모를 지경입니다.
안팔거면 나도 안산다고 타의적 불매 때리고 평소엔 관심도 안가지던 중국제(정식 라이센스)까지 손대고 있네요
지금 병행수입을 오픈해버리면 더 많은 물량이 중국으로 몰릴 겁니다. 중국 보따리상이 인해전술을 펼칠 거라. 본사 입장에서 분배를 컨트롤한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비정상이죠. 나이키 이런 거 오픈런하고 되팔이 붙는다 하는데 일반 나이키 신발 사는데도 그런가요? 아니죠. 반다이는 일반판마저 줄 서야 사고 그나마도 없어서 못사는게 태반인데 한정판 장사까지 하니 악질인 거죠. 이게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문제가 된 거면 모를까, 지속적으로 이 상황인데 가끔씩 이거 좀 많이 뽑았어요. 하는게 전부고 그나마도 오래 못가는게 현실이고요. 막말로 지금 공장 하나 더 짓는다고 상황이 나아질까도 의문입니다. 진짜 잘 쳐줘서 물량이 두배가 된다고 지금 상황이 나아질까 하면 그게 아니거든요. 지금 상황 해결되려면 반다이가 전반적으로 개선해서 물량이 확실히 수요에 맞추고 그러면서 되팔이가 특정품목 아니면 돈이 안된다는 인식을 갖게 해서 실수요자들에게도 돌아가게 하는게 정상이거든요. 근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죠. 진짜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지금 상황은 반다이의 디폴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봅니다. 이게 가장 무서운게 이런식으로 고가 제품들 맨날 품귀있던 레고가 어느 순간 수요 싹 빠지고 인기도 싹 떨어졌거든요. 반다이도 이 수순 밟지 않으려면 좀 각성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매주 오픈런하는 경우는 진짜 드문 사례가 아닐까요 ㅎㅎ
안팔거면 나도 안산다고 타의적 불매 때리고 평소엔 관심도 안가지던 중국제(정식 라이센스)까지 손대고 있네요
반다이가 말하는대로 부족한 제품 더 많은 사람들이 살수있게 하려면 1품목당 1개 외에 하루에 구매할수 있는 총갯수도 3-5개 이라하던지 제한을 두는게 정상이죠. 맨날 업자들끼리 미리와서 순서차지하고 재판되는 제품 한아름씩 미리 싹쓸이해가는게 벌써 몇년째인데도 그냥 방치하는 꼬라지보면 반다이 직원들 싸대기 한대씩 치고 싶네요.
반다이에게 현재가 제조업으론 행복한 상황이긴한데 지금 상황은 도저히 뉴비들이 붙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언제 어디서 몇시에 머가 입고되는지 고인물들 끼리도 피터지는 상황인데 새로운 세대가 붙는다?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전 다행히 코토나 굿스마 병행중이라 그나마 현 시국엔 스트레스 거의 안받는것같네요
뭔가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되긴 한것 같습니다...... 저도 오픈런 하기도 싫고 그렇게 해가면서 까지 구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편하게 인터넷으로 사고 어디 놀러가서 건베 있으면 들렀다가 사고싶은거 가고 그때가 그립습니다 ㅠ 그러니까 MGEX 스리덤 달라고요 ㅠ
Mgex스리덤은 건베서보단 대형마트에서 더 많이 본 느낌이 ㅎㅎ
계속 이따위로 굴면서 웃기는게 영상 매체는 새로운 유저를 잡기위해 애쓰는거보면 대체 뭐가하고 싶은건지 모를 지경입니다.
굉장히특수한 한정판이면 이해가는대 일반판까지 싹다이러니....
건프라 종류도 엄청 많이 늘고 건프라 인구도 늘어나니 공급부족으로 어쩔 수 없죠.
한정 이라서 줄서는거면 정상인대 ㅋㅋ 반다이는 일반을 살려고 줄 서고 없으면 길개 3년이상을 기달려야 하는개 진짜 진짜 이상하죠 ... 일반판 인대 입고 가 언재 될지도 모르고 .. 걍 모든 물건이 한정판 같은 느낌입니다
신상품 첫발매일 팔고 한번도 안나오는것도 잇고 pg 언리쉬드 는 팝업이나 이벤트 장소 에 만 팔고 이게 뭔짓인지 모르갰음
그냥 중국이 판에 낀순간부터 정상화는 불가능한상황입니다
배민에게 목줄잡힌 자영업자분들같은 거죠. 배민에서 탈출하고 싶지만 소비자는 여전히 배민으로 주문하고 있고...
요즘 어쩌다보니 대륙제 오리진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데 일단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가격은 둘째 치고 오픈런 안 해도 되고, 오픈런해서 몇 시간 대기타는 거 안해도 되니까요. 또 품절 트라우마에 걸릴 일도 없구요. 중국 자체IP로 눈을 돌리면 정말 휘황찬란한 녀석들이 주문해달라고 대기하고 있고.. 정신건강 하나만큼은 확보가 되더라구요. 반다이꺼는 이번에 재판된 멧사라...등등을 몇 년전에 노베에서 구해놨었는데 도대체 개봉할 수가 없더라구요. 멧사라를 개봉해서 만들어버리면 전 멧사라 미개봉을 가진 사람에서 멧사라 미개봉을 갖고 있지 못한 사람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어버리니... 새 멧사라를 구하려면 또 몇 년을 기다렸다가 또 오픈런해서 몇 시간 대기타야 하고....ㄷㄷㄷ
저도 그래서 요즘 뭐 건담이나 메빌종류는 구입을 안하고 있습니다. 예약하면 사는거고 아니면 말고라는 마인드가 깊게 박혔네요 반다이 아니라도 모데로이드나 뭐 다른거 만들게 많아서 오픈런 한다고 스트레스 안받아서 좋네요
레고는 올해 스챔 제품 몇개가 잠깐 품귀현상 있더니 이제는 할인해서 팔죠. 이런거 보면 생산량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건담은 팬 충성도가 더 높아서 계속 품귀현상이 이어지는가 싶기도 하고 업자들이 싹 쓸어가서 품귀가 이어지나 싶기도 하고...모르겠네요 코로나때야 그러려니 했는데 품귀현상이 너무 길어지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