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타늄 보이입니다.
얼마 전 몇 장의 사진을 올렸었는데
오늘을 언박싱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
다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비슷한 앵글로 컷을 붙여봤습니다.
인트로 몇 컷 보시죠.
카톤 박스부터 엄청 큽니다.
카톤 박스에도 로고가 똬악!
피규어 기본 정보입니다.
1/4 스케일이고요.
가격은 499달러 국내 가격은 60만 원대입니다.
마이클 잭슨 데인저러스 월드 투어를
재현한 피규어입니다.
박스에 새겨진 로고는
메탈릭 음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비디오 메뉴얼로 연결되는 QR코드와
디지털 인증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럼 박스를 열어보겠습니...히익!!!!!
왜 무섭...
ㄷㄷㄷ
박스는 본체 1층
베이스 액세서리 2층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먼저 베이스를 보겠습니다.
반딱 반딱 아주 아릅답습니다.
주의할 점은
금장 로고 포함 전체가 광택으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저 로고 부분이 메탈릭 스티커입니다.
그래서 그 위를 수건 등으로 닦으면
이물질이 끼거나
로고 부분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무엇보다 손이 다칠 수도 있습니다.
(경고 문구가 들어있습니다.)
베이스는 이 부분이 백미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블랙 베이스에 금장 디테일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밑 모습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럼 조립을 하겠습니다.
장갑을 끼고 있는 오른손 디테일
재질은 레진인 것 같습니다.
끈 표현이 진짜 섬유같은 느낌이네요.
손 디테일도 아주 예술입니다.
팔뚝 소매를 걷고
금색 옷을 안쪽으로 접은 후
그대로 손 파츠를 꼽습니다.
소매를 정리해 줍니다.
다음은 왼손 디테일
역시 디테일은 예술입니다.
그대로 꼽습니다.
다음은 액세서리를 꺼내봅니다.
먼저 이 작은 부품을 끼우면 되는데
왼쪽처럼 끼우면 지지를 받지 못하고
떨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워낙 작은 파츠이기 때문에
분실 우려가 큽니다.
그래서 오른쪽 모습을 참고하시고
머리카락 쪽에 먼저 꼽고
살짝 당겨서 귓볼 아래에 당겨 넣으면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인이어 마이크입니다.
우선 이렇게 대충 걸치고
라인을 옷 속으로 살짝 숨겨줍니다.
요렇게 고정시킵니다.
다음은 포니테일 파츠입니다.
장착하면 이런 느낌
다음은 수신기 디테일입니다.
뒷 주머니에
이렇게 벨크로 형식(찍찍이)을 열고
넣어줍니다.
그리고 이 아저씨 시곗줄 같은 게 보입니다.
이건 상체에 장식하는
금속 스트랩입니다.
안타깝지만 스탠다드 버전은
그냥 플라스틱입니다.
(블랙 라벨 버전은 18K 도금입니다)
요렇게 끼우는 부분이 있습니다.
낚시줄 같은 걸로 고정하는데
퀄이 살짝 아쉽습니다.
좌우 어깨 모드 견식에 끼워 고정시킵니다.
스트랩 방향에 유의하세요.
저 뾰족한 부분이 아래를 향하게 해야 합니다.
라이브 영상을 보면 저렇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쪽 스트랩도 끼워줍니다.
마지막으로 이쪽 어깨에 하나 더 끼워주고
안쪽으로 넣어줍니다.
뒤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벨트 쪽에 살짝 끼워줍니다.
살짝 짧은 감이 있습니다.
(하나 더 넣어주지...;;;)
말씀드린대로
라이브 영상과 비교해보면
스트랩 모양 방향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방향에 주의하셔야합니다.
발목 쪽 바지 끝 디테일입니다.
양쪽 모두 이렇게 지퍼로 되어 있습니다.
가슴 쪽 지퍼를 열면
흰색 면티를 포함해
라이브 영상 속
금색 의상이 숨어 있습니다.
라이브 영상을 보면
오프닝 곡 JAM을 부르고
다음 곡은 저 복장으로 갈아입습니다.
선글라스입니다.
재질은 아쉽게도 메탈이 아니고
그냥 연질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끼울 땐 이렇게 머라카락 몇 가닥을
선글래스 앞 쪽으로 빼주는 게 포인트!
제가 늘 하는 빛 장난 ㅋㅋ
전체 크기입니다.
베이스 포함 575mm입니다.
에필로그 짤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총평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이클 잭슨 피규어는
이 제품이 처음인데
만족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헤드 조형을 보면
마잭 형님 얼굴과 똑같습니다.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여기저기 돌려봐도
제 눈에는
단점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다시 봐도 정말 대단한 조형입니다.
그리고 의상 디테일...
장갑이나 로퍼 등등 뿐만아니라
자켓 안에 입은 보이지 않는 의상까지
디테일을 챙긴 건 칭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팬들을 위한 디테일 크~
사실...
이렇게 큰 스태츄 류는
개인적으로 잘 구입하지도 않고
크기 때문에 진열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어떻게든
단독 장식장에 진열하고 싶습니다.
스탠다드 버전도 이렇게 퀄이 좋은데
블랙 라벨 같은 경우는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참고로 블랙 라벨 버전은
식모에 18K 도금이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빛!
저도 메카닉 파라 실존인물 스태츄는 수집 범위가 아님에도... 이 제품은 그저 구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슷하게 끌리듯 구입했던 스태츄가 로마의 휴일 앤공주(+베스파)... 둘다 블리츠웨이 제품이군요. 로마의 휴일은 프로토타입과 양산품 간의 간극이 좀 있었는데... 마잭 형님은 그 간극이 확 좁아졌네요. 멋진 게시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