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와 라온이 근황
샴 고양이 사랑(15세 여)
만성신부전2기 케어 1년 7개월째
러시안블루 라온(14세 남)
만성신부전1기->2기 진행중 케어 1년 4개월째
아빠 손꾸락 옴뇸뇸
인생 사진 나온듯
미안
사랑이
신부전 2기상태에서 발견후 수액과 각종 보조제, 혈압약을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저녁으로 투약하며 1년7개월이 지났습니다.
수의사 쌤이 짧으면 1년, 길어야2년이라고 했기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사랑이는 신부전 수치가 훨씬 나았던
둘째보다도 건강해보입니다;;
하지만 이러다가도 급격히 나빠지는게 고양이이고 신부전이라
각오는 해야겠지요...각오한다고 될건 아니지만.
라온이
신부전 수치가 나빠져서 결국 2기로 들어섯습니다.
수액량을 늘리고 보조제도 추가해서 하루에 두번씩 두마리에게
수액을 투여중이라 등골이 휘는중ㅜㅜ
사실 라온이는 신부전보다도 당장에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원인모를 그루밍과 구토, 긁는 증상입니다.
알러지같아서 온갖 검사를 다 해봤지만 뚜렷하게 나오는건
없었고 알러지는 새우,홍합,헤이즐럿,땅콩이 유발하는걸로 나왔는데
관련된게 먹이는것에 없어서 더 알수가 없어졌습니다.
한동안 스테로이드와 진정제로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지만
최근에 투약이 끝나자 곧바로 증상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증상이 지속되면 위 사진과 같이 잘생긴 얼굴이..
이모양 이꼴이 되기에 다시 원인을 찾아야 될것 같습니다.
몇달간 라온이의 이 문제와 씨름하느라 빛도 늘었고 둘의
신부전 정기 검전도 못하고있는 상황이죠ㅠㅠ
사실 신부전 케어는 지금 제가 할수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 해주고
있는 상황이라 수치가 더 나빠진들 지금 해주는것에서
더 해줄수있는게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습니다ㅠㅠ
제 미래를 포기하고 케어하고 있는거라...
그래도 15년간 제 곁을 지켜준 이 두아이를 위해서라면
남은 인생쯤 기꺼이 내어줄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