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어느덧 2023년의 진짜 끝자락이네요.
연휴가 시작 되기 전에 동기와 동생(前부사수)과 소소하게 송년회를 했어요.
기본 안주가 꿀꽈배기??
설탕을 솔솔 뿌린 튀긴 파스타면
주문한 안주가 나오기 전이지만,
기본 안주로 소주 장전, 쏴
[ 백합조개 버터술찜 ]
개인적으로 조개술찜은 참 좋아하는 안주
조갯살 발라 먹는 재미도 좋고,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과 함께 버터의 풍미의 국물이 좋아요.
설명이 좀 길었는데...
그냥 소주랑 먹기 좋아요 ㅋ
[ 토마토 해장 파스타 ]
동생이 해장에 좋다는 메뉴를 골랐어요.
별 생각없이 주문한 메뉴인데 이게 정말 술도둑이네요.
살짝 매콤한 토마토 수프의 느낌
소주 한 잔 걸치고 국물만 떠 먹어도 딱 좋았아요.
파스타면 건져먹는 맛도 좋고요.
[ 닭껍질 교자만두 ]
일행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가 주문한 안주
동네에 있는 라멘집 '라무라'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교자라 반신반의로 주문했... 크
결과적으로 그 라멘집의 교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맛 괜찮았어요.
닭껍질이라는 것이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 맛에 중독되면 또 찾게 되죠.
요즘 체인점이 많이 생긴 곳이라는 [ 금별맥주 ]라는 곳이었는데,
전반적으로 안주 퀄과 인테리어 느낌이 좋았습니다.
"오늘 뭐 먹지?" 생각이 들때쯤 고민 없이 가도 되겠다 싶었네요.
친한 지인과 소소한 송년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2023년이 이제 가네요.
사실 크게 변할 게 없을 것 같은 24년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福 만큼은 모든 분들이 그 어떤 해보다도 많이 받길 바랍니다.
기본안주부터좋고 안주대부분이 술을 부르는군요..ㅋ
호오 기본안주 푸실리 튀김 독특하네요.
드릴파스타?로 만든 꽈배기 신박하네요ㅎㅎ
술찜 비주얼 좋네요
파스타 종류가 은근 소주랑 잘어울림 ㅎㅎ
다 맛있어 보이는데 그중에서 조개탕에 제일 눈길이 가는군요~ +_+
ㅋㅋ 진짜 꿀꽈배기랑 똑닮았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