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일찍 외출할 컨디션의 주말이군요
오랜만에 동네 양식집을 가봅니다, 해피니스
몇몇 메뉴가 또 가격이 올랐지만 아직 천 엔 미만이 대부분이네요
사실 카레 스파게티를 노렸지만 매진이었습니다 ㅠ
대신 나폴리탄을 주문하고 샐러드 한 접시
야채에 드레싱이 잘 어울립니다
뜨끈뜨끈한 철판채로 서빙해 줍니다
꼬르륵
파스타가 산더미같이 봉우리를 만들어주네요
이 넉넉한 양은 누구나 만족할 거에요 잘 먹겠습니다
포크에 도르르 말아서 한 입씩 야금야금 먹습니다
베이컨 양송이 양파 피망, 같이 볶은 고명 찍어서 먹는 맛도 남다릅니다
웬간치 다른데 일인분은 먹었나 했는데 여전히 남아 있네요 ㅎㅎ
꺠끗이 해치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나폴리탄 넉넉히 한 그릇 935엔, 크으 이상적인 양식밥집입니다
식후엔 걸프라 구경이나 쉬엄쉬엄하다 왔네요 이쁘당
키야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한국이 좀 이상하게 비싼거에요 양식프리미엄이라는걸 붙임
저렇게 굵은 나폴리탄용 면을 한국에 ㄴ안 팔지 말입니다....
사진이라 확실치 않지만 저정도 두께면 부가티니 아닐까요
애초에 따로 나폴리탄용으로 팔더라구요.
이 불어터지게 흐물하게 먹는게 나폴리탄입죠 크흐
이게 나폴리탄이죠! 저기에 파마산 가루 뿌려서 먹으면 크으~. 그런데 양식집 메뉴에 왜 쇼가야키가...
카운터석엔 파마산 치즈통 있는데 테이블엔 없어 또륵 ㅠ 쇼가야키는 최고액 메뉴네요 저도 아직 무서워서 고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ㄷㄷ
철판 나폴리탄이라니 근본이군요
역시 철판 파스타가 제맛이네요 ㅎ
파스타를 배불리 저렇게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 있다니 !
똥오줌죄수
한국이 좀 이상하게 비싼거에요 양식프리미엄이라는걸 붙임
미트소스, 나폴리탄 만큼은 이렇게 와구와구 먹어야 하는 음식인데 ㅠ
키야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케첩맛 작렬하게 맛있습니다 >.<
나폴리탄 개 좋아하는데 한국은 파는데가 별로 없어서 슬픔
맛과 여기 대중세에 비해 이상하게 퍼지지 않은 일식 파스타 ㅜ
파는 데도 별로 없고 팔아도 잘하는 집은 많지 않아서 요리 하실 줄 아시면 만들어 드시는 편이 나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