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친구가 놀러와서 도미노 피자를 시켰습니다.
미국 물가가 너무 오른 가운데
가성비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쿠폰으로 시킨 $2.99 갈릭 브레드
애들이 피자보다 더 좋아하네요.
$6.99
미디움 사이즈 베이컨+체다치즈 토핑 피자입니다.
$6.99
미디움 사이즈 스테이크 + 버섯 크림소스
세번째 피자를 열었는데 뭔가 잘못됐음을 느꼈죠
$6.99
미디움 바베큐 소스 페퍼로니 파인애플인데
페퍼로니를 안올려줬네요.
이것역시 $6.99
미디움 사이즈 페퍼로니 + 살라미 토핑.
그리고 얼른 다시 가서 제대로 받아온
바베큐 소스 파인애플 페퍼로니 피자.
잘못 나온 피자는 그냥 가져가 먹으라길래 가져왔습니다.
도미노가 쿠폰이 항상있어서 저렴한데다가
방문 포장하면 라지 사이즈도 $7.99정도라
피자 먹고 싶을때는 자주 갑니다.
예전엔 $5.99였는데 물가 상승으로 $1이 올랐습니다.
미국 시간이라 자고 일어났더니
알림이 엄청와서 봤더니
오른쪽 갔네요.
댓글 처럼 제값 주고 시키면 절대 싸지 않아요.
라지에 $20 넘어가죠.
근데 도미노는 제가 미국 온지 10년 넘었는데
10년 넘게 항상 쿠폰이 있어요.
없었던 적이 없어요.
특히 제일 위에 투 토핑 미디움 피자는 $5.99로 항상 있다가
최근에 $6.99로 올랐어요.
그 외에도 라지 1토핑 $7.99도 엄청 혜자에요.
그리고 한국 피자보다 맛없는건 사실이에요.
좀 더 투박하고 그냥 피자 느낌.
한국 피자는 더 세련되고 고급진 느낌이죠.
다만 미국 도미노 도우가 4가지인데
얇은 도우랑 뉴욕 스타일 도우로
토핑과 소스 조합 잘하면 맛있어요.
아무튼 베스트 감사합니다
한국 도미노보다 퀄리티도 높고 저렴하네요
진짜 미쿸은 인건비도 울나라보다 높은데 피자는 울나라보다 엄청쌈
잘 보셔야하는게 미국 도미노도 한국 메뉴처럼 특정 이름 있는 콤비네이션, 하와이안 이런 것들은 가격 꽤 나갑니다 (물론 쿠폰 적용하고 물가에 비해 한국보다 싸지만요) 작성자분이 고르신 피자들은 보면 거의 2토핑 피자여서 가격이 그만큼 싼겁니다
사실 제조 공정 보면 비쌀 이유가 없긴 해요 도우까지 죄다 공장에서 찍어서 나온 냉동 도우에 역시나 공장에서 다 손질되어 나온 재료들 스텐 용기에 부어놨다 주문 들어오면 뿌려서 오븐기에 넣고 굽기만 하면 되니까요 우리나라 물가에 영향을 끼치는 외국계 브랜드 식품들의 가격? 만약 외국계 기업이 국내 지사 만들어서 들어올 경우 브랜드 마케팅 비용&고급화 전략으로 일부러 비싸게 가는거고 우리나라 기업이 브랜드만 런칭해서 국내에 들여올 경우 브랜드 선점을 위해 계약 단가를 애초에 비싸게 불러서 단기간에 계약서에 서명해서 그렇습니다 후자의 대표적인 예가 스타벅스...였는데 지금 물가가 겁나 올라서 크게 비싼 느낌은 안드는 아이러니함이 있죠 ㅋㅋㅋ
참고로 택스 팁 미포함 가격입니다
토핑이 풍성하네요 맛있겠네요
한국 도미노보다 퀄리티도 높고 저렴하네요
아냐..퀄만 따지면 한국 도미노가 높은게 맞음. 가격이 2배 이상이라 문제지.
퀄은...한국이.. 가격이야 물론...말할것도 없지만.. 하 저도 뉴질랜드에서 먹던 10달러짜리 피자들이 그립네요... 피자뷔페도 겁나 좋았는데... 20불에 무한 피자...
캬 봐서는 라지사이즈같은데 가격이 엄청 저렴하네요 한판이 하루종일 먹어야할 크기...
(지름 기준) 미국 도미노는 미디엄이 12인치, 한국 도미노는 미디엄이 10인치이고, 미국 도미노는 라지가 14인치, 한국 도미노는 라지가 13인치라서 대충 미국 미디엄이 한국 라지에 필적하게 보일겁니다. 참고로 14인치는 한국 파파존스에서 '패밀리'라고 파는 사이즈임요.
진짜 미쿸은 인건비도 울나라보다 높은데 피자는 울나라보다 엄청쌈
나코쨩
사실 제조 공정 보면 비쌀 이유가 없긴 해요 도우까지 죄다 공장에서 찍어서 나온 냉동 도우에 역시나 공장에서 다 손질되어 나온 재료들 스텐 용기에 부어놨다 주문 들어오면 뿌려서 오븐기에 넣고 굽기만 하면 되니까요 우리나라 물가에 영향을 끼치는 외국계 브랜드 식품들의 가격? 만약 외국계 기업이 국내 지사 만들어서 들어올 경우 브랜드 마케팅 비용&고급화 전략으로 일부러 비싸게 가는거고 우리나라 기업이 브랜드만 런칭해서 국내에 들여올 경우 브랜드 선점을 위해 계약 단가를 애초에 비싸게 불러서 단기간에 계약서에 서명해서 그렇습니다 후자의 대표적인 예가 스타벅스...였는데 지금 물가가 겁나 올라서 크게 비싼 느낌은 안드는 아이러니함이 있죠 ㅋㅋㅋ
피자집의 숫자나 먹는 빈도도 많이 다른것도 영향 많이 받을꺼 같아요. 미국에서 웬만한 소주 한병 1만원 넘고, 한식당 가서 비빔면 뭐 하나 잘못 먹으면 2.5만원 나오니...
사실 그건 미국의 물가가 원체 높기 때문에 그런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한 말로 소주나 한식당만 그렇게 비싼 가격에 책정이 되어 있느냐 하고 생각해보면 또 그건 아니라는거죠 미국의 다른 소규모 식당들 역시 굉장히 값이 비쌉니다 또 이렇게 미국의 물가가 비싸다는 얘기를 하면 아닌데? 싼데도 많은데? 맥도날드나 미국식 중국집, 피자집들은 양도 많고 개싼데?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미국에서 가격이 저렴한 식당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거대자본으로 운영되는 프렌차이즈거나 이미 재료 자체가 공장을 통해 대량생산이 되고 아주 싼 값에 시장에 풀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거기다 애초에 이런 식당들은 목표가 싼 값에 많이 팔아서 이윤을 남기자는 박리다매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즉 비쌀 이유가 전혀 없다는거죠 한마디로 미국에서도 비싼 식당들은 개인 업자들이 정말 말 그대로 정성을 들여 재료 수급부터 조리까지 하나 하나 신경써서 요리하는 식당들인 경우입니다 말씀하신 한식당의 경우에도 아직까지 미국에서는 거대 프렌차이즈로 성장한 브랜드가 전혀 없죠 북창동 순두부? 미국에 그것도 LA에만 본점포함 딸랑 9개 있습니다 우스갯 소리로 미국의 물가는 한국의 4배라는 얘기가 있죠 ㅋㅋㅋ 월급도 4배, 식대도 4배, 월세도 4배, 교통비도 4배 ㅋㅋㅋ
그런데 저는 그게 정상이고 한국이 좀 오묘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가게들은 프렌차이즈에 가격으로 경쟁이 될리가 없으니, 독특한 맛과 퀄리티가 있거나 프렌차이즈에서 제공하지 않는 뭔가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미국도 죄다 피자 맛집만 있는건 아니지만 프렌차이즈와는 스타일 자체가 다르고 제 경험상은 대부분 더 맛있었네요 :) 아 프렌차이즈도 좋아라 하긴 했는데 프렌차이즈만도 못한 로컬 플레이스면 존재의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한국의 피자 시장이 참 요오상한 것 같습니다. 원래 미국에서 짜장면 포지션으로 싼게 주력인 업체들이 고가장사하고 있으니 하위 국산 프렌차이즈는 더 싸고 형편없고, 정말 근본 없는 수준의 동네 집들은 더 싼거 같습니다. 메이저 피자 프렌차이즈 가격이 좀 내리고 거기보다 못할거면 그냥 다른 장사하는게 낫다고 보네요.
말씀 듣고보니 코스트코 초대회장이 끝끝내 제일 싼 소세지빵의 가격을 영구동결시키라는 지상명령이 생각나네요
메이저 피자사들만 보면 그렇지 피자스쿨 이하정도 브랜드 피자들 보면 꼭 그렇지도 않아요 ㅋ 그래서 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피자 먹을때 피자스쿨피자 먹는거 많이봤습니다 ㅋ
이제 피자 학교 맛없음요 ㅠ.ㅜ
울나라 음식을 외국에서 먹으면 거의 2배 가까이 줘야하는것과 비슷한 이치 아닐까요? 10년전쯤 중국 갓을때 한국음식이 국내에서 먹는거에 비해 거의 2배였습니다
그런건 있죠. 미국서 체형을 보면 빈부를 나눌수 있다고 할까요? 건강식은 비싸고 정크는 싸더라구요~
네, 우리나라의 요식업 시장의 가격이 좀 기형적이에요 아마도 해외 브랜드 선점해서 들여오려고 계약 단계에서부터 먼저 쎄게 지르고 시작하는 국내 업체에 원인이 있겠죠 실제로 스타벅스가 처음 한국에 들어올때 신세계에서 딜을 했었죠 스타벅스 본사측에서는 신세계에서 브랜드 로열티 단가를 후려치면 어쩌나 전전긍긍하며 방어 전략까지 세우고 왔는데 왠걸 협상 테이블에 앉았더니 스타벅스에서 이 정도면 계약 성사 해야겠다 싶었던 금액의 2배를 신세계에서 먼저 불러버렸다죠 빨리 계약 따내서 선점하고 싶어서요 ㅋㅋㅋ 근데 문제는 스타벅스 이전에도 한국에 들어온 외국산 프랜차이즈가 많았는데 과연 스타벅스만 저랬을까 하는거죠 시장 선두주자들이 저런식으로 로열티 퍼주고 거기서 발생한 손해를 매꾸려 결국 상품의 단가를 높여 고객들에게 책임을 전가 한거니까요 선두주자들이 저런식으로 하는데 후발주자들이 굳이 가격을 싸게 책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외산 브랜드&고급화 전략이 잘 먹히던 시절 들어온 프렌차이즈 업체들은 대부분 저런 수순을 밟고 가격을 아주 높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피자헛, 도미노 피자, 파파존스 등등 미국에선 정말 값싸게 먹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유독 한국에서만 더럽게 비싼 이유죠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이런 저런 프렌차이즈 많이 이용해 봤습니다만 외국 본사와 큰 차이 없이 국내에 들어온 업체는 현대그린푸드에서 들여온 텍사스로드하우스 한 군데 뿐이었네요
ㅇㅇ 사실 이게 당연해야하긴 한게, 애초에 프랜차이즈는 특성상 종류가 한정되니까, 일반 가게들이 차별화하는게 어려울게 없어야 함.. 근데 울나라의 경우 식당이죄다 소규모라 프차따라가기도 벅찬게 문제.
으아~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_+
아니 피자 한판이 지금 환율로 해도 만원도 안 한다구요? 할인한답시고 한판에 2만원 넘어가던데...
진짜 싸고 맛있는 피자네요
피자 가격이???? 진자 저가격임???
역시 피자는 도미노 ...
라지 피자 가격에 놀라고 갑니다... 한때는 토핑 때문에 도미노만 먹다가 비싸져서 페퍼로니만 먹었는데 그마저도 비싸게 느껴져서 이젠 도미노 잘 안 먹네요ㅠㅠ 행사 50% 할인 때 아니면 잘 안감..
7..7불이요???ㄷㄷ
딱보면 진짜 찐 미국피자다...이런 느낌이 듭니다... 저게 진짜 미국감성 피자구만...
미국 도미노가 저 가격인데 우리나라 피자 가격이 무슨..ㅋㅋㅋㅋㅋ 새삼 사먹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느끼고 갑니다
피자와 콜라는 한국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싸다고 들었는데 이정도일줄은..
이거도 근데 토핑 갯수가 2 토핑 피자여서 싼거고 일반 콤비네이션 피자처럼 여러개 토핑 들어가면 15불하고 하지 않나요? 도미노 안먹은지 넘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nellody
잘 보셔야하는게 미국 도미노도 한국 메뉴처럼 특정 이름 있는 콤비네이션, 하와이안 이런 것들은 가격 꽤 나갑니다 (물론 쿠폰 적용하고 물가에 비해 한국보다 싸지만요) 작성자분이 고르신 피자들은 보면 거의 2토핑 피자여서 가격이 그만큼 싼겁니다
nellody
참고로 택스 팁 미포함 가격입니다
쿠폰가 $6.99에 $3.00 더하는 옵션으로 모든 미디움 스페셜티 피자 $9.99에용~
진짜 피자 미친듯이 먹고 싶어지네요
맛있겠네...쩝~
맛나겠네여
영국도 파파존스랑 도미노 한판에 6파인가해서 하루 종일 먹었죠;;; 한국 피자값은 진짜 창렬이에요.
아 천조국 도미노 피자는 무슨맛일까 정말 궁금하다 암튼 맛나겠땅
일본거주중인데 어제시킨거 쿠폰먹여서 작은거 한판 590엔이었던가
확실히 피자는 미쿡인듯; 우리동네 민호씨는 토핑 다 태워먹고 텁텁하고 ㅠ
한국은 좀 건강한 컨셉으로 계속 바뀌는 것 같은데 저긴 기름기 좔좔 지대로네요.
근데 몇판을 드시는...
본고장 도미노군요 한국에선 엄청 비싼 브랜드라는 인식이,....
가격은 저렴한데 그만큼 퀄리티는 안좋네요. 피자스쿨이 덩치커진 느낌?
저렇게 구운 흔적이 완연한 게 좋은데 한국은 그렇게 구워주질 않음
도미노 모든피자가 저렇게 싼게 아니고 포장 주문+토핑은2개까지만이고 저기에 세금이 붙습니다.
피자토핑도 죄다 수입산 냉동일텐데 비쌀 이유가 없음 그나마 치즈가 비싸보이긴한데..
현직 미국인으로써 도미노를 한국에서 먹었던 프랜차이즈 피자와 비교하면 일단 기본 도우가 맛이 별로고 너무 기름진데, 이게 그냥 단순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라는 느낌이 아니고(개인적으로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 좋아합니다) 도미노를 먹으면 불량식품 먹었다는 느낌이 뽝 들더라구요. 매장에서 보면 밀가루 반죽 펴서 토핑 올리고 하는거 한국 피자와 다를게 없는데 묘하게 먹고 나면 냉동피자 먹은것 같은 텁텁함이 있어요. 그래도 원글님 말씀처럼 비싸디 비싼 요즘 미국 물가에 도미노는 혜자 맞습니다. 아, 그리고 피자 크기가 알볼로 피자 정도 사이즈입니다. 크진 않아요..
현직드립 노잼..
기대하고 먹어봤는데 진짜 쌩밀가루 맛만 나고 별로였어요.
한국의 그 도우맛 생각하려면 도미노가 아니라 피자헛을 찾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미디엄 라지는 그런 인상이 큰데 XL 패밀리 사이즈는 그런 싸구려 느낌이 50프로는 사라지더군요. 여기다 치즈 토핑 하나 추가하면 완전히 사라지는데 이거 상술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혼자먹을땐 피자헛에서 미디엄 시켜먹고 가족이랑 같이 먹을땐 패밀리사이즈에 치즈 추가해서 사먹는 편.
그나마 도미노 같은 브랜드 애들은 진짜 100% 치즈 쓰니 좀 비싸도 믿고 먹을만은 하지, 흔히 가성비 높은 싸구려 동네 피자들은 다 가짜 치즈 씀. 분식집에서 떡볶이에 치즈토핑 올려주고 이딴건 다 가짜 모조 치즈이니 피하길 권함. 가격이 싼데 치즈를 많이 줘. 치즈폭탄. 이딴 말로 광고하는 곳은 다 모조 치즈.
ㅇㅇ 울나라 우유값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치즈가격도 노답임. 울나라에서 100%치즈인데 그나마 싼건 죄다 냉동으로 수입한거.
세상에 여기 있으면 난 얼마나 뚱보가 될 것인가
몇년전까지 파파존스가 MLB랑 협업해서 지역 연고의 야구팀이 홈경기에서 승리 할때 50% 할인 쿠폰을 뿌렸었죠. 근데 살고 있던곳이 아리조나여서 제대로 써먹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흑흑..
한국은 코로나 이후로 가격 쳐올리고 토핑은 개창렬 해졌는데
한국 도미노는 비싸건 아니건간에 크기가 너무 작음... 짜증나서 안먹음... 걍 트레이더스랑 코슷코가 짱임.. 피자스쿨 류나... 냉동피자도 요즘 잘나옴..
미국피자는 저렇게 바짝 구워주는 게 참 좋네요
한국 도미노는 나락 갔는데 정작 한국 도미노만 이유를 모르는 불편한 사실
와우 침고입니다
이태리와 미국중에 피자에 더 진심인건 혹시 미국쪽이 아닐까
전 캐나다 사는데 이렇게 반값할인할때 아주 잘 사먹습니다. 항상 페스티발 급 비싼 플래그쉽 피자들만 사먹는데 이 장도는 되야 한국에서 먹던 프리미엄 피자랑 비벼볼만 하더군요. 가격은 한국의 반값 수준인데도.
장도>>정도 로 수정.
https://www.youtube.com/watch?v=RsIS824ZyNI
미국유학 중 목요일에 1+1하는 도미노피자 잔뜩 사고 냉동실에 얼려놓은 뒤 몇달간 먹은 기억이 나네요 ㅜㅜ
한국 도미노는 토핑이 창렬해서 끊은지 10년이 넘어감. 그냥 동네 피자집이 토핑이 더 많고 맛있음.
미국 식문화중에 제일 부러운 피자.. 미국가면 피자 많이 먹어야지 해놓곤 멋질못했네...ㅠ.ㅠ
개인적으론 미국 도미노랑 피자헛은 정말 정말 맛대가리가 없습니다. 특히 도우가 맛이 정말 없어요. 차라리 싸구려라 생각 되는 리틀 시저스쪽 도우가 훨씬 맛있죠. 점바점이지만 토핑도 많이 올려주기도 하고요. 근데 너무 점바점이라 요즘엔 블레이즈 피자를 먹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토핑도 많이 주고 도우도 좋아요. 파파존스는 괜찮은데 날이 갈수록 비싸지고 창렬해지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싸고 퀼리티가 좋으니 살이 안찔수가 없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