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밥 도둑 틈새칼국수

[daiyuh]

짧지만 강렬했던 남도 여행 복귀 후,

오늘 점심은 먹고 싶었던 틈새칼국수 입니다. 

맛이 궁금했어요. ㅎㅎ

밥 도둑 틈새칼국수 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틈새라면과 멸치칼국수

나머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친구들 입니다.

뜯어 보면, 같은 구성 입니다.

면, 분말스프, 후레이크

냄비에 물이 끓어 오르면,

익히는 시간이 긴 칼국수 면부터 넣어줍니다.

면 익히는 시차를 두고,

틈새라면과 스프 몽땅 투하.

마지막 1분이 남았을 때,

없어도 되는 친구들을 넣어 줍니다.

면 꼬들하니 좋네요.

그릇에 담아주고,

고춧가루와 후추가루를 뿌려줍니다.

서로 다른 면 굵기에서 오는 식감과 

매콤한 틈새라면과 

시원한 국물의 칼국수가 진짜 잘 어울립니다. 

이거 면 빠르게 호로록하고, 

밥 말아 먹을 수 밖에 없는 국물이더라고요. 

사진은 없지만, 

바로 밥 말아서 한 그릇 했습니다. 

매력적인 조합이네요. 

[캬루는술퍼]

[루리웹-2595463879]

멸치 칼국수가 응용하기 좋죠

[daiyuh]

생각보다 참 잘 어울려서 감탄했습니다. ㅋ

[인성메로]

멸치칼국수랑 일반 라면이랑 섞이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뭔가 미묘하면서도 괜찮을듯?

[daiyuh]

쏘는 매운맛의 틈새라면과
시원한 멸치 육수의 칼국수 국물이 진짜 잘 어울리더라고요.
면보다 밥이 더 잘어울리는 국물이었습니다. ㅎ

[미스터 봉봉]

와. 맛있겠네요~~

[daiyuh]

상당히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ㅎㅎ

[wiekiki]

라면 두봉을 다 못먹어서 시도를 못해보겠네..

[대지뇨속]

[또또리]

틈새가 은근히 맵기만 하고 감칠맛이 부족한데 그걸 칼국수가 잘 채우나보네요 맛있겠다 꼴깍

[스키르]

오른쪽위에 있어야할 녹색포션이 안보입니다..

[아아아아]

주문이요

[제로 알파]

틈새라면하고 감자면도 잘 어울립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ㅎㅎ

[치킨가게고양이]

[LCH]

팔아도 될 거 같은 퀄리티에 비주얼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