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식관년 질문드리고 싶은게 두부향입니다
건강과 다이어트와 겸해서 두부를 자주 먹는게 좋다하여
두부를 먹고자 하고 있습니다만
두부자체에서 나는 풋내? 향이 조금 거부감이 있습니다.
두부상태가 안좋아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두부자체가 가진 향이라서 이걸 해결하고 싶은데
방법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두부를 자르면 표면적이 넓어지니
양념이나 국물이 스며들어서 그나마 사라지기는 한데,
두부를 한입 베어물어 먹으면 그 속에서 향이 느껴져서 신경쓰입니다.
냄새를 안나게 하는 방법혹시 있을까요?
아래짤은 아는 동생 집들이 기념으로 만든 것들입니다.
야키소바 하려고 재료 다샀었는데
소스빼먹어서 우스터 소스없는 라유 굴소스 중화 볶음면이 된것과
그릭 샐러드, 카프레제, 유부초밥입니다
유부초밥은 원래 뒤집힌 모양이여야 하는데 도시락통에 담느라 포개놔서 이뻐보이지가 않네요
흐르는 물에 씻은담에 끓는 물에 살쪅 데쳐보세여
두부를 튀긴 후 넣어 보시면 그 냄새가 거의 안 날 것 같습니다.
썩은 냄새로 악명 높은 취두부도 튀기면 냄새가 많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두부 조림 할 때에도 두부 튀기 듯이 구워서 만들어요.
살짝 데쳐서 두부가 가진 수분을 빼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두부 콩비릿내가 싫으신거같으시네욥 튀기거나 볶으면 많이 줄어든다고는 합니다. 삶은거보다도 볶는게 낫다고 하네요, 그치만 건강식으로 드시는데 기름이 들어가야하니 곤란하군요
위에 공허의 금새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잘라서 한번 살짝 데치면 그 특유의 콩비린내가 많이 없어집니다. 전 마파두부할 때도 꼭 한번 데쳐 써요. 보통 부서지지 말하고 한번 데친다는데 그 특유의 콩비린내가 많이 없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