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파는 컵라면 두 개를 먹어봤습니다.
먼저 찬또배기감자탕라면입니다.
TV 방송이랑 관련해서 나온 상품이네요.
예전에 농심에서 나왔다가 사라진 감자탕라면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이건 지에스25 제품이고 생산은 오뚜기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라네요.
감자탕맛이라기 보단 감자탕양념맛이 맞겠네요.
들깨라든지 감자탕에 들어가는 향신료맛이 아주 강합니다.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맛이 있냐 없냐 선택한다면 없습니다.
다음은 오뚜기 투다리 김치유부우동입니다.
투다리는 삼십년전에 몇 번 가보고 간 적이 없고, 투다리에서 김치유부우동을 먹어본 적도 없습니다.
닭꼬치만 먹었는데...
유부 말린 게 들어있네요.
이것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라고 합니다.
그럭저럭 먹을만은 합니다.
약간 오모리김치찌개라면 맛 비슷한 느낌도 나고요.
오모리맛나면 맛있겠군요
투다리의 김치우동을 재현하고 싶었다면 특유의 따스한 매콤새콤으로 속이 하아아아~~~ 하고 풀리는 느낌이 나야 하는데 말이죠...
원본을 못먹어봐서 비교를 못하겠네요.ㅠㅠ
오모리맛나면 맛있겠군요
제 입맛엔 나쁘지않았는데 찾아보니 악평도 많네요.ㅠㅠ
투다리 우동은 얼마 전에 먹었었는데 요거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오뚜기가 만든 pb상품들 비싼데 맛이 없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