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알몸으로 학교에 간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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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여름에 한 소년이 알몸으로 학교에 갔어요

오직 붉은색 책가방과 구두만을 신고요

당연히 친구들은 소년을 놀렸죠

그때 참견하기 좋아하는 반장인 소녀가 말했어요

반장 소녀:어머 너 변태니?

소년:아냐 난 변태가 아니야

반장 소녀:변태가 아니면 어째서 옷을 안 입은 거니

소년:그건 옷이라는건 자본가들의 음모이기 때문이야

아이들은 화들짝 놀랐어요

반장 소녀:어째서 옷이 자본가들의 음모니?

소년:원래 인간에게 옷은 추위를 피하기 위한 도구야 하지만 지금은 여름이잖니? 하지만 겨울에만 옷을 입으면 기업들이 돈을 벌 수 없으니 탐욕스러운 자본가들이 사람들에게 수치심을 교육해서 스스로 사계절 동안 옷을 입게 한 거야 

반장 소녀:하지만 알몸이면 햇빛이 뜨겁지 않니?

소년:오늘은 구름 때문에 햇빛도 없었고 햇빛이 강하면 양산을 쓰면되

반장 소녀:하지만 양산은 계속 들고 있어야해서 힘들텐데

소년:불만이 많은 걸 보니  너는 뿌띠 부르주아로구나?

반장 소녀:아니야 미안해 잘못 했어 

아이들은 자신들이 솎았다는 것을 깨닫고  기립하여 옷을 벗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끄러운 감정은 사라지고

붉은색 혁명의 마음만이 아이들에게 남았담니다.

[김화백빠돌이]

기립하시오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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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도 옷은 입혔다 ㅁㅊㄴ아

[공허의노라조♡]

야동 도입부인가?

[빅세스코맨김재규]

....??????????

술먹은 날에는 손발에 자잘한 상처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옷이 굉장히 훌륭한 자기 방어/보호 수단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경우가 많다.

[빅세스코맨김재규]

노출 부위의 상처 발생률이 극도로 높거든

[우미만멘미]

알몸에 양말+장갑이라니
당신을 올해의 꼴잘알로 임명합니다

[할머니]

프랑스가 우물에 빠게트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