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공식 커플 루카윳키 (원그림은 출처에)
정확히는 인겜 캐릭터를 일러 비율 그대로 3D를 만들 경우 이렇게 최종전에서 마지막 보스를 향해 간다는
스케일이나 급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좋음.
헤번레 4장 후반 스컬 페더전 때도 그랬고 이번 5장 전편 최종 보스도 이렇게 맵에서 이동하는 구간만으로도
"이거 지면 끝장이다"란 느낌이 전해진단 말이지.
(폰)가챠겜들 중에서 인기인 아포칼립스 세계관 + 대충 세계를(인류를) 구하기 위한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 게임들 중 다수가
스토리에서 캐릭터들의 이동은 그냥 2D 일러 + 텍스트 혹은 데포르메된 형태의 캐릭터들로 간략하게 표현하다 보니
헤번레 멘스를 할 때마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든다.
헤번레의 3D가 그리 퀄이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연출 가능한 폭이 확연히 넓어지니까
꼭 저런 전투 관련 부분이 아니더라도 일상 신에서도 텍스트/일러만으론 불가능한 인상적인 장면이 종종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