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민희진 지지 탄원과 피프티의 어트렉스 전속계약 효력정지 소송및 대표 고발사태, 더기버스의 피프티 빼돌림 문제는 비슷한 건 맞는데 뉴진스를 제 2의 피프티라고(배신돌 부분) 부르는건 너무 나간 거 같거든.
일단 피프티 사건과 유사한 부분은 하이브의 주장이 맞을시 더기버스가 워너뮤직에 피프티를 넘기려고 했던것처럼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를 먹거나 나가면서 뉴진스를 빼돌려서 독자 레이블내지 타기업소속으로 넘어가려는 정황이 상당히 유사함.
다만 크게 다른 점은 뉴진스는 피프티 같은 배신돌로 볼 수가 없다는 것.
이건 뉴진스가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인데 어트렉스와 더기버스는 외주용역의 고용관계였고 피프티는 어디까지나 어트렉스 소속으로 프로듀싱등만 외부기업인 더기버스가 맡는 구조였음.
근데 뉴진스는 처음부터 하이브의 자회사엔 어도어의 대표인 민희진이 발굴하고 키워낸 어도어 소속임. 자회사와 모회사의 경영권분쟁과 복잡한 관계가 얽혀있는 건 맞고 이부분에서 피프티와의 유사성이 보이긴 하나 뉴진스 입장에선 민희진이 ㅂㅅ일지라도 자기들을 발굴하고 키워준 어도어 소속사 사장인 거임.
뉴진스 입장에선 자기들을 키워낸 사장을 짤라내는 주총이 열리고 거기에 모회사로써 큰 지분을 가진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반대한다는 민희진측을 지지한다는 탄원서는 충분히 낼만함.
얘내들 입장에서 자신들과 직접 관계가 아닌 모회사인 하이브보다 어도어를(더 나아가 민희진을) 배신하지 못하는 경우임.
이건 뉴진스 입장에선 배신돌이 아니라 충신돌인 거야. 민희진이라는 불타는 지방영주의 성에 굳이 들어가서 같이 타죽으려는 어리석은 충신이라고 볼 순 있지만 배신돌 이미지를 붙이는 건 억까라는 거지.
결국 배신듈 이미지는 경영권분쟁의 모습이 피프티와 유사성을 보여서 대중이 잘못 보는 부분이라는 거임.
거기다 피프티는 소속사 대표를 고소고발을 했지만 뉴진스는 모회사인 하이브 대표를 고소한 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소속된 자회사 대표를 짜르지 않게 해달라는 탄원서를 낸 건데 이게 어떻게 배신돌임.
불나방돌이지.
냉정하게 볼때 설사 법원이 민희진의 의결권행사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진다고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민희진 개인만 해당이고 그 밑에 민희진을 따르는 어도어 경영진을 짜를 수 있는 권한은 하이브에 있기에 살아 남아도 팔다리가 다 짤린상태라 정말 뉴진스 대리고 어도어를 나가는 수 밖에 없는데 이건 진짜 완전히 불구덩이 들어가는 거 확정이고 뉴진스라는 간판을 쓸 수 없는 야인이 되는 거라 여기까지 뉴진스 맴버들이 민희진을 따른다면 이건 이거 대로 대단하자고 해야할꺼임. 나 가수때려쳐두 됨 하고 민희진을 따르는 거니까.
당시 쏘스뮤직의 연습생 "민지"를 기준으로 두고 함께할 멤버들을 모집하는 오디션을 진행했고 그때 뽑힌 애들이 현재의 뉴진스임 하이브/쏘스뮤직이 간판이었음 애초에 저그룹은 어도어 소속이지만 어도어가 독립레이블이라고 보기 어렵다니까 인적/물적 모두 하이브를 통해서 만들어졌기때문에
근데 민희진이 성공 시켰다고 보기도 어려운게 최초 마케팅을 bts여동생 그룹이라고 언플하면서 아미쪽에서도 좋게 봐주고 멕시코 진스건도 일년전에 터진건데 멕시코 아미가 막아주었고 하이브에서 돈 써서 명품 엠버서더 만들어주면서 후광을 만들어주고 사실 하이브의 bts빨에 자금력으로 큰거라고 보는게 맞는듯 그런데 그런 부분을 감사히 생각하지 않고 뒷통수를 치니...
오늘도다이어트중
ㄹㅇ 잘못된 정보임
그러네. 그건 또 내가 잘못알았던 거네. 겁나 복잡란 구조였구나 뉴진스는.
오늘도다이어트중
원게시글은 삭제 안하고 내가 제대로 몰랐던 정보를 다른 사람들이 보게 나두 추천넣었음. 뉴진스지분이 그렇게까지 복잡한지는 처음 알았음.
미니진씨가 애들 다 뽑아다 키운게 아님
그러네. 나도 제대로 몰랐던거군. 뉴진스 맴버 편성 구조가 그렇게 복잡한 구조였던 건 몰랐음.
민희진시점으로 보면 충신이고 하이브 시점으로 보면 배신,불나방이고 그런거지뭐 나는 멤버들은 가만히 있는게 나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이니 탄원서 쓸수도 있다라고 생각함
소송까지 나가면 리얼 피프티화 되는 건데 거기까진 아닌지라 뉴진스 맴버들 입장에서 배신돌 이미지는 아니라고 생각되더라. 근데 맴버들 최초 소속들이 그렇게 복잡한지는 몰랐다.
당시 쏘스뮤직의 연습생 "민지"를 기준으로 두고 함께할 멤버들을 모집하는 오디션을 진행했고 그때 뽑힌 애들이 현재의 뉴진스임 하이브/쏘스뮤직이 간판이었음 애초에 저그룹은 어도어 소속이지만 어도어가 독립레이블이라고 보기 어렵다니까 인적/물적 모두 하이브를 통해서 만들어졌기때문에
ㅇㅇ 내가 몰랐음. 좀 더 단순한 구조인줄 알았는데 뉴진스 애들이 그렇게 얽히고 섥힌 구조인지 몰랐어. 재료부터 요리까지 민희진이 한 거라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좋은 재료는 하이브에서 제공했고 요리를 잘한거라고 뵈야하겠네. 다만 결과적으로 뉴진스라는 그룹으로 성공시킨게 민희진이니 뉴진스 애들이 민희진에 애착을 더 갖는거 같다곤 생각함.
근데 민희진이 성공 시켰다고 보기도 어려운게 최초 마케팅을 bts여동생 그룹이라고 언플하면서 아미쪽에서도 좋게 봐주고 멕시코 진스건도 일년전에 터진건데 멕시코 아미가 막아주었고 하이브에서 돈 써서 명품 엠버서더 만들어주면서 후광을 만들어주고 사실 하이브의 bts빨에 자금력으로 큰거라고 보는게 맞는듯 그런데 그런 부분을 감사히 생각하지 않고 뒷통수를 치니...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 내가 볼땐 그래. 내가 볼땐 뉴진스가 자신들을 성공시킨 건 현소속사인 어도어이자 그 사장이라고 인식할 수 밖에 없다는 거지. 민희진은 하이브를 뒷통수 쳤다고 볼 수 있지만 뉴진스 애들에게 하이브 통수 치고 민희진 지지했다고 하기엔 애들이 그런 복잡한 운영구조는 생각 안했을꺼라고 보거든. 자신들의 현재 소속은 어디인가 - 어도어 자신들이 뉴진스로 묶여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 소속사는 어디인가 - 어도어 현재 자신들이 속해있는 소속사 사장은 누구인가-민희진 이런 생각이겠지. 심지어 나만해도 어도어 뉴진스로 데뷔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한 건 누구인가에서 잘못알고 있었잖어. 자신들을 뉴진스로 묶이게 도운 실세가 누구인지 과연 저 애들이 생각할 수 있었을까? 하면 아닐꺼라는 거지. 그래서 쟤들은 하이브에 대한 고마움 보다 현재 소속사인 어도어와 그 어도어 대표인 민희진에 대한 고마움이 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해. 그래서 난 민희진은 뒷통수 친게 맞지만 뉴진스의 세계관에서 민희진과 아도아가 차지 하는 부분이 크다고 봤기에 어도어와 민희진에 대한 충성을 하고 있다고 본거야.
그리고 네 말이 잘못이 내 말이 옳다는 주장은 아니야. 다만 저 애들은 충성의 주체를 어도어와 민희진으로 보고 있고 그애들에겐 민희진을 뒷통수 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꺼라고 나는 보고 있다는 거지. 저 애들에게 실질적 물주인 하이브는 별개의 세계로 보고 있을꺼다라고 나는 여기고 있음.
그래서 뉴진스와 그 부모들이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난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