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아 이제 좀 재밌어지나? 싶은 흥미를 느껴서 상승했다가 개노잼 전개로 아래로 내려박는 느낌.
1. 무음지역인지 잔상인지 뭔 개같은 소리 다 집어치우고 금희 나타나서 또 알아먹기 힘든대사 치지만
누가봐도 방랑자가 중요한 손님이고 방랑자를 초대한 시점.
이후 도시까지 이동하면서 나름 자유도가 생기게 되고. 주인공이 중요한 인물이라는 걸 알려주며.
마을 가면 내가 그 중요한 손님이라면서 떠드는 npc들이 많음.
그런고보면서 일종의 웹소설 주인공 같은 감성 느끼면서 엣헴하고 들어가는데
메시지에서 봤던 금희인지 뭔지 하는 애는 없고 망고스틴인지 사탕인지 하아... 특히나 연구소파트가서 사탕 가지고 떠드는건 진짜 장난치는건가 싶었음.
존나 재미없어.
2. 뭔 마을에서 스카 나왔을 때.
재미 더럽게 없는 대사 길게 치면서 말 존나 많긴 해도 마을이 잔상회인가 뭔가 하는 놈들 ㅡㅅㅂ격으로 박살난게 아닌 지들끼리 이렇게 만든거다 뭐 그런 얘기 하면서 진실을 찾아봐라 이러는데. 이때 좀 흥미 생김. 정보가 번역이 이상해서 푹 식긴 했지만. 암튼 뭔가 잔혹동화 느낌으로 하려는 것 같았음.
일러스트 보면. 근데 이것도 말 존나 많고 풀어나가는게 재미가 없음...
스킵도 안돼 그 늑대 양 그거.
흥미 솟았던게 팍 죽었다..
흰양검은양흰양흰앵늑대검은양휜양
흰양검은양흰양흰앵늑대검은양휜양
??? : "망고스틴에 담긴 철학을 알겠어요?"
연고도, 관심도, 알지도 못하는 마을 뒷얘기를 또 동화로 빗대서 얘기하는데 뭐 어쩌란거야... 라고밖에 생각이 안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