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이들 착각하는 게 부의 근원이 있어도 그 부의 분배가 사회 모두에게 똑같이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거임. 그러나 아주 작은 나라라면 모를까 보통은 그렇지가 않음.
진짜 운이 좋아서 정말 막대한 양의 귀중한 자원(그게 석유든 구아노든 황금이든 다이아몬드든 희토류든)이 한국 어딘가에 있다고 하자.
1.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거대한 자산이 생겼다 = O
2. 대만민국이 부자가 되었다 = 모름. 자원 산지가 한국에 있다뿐이지 그게 곧 한국의 국부와 직결된다는 이야기는 아님
3. 대한민국의 누군가는 부자가 된다 = O 그 자원 개발권에 접근할 수 있거나 그 권리를 보유 혹은 처분할 수 있는 누군가는 떼돈을 벎
4. 대한민국 국민이 부자가 된다 = 아마 아닐 확률이 높음. 다시 말하지만, 부의 근원이 거깄다고 해서 우리가 그 부를 곧바로 소유한다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 얻어진 부가 모두에게 분배된다는 이야기도 더더욱 아님.
사실 한국이 그 정도로 기술이 없거나 정신나간 나라일리는 없긴 하지만, (채굴이나 정제기술이 없다든지의 이유로)천연자원 채굴권을 외국에 넘겨주거나 높으신분들이 뭘 얻고 민영화해버리거나, 기껏 힘들여 채굴했지만 (어떤 이유로) 헐값에 팔아넘겨야만 하는 경우는 후진국에서는 심심찮게 발생하는 케이스임.
자원 산지가 한국에 있다=한국이라는 나라의 경제적 액면가가 올라간다(영토 내에 보유한 자산가치가 증대된 셈이므로) 이거는 맞음.
그러나 그 자원의 개발, 이용, 채굴, 정제, 수출의 권리가 누구에게 있느냐에 따라 정부가 가져가는 몫, 국내외 기업이 가져가는 몫이 달라지고 사회 일반에 뿌려지는 몫(그리고 뿌려지는 방식)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대규모 자원산지의 발견'이 무조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더 부유해진다'고 속단할 수가 없는 거임.
우리는 이미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국민은 부유하지 못한 케이스를 매우 많이 보았음(심지어 국가가 부유한 거랑 국민이 부유한 거도 구분해서 봐야됨). 그건 그 나라의 기술 부족 떄문일 수도 있고, 부정부패 떄문일 수도 있고, 타국 정부나 기업의 협잡이나 사기 때문일 수도 있음. 심지어 때로는 천연자원의 대규모 존재가 오히려 그 나라가 2차산업을 발달시킬 유인을 줄이기 때문에 해악인 경우조차 있음, 어쨌든 그런 케이스가 존재하므로 자원산지는 무조건 국가나 국민 모두의 이익이라고 말할 수가 없는 거임.
단 하나 말할 수 있는 건 그냥 국가 영내에 보유 자산이 증가했다는 거랑, 그럼으로써 대한민국의 일부 누군가는 반드시 엄청난 부자가 된다, 그것뿐임.
제일 문제가 채산성 1도 없는데 일단 조금이라도 있긴 있으면 목돈 들이부어서 캐면서 석유 나온답시고 홍보하는거 ㅅㅂ ㅋㅋㅋㅋㅋ
현실) 수입산 가격도 같이올림 ㅋㅋㅋㅋㅋ
걍 저 가격이면 고급유 넣지 왜 저걸 넣어
않나오면 걍 좋은 시도 취급
인증 비용으로 유가 상승!
좋은기름이니까~
시추 실패 눈물...하지만 희망을 보앗다 (높으신분들 지갑 두둑)
8광구 가즈아!!!
제일 문제가 채산성 1도 없는데 일단 조금이라도 있긴 있으면 목돈 들이부어서 캐면서 석유 나온답시고 홍보하는거 ㅅㅂ ㅋㅋㅋㅋㅋ
석유 나온다고 한곳 바로 아래에서 천연가스 나왔는데, 그것도 채산성 없다고 했지만 거의 20년간 1조 넘게 수익봤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39 ㅋㅋㅋ
걍 저 가격이면 고급유 넣지 왜 저걸 넣어
한유는 우리 차에 걸맞는 고급 휘발유가 맞습니다 미국이 놀라고 사우디가 감탄한 고품질 석유!
? 고급유가격은 그대로 일리가 없잖아
한유 고급유를 넣으시지요
우리 차에 좋은 한유를 쓰자! 이제 수입하는 원유 다 금지 때리고 한유만 팜
마스터base
좋은기름이니까~
구도일 이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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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딘
않나오면 걍 좋은 시도 취급
새로시작하는마음
시추 실패 눈물...하지만 희망을 보앗다 (높으신분들 지갑 두둑)
아르카딘
않 않 않이;
한유 ㅋㅋㅋㅋ
KC인증을 받은 석유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나혼자싼다
인증 비용으로 유가 상승!
수출용 : 1000원
현실) 수입산 가격도 같이올림 ㅋㅋㅋㅋㅋ
???: 좋은 국산 한유 산업을 살려주기 위해서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 물론 한유 산업 이윤 안나와서 정부 지원 계속 달라고 징징 거릴 꺼에요
안쪽 먼바다 채낚기로 가자미 잘 나오는데인데 꼭 거기에 시추기 해야겠냐...이것드라ㅏㅏ
가격변화가 없거나 올라갈듯 언제나 그래왔고 바뀔거라는 보장이 없음 경쟁할필요도 없는데 뭐하러 가격을 깎아
나라에 온통 도둑놈들 뿐이구나ㅡ
사람들이 많이들 착각하는 게 부의 근원이 있어도 그 부의 분배가 사회 모두에게 똑같이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거임. 그러나 아주 작은 나라라면 모를까 보통은 그렇지가 않음. 진짜 운이 좋아서 정말 막대한 양의 귀중한 자원(그게 석유든 구아노든 황금이든 다이아몬드든 희토류든)이 한국 어딘가에 있다고 하자. 1.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거대한 자산이 생겼다 = O 2. 대만민국이 부자가 되었다 = 모름. 자원 산지가 한국에 있다뿐이지 그게 곧 한국의 국부와 직결된다는 이야기는 아님 3. 대한민국의 누군가는 부자가 된다 = O 그 자원 개발권에 접근할 수 있거나 그 권리를 보유 혹은 처분할 수 있는 누군가는 떼돈을 벎 4. 대한민국 국민이 부자가 된다 = 아마 아닐 확률이 높음. 다시 말하지만, 부의 근원이 거깄다고 해서 우리가 그 부를 곧바로 소유한다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 얻어진 부가 모두에게 분배된다는 이야기도 더더욱 아님.
다만 국제유가변동에 대비할 수 있는 카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 산업 경쟁력이 올라갈 가능성이 생기고 이 영향을 국민들도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음 물론 채산성이 있다는 가정 하에
사실 한국이 그 정도로 기술이 없거나 정신나간 나라일리는 없긴 하지만, (채굴이나 정제기술이 없다든지의 이유로)천연자원 채굴권을 외국에 넘겨주거나 높으신분들이 뭘 얻고 민영화해버리거나, 기껏 힘들여 채굴했지만 (어떤 이유로) 헐값에 팔아넘겨야만 하는 경우는 후진국에서는 심심찮게 발생하는 케이스임. 자원 산지가 한국에 있다=한국이라는 나라의 경제적 액면가가 올라간다(영토 내에 보유한 자산가치가 증대된 셈이므로) 이거는 맞음. 그러나 그 자원의 개발, 이용, 채굴, 정제, 수출의 권리가 누구에게 있느냐에 따라 정부가 가져가는 몫, 국내외 기업이 가져가는 몫이 달라지고 사회 일반에 뿌려지는 몫(그리고 뿌려지는 방식)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대규모 자원산지의 발견'이 무조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더 부유해진다'고 속단할 수가 없는 거임. 우리는 이미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국민은 부유하지 못한 케이스를 매우 많이 보았음(심지어 국가가 부유한 거랑 국민이 부유한 거도 구분해서 봐야됨). 그건 그 나라의 기술 부족 떄문일 수도 있고, 부정부패 떄문일 수도 있고, 타국 정부나 기업의 협잡이나 사기 때문일 수도 있음. 심지어 때로는 천연자원의 대규모 존재가 오히려 그 나라가 2차산업을 발달시킬 유인을 줄이기 때문에 해악인 경우조차 있음, 어쨌든 그런 케이스가 존재하므로 자원산지는 무조건 국가나 국민 모두의 이익이라고 말할 수가 없는 거임. 단 하나 말할 수 있는 건 그냥 국가 영내에 보유 자산이 증가했다는 거랑, 그럼으로써 대한민국의 일부 누군가는 반드시 엄청난 부자가 된다, 그것뿐임.
한국 거라서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에너지는 수입품." - 공익광고협의회.
가스, 석유가 나와도 일단 전략물자로 묵혀놔야지. 석유파동이 일어나거나 전쟁으로 물자 수입이 막혔을 때를 위한 비축물자 차원으로
거유가 더 좋다
성주 사과 개당 3-5천원 미국에 수출된 성주 사과 개당 1.29달러(약 1800원)
하나 빼먹었네 수출유 1800원
30년 나올껏도아니고 국내소모량 4년이면 오링나는 쥐좃만한 유전크기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 수입산도 가격을 올립니다. 에스오일 (아람코 자회사) : .... 아람코 기름이 좋다....
만약 수입석유를 계속쓴다? →수입석유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