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손미의 손을 담당하는 손건
유비 말동무가 주업무였던 간옹과
내치 행정이 주업무였던 미축과는 다르게
외교쪽으로 직접 발로 뛰었다
맨날 털리고 도망다니는 유비 세력에서 제일 고생한 사람중 하나
구원요청은 기본에 도와달라고 설득해야 하니 입도 털어야했고
일이 성사되면 도망다니고 있을 주군을 찾아 또 삼만리
장장 30년을 그리 구르다가
드디어 익주를 점령한 유비에게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고위직을 하사받았으나 모든것을 불태웠는지 얼마 안있어 사망했다
관우 참살과 이릉의 대패는 보질 못해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고생은 했어도 그 과실 맛은 봤고, 몰락을 겪지 않았으니 어찌보면 호상이라 할 수 있겠군
아니 입촉했다고 끝이 아닌데 왜 다들 가시는거에요...
'이제 주공이 승승장구 할 일만 남았으니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겠구나'
손건이 있었다면 풍둔 아가리술로 관우도 살렸으려나
그는 마지막까지 사축이었습니다..
삼국전투기에선 하늘로 심부름을 떠난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이말년의 능력치 어정쩡한 간손미 하는 말이 왤캐 웃기지 ㅋㅋㅋ
아니 입촉했다고 끝이 아닌데 왜 다들 가시는거에요...
입촉에 모든힘을 쏟은나머지
방황시간이 40년이잖아
제갈공명이 살아있을 적에 장안만 뚫었어도....
(게임 아직 안끝났다고.. 그만 접으라고 제발.....)
그랬다가는 국력도 국력이지만 한고제 시즌 2라는 프레임과 이미지가 갖는 힘도 어마어마했을텐데...
고생은 했어도 그 과실 맛은 봤고, 몰락을 겪지 않았으니 어찌보면 호상이라 할 수 있겠군
손건이 있었다면 풍둔 아가리술로 관우도 살렸으려나
'이제 주공이 승승장구 할 일만 남았으니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겠구나'
더 이상 살아서 무엇하리
삼국전투기에선 하늘로 심부름을 떠난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갓지기
그는 마지막까지 사축이었습니다..
이말년의 능력치 어정쩡한 간손미 하는 말이 왤캐 웃기지 ㅋㅋㅋ
손건은 현실로 치면 보내기만 하면 완벽한 결과물을 가지고 오는 레전드 외교관임.
롬투에서도 다른 세력이랑 외교관계 올리려 보낸 외교관이 오히려 관계를 개판내거나 호구잡혀서 내정에 디버프를 끼얹거나 심지어 뭔짓을 했는지 살해당하거나 해서 빡쳤던거 생각하면 사절로 가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외교관은 대단한 거지...
박수칠때 떠나버린..
간손미 세명이 살아만 있었어도 이릉대전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미축은 미방때문에 혈압 올라서 죽은거라 살아있어도 이릉대전 못막았음
법정도 너무 아까움
1등 비서실장 쯤 되는 사람. 뭣보다 문고리 권력 갖고 휘두르지 않는 인성이 정말... 간손미 셋 다 대단한 사람들임 사실
간옹도 말동무라고 별거 아닌걸로 치기도 하지만 실제론 상담전문 멘탈케어가 주 역할이었겠지
간손미 간손미 신나는 노래
나라가 망하고 난 뒤에야 명장인 게 드러나 나헌 같은 사람도 있는데 뭘.
손건이 한 10년만 더살았어도 역사가 바뀌었겠지
와 생각해보면 진짜 허망하겠다 출장 가서 계약 따내고 오니 회사가 사라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