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이민 2세대들이
처음으로 지구에 내려와서
번개에 기겁하는 모습.
짤의 지온병 뿐만 아니라
프라우와 어린이 3인방이 벌벌 떠는 모습이
퍼건 처음 볼 때 꽤 인상 깊었음.
[애니/만화] 건담) 퍼건 처음 볼 때 인상 깊었던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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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우주세기 작품들에도 바다 보고 놀란 다거나 석양 구경한다거나 하는 연출이 종종 나옴
토미노 영감이 저런 디테일한 면모가 많아서 건담이 리얼 로봇물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 근데 정작 주인공 하는 꼬라지는 리얼이 아니구요
자료로 보는거랑 실제 경험하는건 또 다르니까 우리도 우주나가면 무중력 존나 신기방기할듯
지구연방이 이거 개발했으면 지온놈들 내려오자마자 다 불탔는데 까비
연방이 그게 가능했으면 처음에 MS무시하다 초반전쟁발리지도 않았을걸
오 리얼감
죽더라도 지구에서 죽고싶다는 이민1세대 민간인들도 나오지
지구연방이 이거 개발했으면 지온놈들 내려오자마자 다 불탔는데 까비
제우스 건담이 필수네
()도로롱
연방이 그게 가능했으면 처음에 MS무시하다 초반전쟁발리지도 않았을걸
어휴 무서워.. 코로니 떨궈야지
오 리얼감
저런 묘사들 덕분에 건담이 리얼로봇의 시초라고 불리는 것
ㄹㅇ 이런연출을 퍼건에서 했기때문에 그뒤건담들도 하는거겠지.
다른 우주세기 작품들에도 바다 보고 놀란 다거나 석양 구경한다거나 하는 연출이 종종 나옴
죽더라도 지구에서 죽고싶다는 이민1세대 민간인들도 나오지
그치 우주에는 없는 거긴하지 저거...
스노들한테 얼마나 관심없었음 저런 자료도 제공 안 했을까.
Digouter HHT
자료로 보는거랑 실제 경험하는건 또 다르니까 우리도 우주나가면 무중력 존나 신기방기할듯
우리도 처음보는 천재지변 당하면 얼떨떨하잖아
토미노 영감이 저런 디테일한 면모가 많아서 건담이 리얼 로봇물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 근데 정작 주인공 하는 꼬라지는 리얼이 아니구요
다른것도 있지만 인간세력과 인간세력의 생존권을 둔 대립이라는게 젤 컸던거같음 로봇 자체의 묘사만 보면 마징가도 리얼했지만 리얼로봇이라고 아무도 생각 안한거는 이 차이가 제일 크다 생각함
인간들끼리의 드라마가 리얼이냐 슈퍼냐를 가르는 가장 큰 요인임 로봇은 아무래도 상관없고.
토미노도 자기는 그런 인물들 언행의 개연성 같은 걸 잘 못한다고 스스로 고백한 적이 있음... 하지만 쩌는 설정과 메카닉으로 덮었죠.
그 전까지 로봇물이라면 대부분 정의의 용사 같은 주인공들 vs 사악한 외계 침략자/악의 비밀 결사 같은 구도가 대부분이었는데, 인간 국가 간의 전쟁 구도는 건담이 거의 처음이라고 들었음.
세력 대립하는 내용의 클리셰인 어린 주인공 은근 잘 대해주는 적 간부 스토리도 인간끼리 이야기가 되니까 존나 개맛있음
아무로:"그지쉙들"
0080의 사이클롭스 대도 지구를 잘 몰라서 둘러대다 가리친게 들통났지
어이!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람바 랄: 당신이 지구 여행을 다니고 싶다길래 미리 공부해놨었지 하몬여사: 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번개침) 람바 랄: 으어어!
나이 들어서 건담 보니까 이런 장면만 눈에 보임 ㅋㅋ
이거 총잡고 있는 장면 아니였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