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전환점 중의 하나이므로 약간 혼파망이 있는건 알겠는데
음... 사춘기 특유의 불안감에 맞춰지기만 해서 아쉽더라.
사춘기가 되면서 신체의 변화나 이성에 대한 호기심 등이
좀 더 들어갔으면 어떨까 했는데 주인공이 ㄹㅈ로 성장할 느낌이라
뭔가가 뭔가 같은 기분이었음.
그리고 선생님 수첩 훔쳐본거나 팀 플레이 쌩까고 그 난장판을 벌였는데 합격 늬앙스라
더 뭔가가 뭔가였음.
더 화가 났던건... 신발신고 침대위에 바로 올라가는 장면...
미국이니 그러려니 하면서도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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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변화나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다루면 미성년자의 성욕에 대한 얘기가 빠질 수 없을텐데 그게 꽤나 민감한 주제라 오히려 여선배로 회피한 느낌
그래서 ㄹㅈ 느낌이 좀 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