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스가 영혼석 들고 코앞에 있다가 그대로 뒤로 돌아갔다는걸 알려 줬을때
[유머] 디아2) 바알이 마리우스를 죽여야겠다고 결정한 순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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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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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인간이? 악마들에게 안들키고? 증오의사원 3층까지 간다고?
=아오 씹새끼 겨우 찾았네
스토킹까지 함
아주 오랫동안 널 찾아다녔다 이 십새끼야로 읽히는..
'얘는 진짜 살려두면 갑자기 각성해서 나 죽일지도' 싶었을듯
바알 : 야 ㅅㅂ 너땜에 빡친건 맞는데 진짜 니가 어떻게 숨어다녔는지 알아보긴해야겠다
이후 설정보면 더 무서운게, 세 악마는 보기만 해도 각자의 영역에 해당되는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능력이 있음 예를들어 디아블로는 그냥 보기만 해도, 공포에 질려 미쳐버리는 수준인데 마리우스는 세 악마를 한꺼번에 봤는데도, 공포도 증오도 뭣도 없이 미치지도 않은채 그냥 뒤로 돌아가버림...
아니? 인간이? 악마들에게 안들키고? 증오의사원 3층까지 간다고?
하코에서 소서도 잘못 텔타면 바로 그는 좋은 영웅이였습니다 하고 깃발 본다고
텔포가 있어도 본 페티쉬 그 새끼한텐 종종 따라잡히는데. ㅈㄴ 빨라 ㄹㅇ
심지어 맨몸...
바알 : (뭐지 이 새끼 네팔렘인가)
플블 어쌔신 스승님이라는 게 학계의 점심
스토킹까지 함
아타호-_-
=아오 씹새끼 겨우 찾았네
아타호-_-
아주 오랫동안 널 찾아다녔다 이 십새끼야로 읽히는..
아 죽이기 전에 썰이나 들어봐야지
아타호-_-
바알 : 야 ㅅㅂ 너땜에 빡친건 맞는데 진짜 니가 어떻게 숨어다녔는지 알아보긴해야겠다
으즈 으릇등은 늘 츠즈드느여뜨 (이빨 꽉)
마리우스가 저기까지 어떻게 갔지 그리고 저 3명이 있는데도 안 들켰다는 것에서 소름이었어
이후 설정보면 더 무서운게, 세 악마는 보기만 해도 각자의 영역에 해당되는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능력이 있음 예를들어 디아블로는 그냥 보기만 해도, 공포에 질려 미쳐버리는 수준인데 마리우스는 세 악마를 한꺼번에 봤는데도, 공포도 증오도 뭣도 없이 미치지도 않은채 그냥 뒤로 돌아가버림...
바알은 근육뇌라 그렇다 치고 디아블로는 이제 막 부활했으니 그렇다 쳐도 메피스토 이 새끼도 모른 건 진짜ㅋㅋㅋㅋ
3악마를 보고도 버티는 정신력 몸만좀 강했어도 용기의 대천사:마 니 마음에 안든다 나랑같이 일안해볼래 하고 스카웃 제의 왔을듯 마 이 똘게이 새기가 나만있는줄알앗는데 네팔렘중에서도 있어고만 하면서
디아블로는 얼음에 비친 자기모습을 보고 계집애처럼 소리지르며 도망갔다고 하는데 ㅋㅋㅋ 마리우스 이새끼는 ㅋㅋㅋㅋㅋ
마리우스: 엥 아닌데용 무서워서 돌아섰는데용 디아블로: (말은 맞는 말인데 자존심 상함)
보통 사람... 아니, 천사 마저도 어중간하면 디아블로 얼굴 보고 발작하는 수준인데 마리우스는 걍 무서워서 뒤로 물러선 거니까
'얘는 진짜 살려두면 갑자기 각성해서 나 죽일지도' 싶었을듯
진짜 안 들키고 간거면 얜 스텔스 100이라도 찍었낰ㅋㅋㅋ
??? 썰 잘들었다 제발 죽어다오
약점을 찔러서 원킬이 되는 무기라도 있었으면 시도해봤을 실력
바알 : ......니가 거기 있었다고? 진짜? 너 네팔렘이 었니? 아닌데 인간 맞는데 왜 우리가 못알아챗지...? 대체 얘 뭐임? 뭔데? 몰라 무서워 빨리 처리해야겠어...
어떻게보면 네팔렘보다 더한 특기전력임
이번에 이 새끼 놓치면 다신 못 찾겠구나 했을 것ㅋㅋㅋㅋ
(와... 이새끼 존나 찾았는데 티배깅까지 하고 갔었어? 뒤졌다 ㅅㅂ롬)
그래도 생각해보면 2년도 안되는 기간이었는데 바알도 인내심이 없었네
거기까지 살아서 간것도 신기한데 살아서 나온것도 신기함 ㅋㅋㅋ
(저시점 메피스토가 거처한 쿠라스트 사원은 타락한 자카룸 신도 바글바글한곳인데 저기에 은닉 특성 있는지도 모를 일반인이 숨어들어간거다)
마리우스도 싸우면서 성장햇으면 네팔렘 한따까린 했을거 같다
봉인된 빠요엔 뭐 그런거 보는 기분일듯 ㅋㅋ "아니 거기 형님 동생 아그들 다 있었는데 안들켰다고?"
방랑자도 중간에 마리우스 사라진거보고 어디서 죽었나보네ㅋ 하고 신경안썼을건데, 나중에 검은영혼석 속에서 야 사실 그때 우리 다 뒤질뻔한거 앎? 하고 얘기들었을때 얼마나 놀랬을지 ㅋㅋ
서술 트릭을 위한 설정충돌 ㅋㅋㅋ
이게 요즘 핫하다는 도망을 잘 치는 영감님인가 그거지?
뭐? 빤스만 입고 쿠라스트를 지나서 증오의 사원 3층에서 우리끼리 이야기하는 걸 훔쳐들었다고? 네팔렘도 빤스만 입고는 못할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