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너무 감동적이야, 한반도를 독립시켜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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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누가 도와주지 않았어도 헛됐을 리가 없지 그 때 친일파에 매국노만 가득한 시대였으면 지금 우리가 무슨 근거로 스스로를 독립적인 자주국가임을 주장하겠어 영화 암살에 나온대로 누군가는 싸웠다는 걸 알렸기에 우리가 당당할 수 있는 거고
테디베어 추가요
장제스 : 한국 내땅해야지 ㅎㅎ 그러나 그 꿈은 이루어지지않았다 공산당한테 개같이 털리고 대만으로 쫒겨나는 바람에 장제스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고한다
장제스는 진짜 꽌시라고 밖에 설명을 못하겠더라
처칠 : (아씨 한국 독립 시키면 우리 식민지도 독립시켜줘야할텐데.....!!!)
장제스는 진짜 꽌시라고 밖에 설명을 못하겠더라
다른 군벌들은 자기 잇속이나 차리고 빨갱이쉑은 그중에서도 뒤통수각만 노리는데 한국 독립운동세력만 일직선으로 항일 노선 타고 있으면 제2의 만력제 되는거야
애초에 누가 도와주지 않았어도 헛됐을 리가 없지 그 때 친일파에 매국노만 가득한 시대였으면 지금 우리가 무슨 근거로 스스로를 독립적인 자주국가임을 주장하겠어 영화 암살에 나온대로 누군가는 싸웠다는 걸 알렸기에 우리가 당당할 수 있는 거고
자칫하면 류쿠 꼴 날 뻔 했지
류큐는 1609년부터 사쓰마에 종속되서 독립이고 뭐고 할 처지도 못됐음
이게 맞지.....메이지 시대의 류큐 처분은 원래부터 종속관계였던 이름뿐인 독립국을 이젠 대놓고 지배하겠다 선언한 것 뿐임 류큐랑 조선은 상황이 다름
배신하고싶어라
배신하고싶어라
처칠 : (아씨 한국 독립 시키면 우리 식민지도 독립시켜줘야할텐데.....!!!)
배신하고싶어라
테디베어 추가요
내가 이래서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한국에서 흥행했을때 기분이 좀 묘하긴 했음
잉... 당시 미국이 한국 독립을 '즉시 해방'이라 언급하자 처칠이 영국의 아시아 식민지 상실을 우려해서 반대했다고 알려져있었는데 사실 처칠은 한국에 대해 완전히 무관심했고, 보좌관이 '즉시 해방'이란 용어를 '적법하고 적절한 시기에'로 수정했을 뿐임.
이새끼는 일제가 대한제국 쳐먹는거 합의한 새끼잖음
시도한 것 자체로 가치있었어
장제스 : 한국 내땅해야지 ㅎㅎ 그러나 그 꿈은 이루어지지않았다 공산당한테 개같이 털리고 대만으로 쫒겨나는 바람에 장제스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고한다
중화사상은 이념도 초월한다 (국민당이나 공산당이나 이땅을 변방의 속국취급하는거 차이가 없음)
심지어 국부천대 이후에고 심한 가뭄과 흉년이 들어 식량난이 일어나서 김구 선생님의 아들인 김신 선생이 대만으로 파견되어 식량 구매를 문의하자 “내가 본토에서 쫓겨나지만 않았다면 그깟 쌀, 거저로 수백톤도 주었을 것” 이라며 사실상 운송비만 받는 수준으로 쌀을 헐값에 대량으로 한국에 넘겨 줌 그런데 당시 대만도 가뭄의 영향으로 흉년이 들어 식량사정이 좋지 못해 장개석의 측근들이 극구 반대를 했다고 함 그러나 장개석의 고집으로 쌀을 얻을 수 있었고 한국과 같은 나라에 돈 받고 쌀을 넘기는 것이 미안하다 했다는 후문이 전해짐 물론 위 에피소드는 장중정 본인이 선대 지도자였던 손덕명과 똑같은 고전적인 중화사상이었기에 나온 반응이라 할 수 있음 손덕명과 장중정은 둘 다 사실상 명나라 시대의 동아시아 질서 같은 것을 꿈꿨기에, 한국을 제일의 봉신국이나 제후국 개념으로 여긴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있음
이래서 처칠이 반대한거 아니냐는 말도 있더라 그 양반은 한국전쟁때 남한지원을 적극지지했을 정도로 빨갱이를 완전 혐오했다니까 그럴싸하긴 해
정작 국내민심도 얻지 못해 본진털린 장개석을 한국독립승인 하나로 빨아주는게 과연 타당할지 립서비스로 독립투사 찬양이야 쉽게 할수있는거고 오히려 국공내전에서 승리했으면 못된똥혐성포지션을 장개석이 대신했을수도 있는데
중국인 몇억명이 시도조차 못한걸 조선인 청년이 했다는걸 들었을 때 얼마나 놀랐을까 심지어 그 전까지는 조선을 일제 앞잡이로만 알고 있었다는데...
太極旗下正氣如虹 태극기 아래 바른 기운은 무지개처럼 빛나네 多君三千萬衆 (조선에는)군자가 많은들 3000만인데 春申江上巨彈殲敵 봄날 상하이 황포 강변에서 거대한 폭탄으로 적을 섬멸하니 愧吾四百兆民 우리 4억 중국인을 부끄럽게 하는구나
저때 중국이 내부로는 군벌끼리 싸우고 외침에는 무력한 상태였는데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자기들은 뭐했나 하는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상해에서 독립운동하는 임정을 진지하게 협력자로 보게 됨
ㅇㅇ
중화민국 군대도 해내지 못한 일을 조선 청년 하나가 해냈다는 칭찬 정말 감동적이지
국공내전이 중국 반갈죽만 하고 끝났어야 우리한테 이득이었을텐데
그러면 냉전 최전선이 중화민국인데 뭔 이득이야? 그냥 쩌리행이지.
강대국들이 승인을 안해주면 독립 못했을거란 상황이 웃프더라 만약 저때 장제스가 발언 안했으면 독립 제때 못하거나 오키나와처럼 됐을 수도 있었다더라
ㅎㅎㅎ 근데 '장개석은 왜 패했는가' 이스트만 책 보니까.. 패배할만하다 싶었음. 않이...
성과가 있었든 없었든 독립운동이 헛된거라고 하는게 정상적인 국가인지 모르겄네
루리웹-39571937
추가적으로 6.25때 많이 도와주셨지
현대의 만력제 ㅠ 중국을 위대하게 만들수도 있었는데
일제가 다른 열강들의 눈치 엄청봐서 급진적으로 확장안하고 이미지메이킹 엄청했었다면 의미없었을 가능성이 컸겠지만 제국주의, 군국주의, 전체주의를 가진 국가에서 그딴건 불가능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