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기로 머리에 물을 최대한 뿌린다
실제로 부천 호텔 화재사건 생존자가 썼던 방법임
[유머] 건물에 불 났을때 엄청난 꿀팁.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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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는 오늘도 생존 방법 한가지가 사라졌습니다
괜히 물에 젖은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탈출하라는게 아니지
나도 아파트 꼭대기인대 요즘 소방차들 빨리오고 그래서 드는 생각이 진짜 불나면 계단으로 대피하는거보다 집에서 버티는게 더 생존가능성이 있지않을까 라는생각중 요즘에 화재경보기 자주울리길래 드는생각 ㅋㅋㅋ
대머리랑은 무관하잖아 ㅋㅋㅋㅋ
그게 그정도로 빨리 물에 용해되나? 대단하다.
그들은 헤어가 없는거지 헤드가 없는게 아니에요 그들의 헤드는 존재감을 내뿜고 있어요
대신 불똥이 머리에 튀어도 불붙지는 않잖아
나도 아파트 꼭대기인대 요즘 소방차들 빨리오고 그래서 드는 생각이 진짜 불나면 계단으로 대피하는거보다 집에서 버티는게 더 생존가능성이 있지않을까 라는생각중 요즘에 화재경보기 자주울리길래 드는생각 ㅋㅋㅋ
구획된 실에 있는게 안전해요 아파트는 보통 층당 2-3세대 정도이고 호텔이나 모텔처럼 실이 딱 붙어 있는게 아니고 개구부도 하나가 아니라 현관문 열어서 탈출할 각 안보이면 집에서 버티는게 나아요
대신 연기가 못들어오게 최대한 문틈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아 주고요
실제로 집안에 직접적으로 난 화재거나 집안으로 연기가 숨도 못쉴정도로 들어오는게 아닌이상 그게 더 안전할걸? 공동주택이면 방화문 설치된 대피구역도 있을테니.. 원룸 살때 건물에 불난적있는데 소방대원이 문 두들기기전까지 불난줄도 몰랐음
방화문이 잘 작동한건 긍정적인데, 화재경보가 안된건 문제군....
일단 층간방화로 인해서 모든 계단실은 방화문으로 되어있지만 제연구역이냐 아니냐가 큼 전실제연이 아닌 일반 계단은 연기 올라가는 속도가 제일 빨라서 정말 위험함
대머리는 오늘도 생존 방법 한가지가 사라졌습니다
위님
대머리랑은 무관하잖아 ㅋㅋㅋㅋ
위님
대신 불똥이 머리에 튀어도 불붙지는 않잖아
위님
그들은 헤어가 없는거지 헤드가 없는게 아니에요 그들의 헤드는 존재감을 내뿜고 있어요
대머리가 여기서 왜나와
대신 머리에 불이 안붙...크흡
오늘도 글을 제대로 읽지않은자가 또...
머리에 물뿌리면 호흡이 가능하단거잔아
괜히 물에 젖은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탈출하라는게 아니지
그게 그정도로 빨리 물에 용해되나? 대단하다.
빠르게는 안돼도 적당히 시간벌만큼은 될듯 애초에 탄산음료들 생각해보면 그리 오랜시간 필요한것도 아니고
탄산음료는 압력을 가한 거잖아.. 상온에서 그냥 놔둔다고 보통 물이 탄산음료는 되진 않으니 적절한 비유는 아닌듯? 찾아보니 용해도 자체도 일산화탄소가 이산화탄소보다 30분의 1 정도밖에 안되네
나도 이생각인데 애초에 연기자체가 그렇게많이 안들어온듯? 어디서 도저히 탈출못하면 화장실에 대피하고 문틈막고 대기하라는거 들은적있음
일산화 탄소는 물에 안 녹는 성질아님??
물에는 잘 녹지 않아, 0°C에서 1atm의 일산화 탄소와 평형상태에 있는 물 100ml는 0.0044g의 일산화 탄소를 포함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D%BC%EC%82%B0%ED%99%94_%ED%83%84%EC%86%8C
이건 꿀팁이네
불에 위험도 줄여주고 몸에 온도도 내려주면서 공기까지 제공하다니! 이거 완전 개꿀탬이자나
저대로 구출이올때까지 대기하는거야? 충분히 젖었을때 탈출하라는거야?
와... 세상에... 처음알았다 지식이 늘었다
적혈구랑 결합이 강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물에도 잘 녹는건 처음 알았네
일산화탄소의 물에서의 용해도 : 27.6 mg/L (25 °C) 이산화탄소의 물에서의 용해도 : 1.45 g/L (25 °C) 엣... 많이 녹지는 않는구나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루리야! 일산화탄소는 물에 녹니?
잠만자는잠만보, 일산화탄소는 물에 잘 안 녹아.
뭣
왜 그래, 복슬복슬성애자?
어디서 뻥을!
뻥이라니, 살아가는이유! 진짜라니까! 😤
물수건 괜히 입에 대라는게 아니지 비상용화재마스크도 같은원리고
고층에서 복도로 도저히 빠져나갈 방법이 없으면 불이 방까지 올라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모든 물 다 틀어놓고 화장실에 쳐박혀 있는게 생존확률이 더 높은건가?
올라와도 상대적으로 생존확률이 높을걸(...) 온도가 낮아지니까
근데 그것도 적당해야지 불이 올라와서 온도가 높아지면 물이 전부 수증기로 변하면서 호흡만 더 힘들어지고 최악의 경우엔 산채로 쪄죽을수도 있어서 차라리 몸에 물 잔뜩 적시고 탈출하는게 나을듯
전제조건이 복도로 탈출할 방법이 없을 때라서...
예전 명동 호텔 화재 당시에도 불 다 꺼지고 사망자 수습할라고 들어갔는데 욕조에서 이불 덮어쓰고 물 계속 뿌려서 산 사람도 있음
화장실이 좋구만
루리야! 일산화탄소가 물에 잘 녹아서 화재시 유용바다는게 사실이야?
PUCC, 그런 질문은 답변하지 않아.
뭐 생각만큼 물에 잘 안녹아도 연기 밀어내는 효과정돈 있겠지
스프링쿨러 아래 대피하는 효과 정도 아닐까...
불나면 물은 안끊기나...? 물탱크에 있는 만큼은 버틸거 같긴 한데 진짜 비상시에 쓸 수 있는 방법이네
변기물이라도 적셔아지
대신 탄산 돼서 머리 녹는거 아님?
제가 현직 소방인데 이런 일이 벌어져서 안타깝네요 얼마전에 주머니에 칼인가 넣고 전여친 집 벽타고 올라간 소방넘도 그렇고 댓글 들에 소방 욕이 많아요 저역시 소방이 미화되거나 그럴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저도 처자식 먹여 살릴려는 목적으로 하는 일이니까요 다만 며칠 전에 공장 불나서 제가 처음 들어갔는데(제가 맡은 임무가 항상 처음 들어가는 겁니다) 천장에 불이 휩싸이고 가스통 터지고 트럭은 연료통으로 불이 번질랑 말랑하는 찰나이고.. 열기가 너무 쌔서 헬멧이 녹는 느낌마저 들었어요. 그렇게 일하고 댓글 등에 욕하는 걸 보면 참 허탈하긴 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소방관들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저희가 내세울수 있는건 30년된 청사에서 곰팡이와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충분한 재정도 아닌 청렴 하나에요. 제가 있어보니 청렴 안하기도 힘듭니다 솔직히 빼갈 돈도 얼마 없어요(현장직 기준 진짜 몇만원 수준이랄까) 이상 푸념입니다. 이번 일로 사상자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습니다
불이 심하게 나면 물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