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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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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하게 느껴지지만 취하기 위해 먹는다..
적셔
아니 그럼 이게 드립이 아니라고?
나는 실험하고 실험용가 마지막으로 세척할 때 쓰는개 알콜류라서.. 세제 먹는 느낌이라 안마심.
알콜향때문에 술은 못먹겠더라... 눈쌀부터 찌푸려지는 그 향...
신체적으로 피로하거나 나이가 들면 미각도 둔해짐 입맛이 가서 그런거
쓴맛에 둔감한 유전자 가진 사람이 오히려 소수이지 않을까 싶은데... 대부분은 소주 마실 때 쓴맛 잡으려고 찌개 먹기 좋아하는 거 보면
사이다같은 느낌으로 느껴지는건가...??
기분이 좋아지는 음료 vs 소독용 알코올향이 확 올라오는 액체 이 차이로 느껴지는듯
역하게 느껴지지만 취하기 위해 먹는다..
솔직히 나도 걍 맛없는데 회식같은데에서 취할려고 먹지 혼자 먹을땐 막걸리 먹음
싸게 취할려고 먹는다
적셔
다른 요인더있는건가 어떨땐 엄청쓰고 어떨땐 잘넘어가던데
진짜 왜 그런걸까? 그래서 웬만하면 소맥으로 마심
안주에 따라 그럴수도 있을거같음 난 김치찌개에 가장 잘 맛있
당주님모에
신체적으로 피로하거나 나이가 들면 미각도 둔해짐 입맛이 가서 그런거
사실 미뢰가 알콜에 다 녹으면 ㄹㅇ 맛있어짐
주정원료로 카사바랑 감자를 제일 많이 쓰는데 이거 원주로 하는 건 발효를 썩기 직전까지 해야하는거라 상온에서 구린내가 확남 괜히 초록소주를 차게 내놓는게 아님
보드카 깔끔한거 먹고 소주먹으면 엄청 역한데..
어떨때는 첫잔부터 쓴맛 확 올라오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떨때는 그냥 슥 넘어가는 경우가 있고. 첫잔부터 쓴맛 강하게 나면, 그날 많이 안마시는게 좋더라.
ㄹㅇ 첫잔에 역하게 느껴지는 날 마시면 다음날 백퍼 지독한 숙취 옴
싼맛에 취할려고
역한데 위스키는 맛있어요
ㄹㅇㅋㅋ
난 그래서 보드카마심
본문 이유떄문이라면 보드카도 차이가 없을텐데..
와인이랑 위스키도 마심 소주도 도수높으면 그나마 괜찮은걸보면 맛이나 도수 문제인거같기도
그냥 기름진거랑 먹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다른 술 갇다주면 절대 손도 못댈 음료던데
보드카를 많이 마시면 러시아 사람처럼 순한 맛이 됨. 물론 당신의 몸은 그로기상태가 된다는 거.
알콜향때문에 술은 못먹겠더라... 눈쌀부터 찌푸려지는 그 향...
아니 그럼 이게 드립이 아니라고?
아니 그럼 이 ㅅㄱ는 힘든일 겪고 나니까 유전자변형이 됐다는거지?
뮤테이션?!
ㅋㅋ 병원 소독약 마시는 기분이었는데 이것도 유전이라니
아 나도 저 유전자 있어서 졸라 개쓰고 역겹게 느껴지는건가 ㅋㅋㅋ
쓴맛에 둔감한 유전자 가진 사람이 오히려 소수이지 않을까 싶은데... 대부분은 소주 마실 때 쓴맛 잡으려고 찌개 먹기 좋아하는 거 보면
그냥 쓴맛이 아니라 알콜특유의 역한 느낌을 느끼냐 안느끼냐를 말하는거같은데
나는 실험하고 실험용가 마지막으로 세척할 때 쓰는개 알콜류라서.. 세제 먹는 느낌이라 안마심.
와 다들 소주 벌컥벌컥 마시길래 나만 역한건가 싶었는데 진짜 나만 역한거였네
...그런거였나 난 쓰고 맛없는데 사회생활땜시 억지로 먹었었는데 지금은 건강핑계대고 안먹지만
소주 아닌 다른 술은 괜찮다던데 먹어보면 그냥 다 쓰고 역겁더라
감미료를 넣었다고 써놓고 풍미가 없다고 하는건 좀 이상한데? ㅎㅎㅎ 쏘주가 쓴건 맞는데 고급 위스키도 쓰긴 마찬가지임 알콜이니까 그 안에 맛이나 풍미가 느껴지는거지 술 안마시고 안좋아하면 한병에 100만원짜리 30년 싱글몰트도 그냥 쓴물임 ㅎ 물록 그렇다고 쏘주가 맛있는 술은 아니지만 그날 컨디션에 따라 감미료의 단맛이 평소보다 많이 느껴지는 날도 있음
그리고 쏘주가 맛있는 술은 아니지만 쏘주보다 먹기 싫은 양주도 많음 싸구려 J&B 레어같은 위스키는 차라리 그거 먹을바엔 쏘주먹음 싸구려 데낄라는 그냥 토닉에 슬래머로 먹는거 아니면 아니면 목구멍으로도 안넘어감 ㅋㅋㅋ
ㅇㅇ 소주가 그가격대 같은양 대비 3000원 이하 술중에선 가장 나음 일본 위스키와 쇼츄, 중국 백주, 영국 진, 위스키 보드카 필리핀 탄두아이 등등 싸구려 먹고 죽어보면 소주는 천사 같음 그나마 러시아는 5천원짜리 보드카도 꽤나 좋던데 한국 오면 최소 3만원 이상이라… 더 싼건 예전에 싼술들 먹고 죽은 기억이 5번은 있어서 겁나서 못 마셔 봄 ㅋㅋ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느껴진다라... 포카리가 더욱 선명해진 느낌이려나
인공적인 단맛이다가 뒷맛이 역겨울 정도로 쓴맛이라 넘기기 힘들더라
내가 소주 맛있다고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는게 저거 때문이었나.. 그덕에 술을 별로 안좋아하게 되어서 다행이지만
어쩐지 맛있다는 사람이 정상으로 안느껴져서 느끼는 맛이 다른가보다 했는데 오이같은거엿자나
내가 이거구나 그래서 난 소주 안좋아함
그래서 소맥 타서 마시지
역해도 고기집에서 위스키 시키면 양주 먹는다고 욕먹을테니 참고 맞춰야지 어쩔수있나.
소주진짜 조오오오온나 역함 컨디션 안좋을 때 처음처럼 마시면 토 나올 지경임
희석식 소주 맛없는 건 팩트임. 진짜 증류식 소주 먹어보면 차이가 큼. 공업용 알코올 맛도 안 나고
msg도 음식에 넣어먹어야 맛있지 그냥 먹으면 이상해 (희석식) 소주 또한 그러하다
스무살 때 소주 먹으면 더럽게 역했는데 위스키 보드카 스트레이트로 먹으면서 나이가 드니 무뎌져서 그리 역하지도 않음
..아니 저기요.. 원래 술은 발효되는중에 쓴맛이 나는게 정상이에요... 단맛이 난다고요? 아스파탐이나 고과당넣어서 쓴맛을 죽인거 뿐이고요... 유전자가 어쩐다고요? 아니.. 하... 그러니깐 원래 술은 발효되는중에 식물성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아미노산이 되는데 아미노산이 되기전에 펩타이드가 되고요.. 그 펩타이드가 쓴맛을 일으켜요.. 술은 원래 쓴게 맞다니깐요.. 그리고 소주가 역한 이유는요.. 그런 과정없이 일반적인 곡류(쌀)가 아닌 타피오카를 가공한 카사바가 원재료구요.. 그걸 발효시켜 만든 식용 알코올이라서 그래요.. 그냥 맛이 ↗같아서 그런다 이말이죠...
난 소주 입에 들어가는 순간 실제로 넘어옴. 대학때 후배들이 술 먹이려고 문 다 열어놓고 토할거 같으면 뛰어 나가라고 했는데 입에 대는 순간 뛰어나가서 구역질함. 근데 소주만 못 먹고 다른건 다 잘 마심
뭔가 기분나쁘게 단맛니가지고 가루약먹는 느낌이라 싫어함...
소주도 술인지라 보관상태에서 따라 쓴맛이 난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는데 진짜 그런건지, 어쩔땐 손소독제 마냥 알코올향 팍치면서 쓰기만하고, 어쩔땐 쓴맛 거의 없고 부드럽게 넘어가기만함
돼지고기 구운 거랑 먹으면 달달하던데.
원래 술은 잘 안마시는데, 군대에서 외출갔다가 소주를 연달아 받았는데... 세 잔 째를 입에 대니까 진짜로 역하게 느껴지더군요. 그 때만 그랬는지, 지금도 그런지는... 그 이후로 소주를 그냥 안마셔서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