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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쟤네보단 낫지...이건가
이런 문답은 건설적이여서 좋다
어차피 니들이 우리 불행을 소비하는만큼 우리도 니네 불행을 소비하겠다는데 뭐 불만있음? 같이 막가파 스타일이 아니라 불행 관련 이슈들은 원래 관심이 끌리는 법이다. 라고 확실히 짚고 넘어가니까 응어리질게 없네
그것이 기레기들이 하는 일
인간의 본능인가
내 집 밖의 불행을 보고 위안을 얻는 건 어디나 비슷하군
불행은 소비하는게 아니니까...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데 거기에 매몰되니까..
인간의 본능인가
맞음. 인간은 부정적인 것에 예민하거든.
사람들이 관심 갖는건 여기까지
그게 생명의 본능이라고 하더라고요. 불쾌하고 나쁜일 있으면 그걸 알고 피하기위해서 그쪽 방면에 관심을 가지게 진화했다고. 좋은일은 피할필요가 없으니 위험하고 나쁜 일을 피하기위해 나쁜짓을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됬다고.
우리가 쟤네보단 낫지...이건가
그것이 기레기들이 하는 일
이런 문답은 건설적이여서 좋다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있다는걸.. 알고 살아가는게 힘이 되긴하지..
타인의 불행을 즐기거나 바라는게 아니라 서로의 불행을 소비 한다는 표현이 진짜 적절하고 씁쓸한 현실같음
자살 외에는 죽을 일이 없는 안전하고 의료가 발전한 나라라는 뜻이라고 생각함 헬조센이니 뭐니 개쌉소리고
어차피 니들이 우리 불행을 소비하는만큼 우리도 니네 불행을 소비하겠다는데 뭐 불만있음? 같이 막가파 스타일이 아니라 불행 관련 이슈들은 원래 관심이 끌리는 법이다. 라고 확실히 짚고 넘어가니까 응어리질게 없네
전국악당협회장
불행은 소비하는게 아니니까...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데 거기에 매몰되니까..
하긴 반대로 한국사람들은 미국ㅁㅇ이나 총기난사 문제를 보면서 저런일이 비일비재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긴 하지.
내가 그래도 얘보단 낫지(유게개노답놈들을보며)
내 집 밖의 불행을 보고 위안을 얻는 건 어디나 비슷하군
그냥 신기 하니까 그렇겠지 우리에겐 총기 난사 자체가 신기한 것이고 쟤들에겐 높은 수준의 자살률이 신기한 것이구
한국 살자하고 출산율보면 대단하긴 하지
스스로의 문제를 인정하고 개선하는 것보다 남의 불행을 비웃는 게 더 쉬우니까 벌어지는 일이겠지... 안타깝네
흥미롭네
각자 감당해야 하는 불행의 종류가 다른 거지
사실 어느라라라도 차라리 우리가 낫지 않니? 라고 자위하는게 훨씬 건강한 짓이기는 한거같아 옛날에 우리 후진국일때 일본을 배워라! 북유럽을 배워라! 미국을 배워라! ㅇㅈㄹ 했던 거 보면...
반대가 되면 한국망해라를 외치는 일뽕이...
작년 미국에서 총 맞아 죽은 사람이 4만명이나 된다지
남의얘기건 자기얘기건 부정적인 정보가 훨씬 쉽게 퍼짐 부정적인 정보는 불안이나 분노를 유발시켜서 이성을 마취시키니까 불분명한 정보도 수용시켜버림
비단 남의나라 못난부분 얘기만 통용되는게 아니라 나라망한다 지구망한다 수준으로 부정적인 얘기도 인터넷상으론 쉽게 퍼지니까
아프리카의 불쌍한 아이들 모습만 자꾸 미디어에 노출되다보니 아프리카는 전부다 그런줄 아는 경우가 생겨서 문제지.
옆 집 오말자 할머니가 올해 담근 김치가 역대급으로 맛있었다 보다 옆 집 오말자 할머니가 옆옆집 김복자 할매한테 김치 싸대기를 날렸다가 클릭수 더 높을 수 밖에 없는거지 애초에 언론에 제어 장치 주렁주렁 달지 않는 이상 자본주의 논리 따라서 갸소리만 하는 게 기레기 본성인데
그건 기자 본성이 아니라 언론사 본성 아니냐 참 기자들 중에선 탄압받아도 할 말 하는 사람도 많잖아
이런 토크가 건설적이지
특히 최근은 한국이 문화적으로 잘나가니까 "한국 너무 좋아하지마, 쟤네들 성공에는 사실 어두운면이 매우 많으니까" 라는 내용의 기사들이나 유튜브 영상들이 조회수를 많이 기록하고 있음.
한국과 미국 청년 사망 통계를 보면. 한국의 경우 자,살이 높고 미국은 약물오남용이 높음. 이 통계를 보며 한국을 자,살의 대국으로 몰아가는 거임. 근데, 미국의 약물오남용은 결국 마,약중독에 의한 사망을 말함. 2위가 자,살이고. 여기서 가만 생각해보면 마,약을 하는 이유는 강력한 자극도 있지만 현실 도피임. 결국 자,살을 택하는 이유랑 다르지 않음.
그런게 아니면 조회수가 안 나옴
미국의 불행중 제일 크다고 생각하는게 아프다고 바로 오피오이드 진통제 처방하는거 실제로 사망자 파이중 큰조각이라더라 총기사망을 따위로 만들레벨로
확실히 우리나라 살면서 오피오이드 같은 ㅁㅇ성 진통제 얘기를 잘 못들어봐가지고 한창 유행하던 책 읽을 때도 오피오이드가 뭐여...? 하던 경험이 있긴 함 대체 얼마나 처방하는 거지 싶음;
저런 식으로는 생각 못해봤는데 결국 우리나라나 해외나 거기서 거기고 사람사는 동네란 느낌도 든다.
저런 현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하는데 여전히 단편적인것만 철썩같이 믿고 미국은 무슨 사람이 살수없는 마굴이라고 생각한다던가 그런 유게이들이 종종보여
마지막 극공감이네. 부정적이어야 어그로가 끌린다.
'니케'와'스노우브레이크'함
오...
뉴스에 사고나 안좋은 기사들만 보여쥬는 이유는 그걸보며 안정감을 얻으려는 사람의 심리때문이죠
미국은 자살대신에 ㅁㅇ하는느낌.. 우리는 ㅁㅇ대신 자살하는느낌이던데..
우리나라 자살율이 높은건 총이 없어서 그런가...
총이 있었으면 타살율이 높아졌겠지
총이 있어도 자살율은 높을걸 그냥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은 자기검열이나 비하가 심해서 남탓보다 자기를 탓하는 경향이 더 심함
일본에서는 북한 뉴스를 아주 자세히 내보냄
미국은 타살이 자살보다 높지 않나..?
한국에 총이 있었으면 자살률 여기서 2배는 됐어 깝 ㄴㄴ
저 외국인이 아마 '한국 요약 금지'라는 책을 쓴 작가일거임 그 책을 쓴 이유가 위에서 말한 자.살문제와 같은 기사처럼 한국이 가진 어떤 문제에 대해 깊은 이면과 근본 원인보다 현상에 집중한 겉핥기식 기사가 남발되고 있고 그런 기사가 남발되는 원인으로 각 자의 불행을 소비하며 안도감을 느끼는 심리 때문에 한국이 왜곡되는 게 싫어서 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