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KV)창작자랑 작품을 분리해서 본다는 건 사실 너무 힘듦

[A:mon]

문학사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작가가 성골 매국노라서 친일매국 불쏘시개 그 자체인 이런 작품을 보면 

창작자와 작품을 완전히 분리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함

블아팬덤의 분노는 제작진이 만든 창작물에 애정이 있었기에 그 감동이 분노로 치환돼서 더 타오르는 거지

[난니들이두렵다]

그래서 난 최애캐를 빨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음...

[鶏胸肉]

저거 나도 읽어봤는데 일본군이 쏴서 안 아픈 총알 청군이 쐈으면 아픈 총알 뭐 이런 개소릴 적어놨더라고.

[Arche-Blade]

반박할수 없지

그나마 이 사람은 강단에 제자가 많아서 쉴더도 많더라

역시 팬덤이 많으면....

[루리웹-2239979456]

제자들도 행적은 욕했다 ㅋㅋㅋㅋㅋ 본인도 평소 맺힌게 있는지 제자한테 니가 나한테 이럴수 있냐고 소리 지른적도 있다 카더라 ㅋㅋㅋㅋ

[장공]

원래 작게는 창작자의 욕구나 열망 크게는 사상이 녹아 있는게 창작자의 작품이지
그렇기 때문에 정약용도 글을 쓸 때 스스로 부끄러움이 없도록 숙고해 쓰도록 하는 요지를 남기기도 했으니까
사실 최근에 들어서 작품은 작품, 창작자는 창작자 라는 식으로 선을 긋긴 하지만
작품의 작가의 사고가 내제되어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고 봄
난 개인저으로 혐성만 파는 작가들을 좋게 볼 수 없는 거고

이번 kv사건은

[장공]

물론 이번 kv사건은 작품에서 감동을 준 메세지하고
상반된게 작가 행실로 인한 것이니
좀 맥락이 다르게 와닿을 수 있지만
크게 보자면 언행일치라는 개념에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지

그래서 작가 혹은 창작자라는 업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