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복수의 필요성과 그 성공의 사이다를 말하는 작품이 맞습니다 ㅎㅎ
네? 결국 악이 악을 만드는 연쇄와 그 속에서 나타나는 무고한 피해자들에 더 집중하라고요?
인물 서사를 복수마렵게 만들어놓고 뽕차게 성공시켰으면 당연히 그쪽에 집중이 되죠 ㅎㅎ
감독이 님들 의도대로 주제를 부각시키고 싶었으면 복수를 스스로 포기하거나 파멸하는 엔딩으로 만들었겠죠?"
"이 작품은 메시아 신앙과 초인의 대단함을 강조함으로서 카타르시스를 유발하는 작품이 맞습니다 ㅎㅎ
아니 정말로 초인 숭배에 대한 결함이나 위험성을 지적하고 싶었으면 주인공이 성공하고 승리하는 쪽으로 서사 자체를 쓰질 말아야죠 ㅎㅎ
네? 차니가 혼자 저항하는 모습으로 주제를 남겼다고요?
그게 중요했나요? 리산 알 가입!"
"솔직히 이런 대립구도로 인간의 탐욕을 비판하는건 완전히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세상은 가혹한 생존경쟁 아닌가요?
우리가 죽을것같으면 당연히 다 뺏어서라도 살아남아야죠
제가 각본가였으면 인류설정 싹고칩니다
전혀 지구는 위기가 없고 절박함도 없고 순수히 탐욕 때문에 침공한거라고
그래야지 사람들이 나비족의 핍박에 이입하지 아니면 다들 지구가 승리하길 바라죠 ㅎㅎ"
"그......주제를 받아들이는데 꼭 그정도로 모아니면 도밖에 없는거니.....?"
1: 안 꼴리니까 거름 2: 엄마 예쁘니까 근친패러디물 찾으러 가야지 3: 나비족 야짤이나 봐야지. 파야칸 모에화 야짤도 이런 태도로 모든 작품을 대하면 싸울 일이 없는데 ㅉㅉ
3번은 제정신이십니까 아니 아바타 드래곤 어설트 쉽 모에화 야짤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참...
뇌가 가랑이에 달리셨나요
키킥 네가 먼저 시작한거다!
3번은 인류와 아바타 구도로 봐도 좀 애매한데 파견나온 인간 개개인의 삶을 생각하면 더 애매함 돌아갈려고해도 위약금이 엄청날게 뻔하고, 폭망한 지구에 가족들 두고 수년동안 원정나온 사람들이 어떻게 포기하고 돌아가겠음 나비족 화살에 심장 뚫려죽어도 못도망가고 악깡버로 버텨야되는 입장의 사람들임
작가주의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사람들이 창작물은 제작자 혼자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걸 받아들이는 대중의 평과 생각도 붙는 거란 걸 좀 무시하긴 하지.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 마치 무슨 계몽주의라도 되듯 떠들 걸?
극한의 상황에 몰아넣고 너 나쁜놈이라 하면 공감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감독님들
???
1: 안 꼴리니까 거름 2: 엄마 예쁘니까 근친패러디물 찾으러 가야지 3: 나비족 야짤이나 봐야지. 파야칸 모에화 야짤도 이런 태도로 모든 작품을 대하면 싸울 일이 없는데 ㅉㅉ
나만정상인
3번은 제정신이십니까 아니 아바타 드래곤 어설트 쉽 모에화 야짤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참...
나만정상인
뇌가 가랑이에 달리셨나요
나만정상인
꼴잘알 상대해줌
?
DDOG+
키킥 네가 먼저 시작한거다!
두분 다 24시간만 숨을 참아주세요...
뽕차게 만든 네놈들이 제일나빠!!!!!
2번 듄 모르고 봐서, 메시아 숭배 뭐임? 별루다했는데 주제가 메시아 숭배 비판이었던 것..!
근데 솔직히 주제 말하고 싶었으면 주제에 집중하게 만들었어야 하는 거 아님? ...라고 할뻔~
1번은 진짜 시원하면 안되는 장면인데 시원함.. 그러니까 감독잘못 맞음!!
명백한 운명! 그 가열찬 기합!
하지만 작품은 작가 생각과 받아들이는 독자의 이미지 사이에 정립하는 거지. 원작자나 그 원작자의 평만이 우선되어야한다는 작가주의 추종자들이 대체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를 극우꼴통이라고 폄하해도 작중 신 앞에서조차 당당했던 노숙자, 로어셰크가 멋있었던 거 처럼. ㅋㅋㅋ
근데 상업영화로 만들어서 뽕차는 세일즈포인트 다 쑤셔박고 내 주제는 그게 아니야! 라고 하는것도 비겁함.
반대로 상업영화로서의 그런 포인트와 비판의식이 공존불가도 아닌데 일부 팬들이 아예 후자쪽을 매몰시켜버리기도함
로어셰크 멋있어하지 말라고!! 극우꼴통이라 사상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놈이니 그럴 가치가 없다고!!! ㅋㅋㅋ
로어셰크는 그것보단 "와 이런 안씻고 병1신같이 생긴 캐릭터에 이입하는 애들이 있구나, 아맞다 만화씹덕들은 원래 안씻지" 정도긴함ㅋㅋ
전에 보니 그의 작중 행동이 아니라 설정상의 사상을 문제삼아 '그를 멋있어하면 비뚫어진 사상의 추종자'란 식으로 요즘 유행하듯 '올바름'에 기인해 따지던데..
루리웹-8329133273
작가주의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사람들이 창작물은 제작자 혼자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걸 받아들이는 대중의 평과 생각도 붙는 거란 걸 좀 무시하긴 하지. 대등한 관계가 아니라 마치 무슨 계몽주의라도 되듯 떠들 걸?
3번은 인류와 아바타 구도로 봐도 좀 애매한데 파견나온 인간 개개인의 삶을 생각하면 더 애매함 돌아갈려고해도 위약금이 엄청날게 뻔하고, 폭망한 지구에 가족들 두고 수년동안 원정나온 사람들이 어떻게 포기하고 돌아가겠음 나비족 화살에 심장 뚫려죽어도 못도망가고 악깡버로 버텨야되는 입장의 사람들임
근데 장르영화상 전쟁이라 어쩔수없긴하지 스타워즈 제국군도 잡병들 일상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대부분은 그냥 먹고살이들일텐데
듄은 그런 주제를 쓸거면 티모시 샬라메를 썼으면 안됬지! 저 얼굴에 그 행동인데 누가 숭배 안해!
감독이 일부러 완전하게 구분되는 선악구도로 안쓴시점에서 저런 해석이 나오는것도 의도한것이라고 보긴함 걍 인간 나쁜놈 나비족 착한놈 보다는 보편인권의 개념을 만든 인간이 인간과 비슷한 지성을 가진 나비족을 죽이고 판도라를 개발하는게 민족주의적 발상으로 합리화될수있는가? 떡밥으로 논의가 나오는편이 영화로썬 더 재밌고
감독이 아예 애들영화수준 선악가르기를 원하는게 아닌건 분명해보이긴함. 근데 그래도 일단 이입할 당위성의 무게가 어디냐 하면 나비족쪽인거고
맞음. '이것만이 옳다! 왜냐? 올바르니까!' 그런 것도 편협한 시각 중 하나라 볼 수 있지. 대중매체, 그것도 상업매체인 영화가 무슨 종교의 성전도 아니고 다양한 해석의 가치를 막아서 좋을 게 있나? 그저 예술영화면 또 모르겠는데..
리싼알가입! 은 관람객마저 매료시킬만큼 강렬하게 보여줘야 저게 얼마나 무시무시한 건지 확 와닿는다구
난그냥 갈드컵 나오는건 그만큼 잘만든 작품이기때문에 어쩔수없는거라고 생각하기로함 갈드컵 하는 사람들도 ㅈㄴ 무슨 만고불변의 이상을 끌어안고있는게 아니고 그냥 갈드컵이 재밌어서 그런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