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인류는 분자 수준의 물질을 조합해 뽑아내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더이상 쓸모 없는 화폐 제도 자체가 사라짐
음식도 조합이 가능해 물질 재조합 복제기와 재료만 있으면 기아는 옛날 전설적인 이야기일 뿐임
물론 물질 재조합 기술로 만든 음식의 맛은 직접 만드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요리하는 것을 더 선호함
비 인도적 행위인 도축이 금지 되었기 때문에 고기는 무조건 복제기로 만들거나 다른 외계인들에게서 구해야 함
이 기술은 많은 외계 국가들도 가지고 있지만 일부 외계 국가들은 화폐 제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복제와 조합이 불가능한 희귀 금속과 광물 등을 화폐로 사용함 ( 주로 쓰는 화폐는 라티넘 )
연방도 화폐를 가지고 있을만 하지만 외계 국가와의 교역을 위해 일부 가지고 있는 것 말고는 앵간해서 물물교환으로 해결함
누구든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고를 수 있음. 물론 능력과 연차에 따라 진급하는 개념은 그대로임
( 참고로 연방 내에서 군인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음 )
연방의 이념을 퍼트려 가맹 국가와 행성들을 늘리고 개척하는데 가히 최면 어플 수준일 정도라 다른 제국들은 연방을 싫어함
이러한 면과 달리 디스토피아적 면모도 강한데
우주 진출하기 전 과거 지구는 우생학을 기반으로 한 개조 인간 독재자가 다스리는
파시스트 국가인 적이 있었기 때문에 독재와 군에 병적으로 혐오하며 민주적 절차에 충실하며 철저하려고 함
문제는 너무 군을 혐오하다보니 오히려 고등한 적대적 외계 문명과의 충돌에서 속수무책으로 털리기 쉬움
물론 앵간한 우주 문명들이 보기엔 완전 화전양면술을 쓰는 이중스러운 존재로 보고 있는데
군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모험가 연맹 비스무리한 스타플릿이 탐험, 외교, 테라포밍, 보호, 전투를 하는데
이들의 무장이 날이 가면 갈 수록 어마무시하게 성장하고 있어서 거의 대항해시대의 풀 무장 상선 급이라 보면 됨
이러한 어마무시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정부와 스타플릿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지만
비밀 방첩부대를 운영해 테러, 납치, 암살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연방을 지키고 있음
가면 갈 수록 외부의 위협이 커져 한 때 스타플릿 고급 장교들이 외계 기생충에게 전부 잡아 먹힐 뻔하거나
연맹과 동맹들을 전멸시키려는 외계 문명들의 계속된 공격으로 일부 스타플릿 장교들의 성향이
극우화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군사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음
물질 재조합 기술로 시민들은 유토피아와 같은 삶을 살 것 같지만 이것은 앵간히 잘 사는 행성의 이야기일 뿐이고
좀만 중앙에서 멀어지거나 치안이 약한 하층민과 개척지의 경우
물질 조합기는 물론이고 연방의 무기도 빼돌려 파는 범죄조직 카르텔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음
그리고 현재 드라마를 통해 한번 워프 항해가 무력화와 폭발해서
거의 대부분의 함선들도 같이 날아가버리며 행성 연방이 사분오열 찢어짐
지구 또한 행성 연방을 탈퇴해 과거의 지구 연방으로 회귀하며 공식적인 군 조직이 설립되었으며
아직 남은 극 소수의 워프 항해를 위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까지 불사하는 지경이 됨
비대화 된 조직의 단점은 다 나오는 구만
저 함선 하나하나에 승무원수도 장난 아니고 저기 근무자들 다들 엄청 훈련 완료한 애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