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한 차례상들
난 저거랑 같이 극혐이였던게 제사상에 올라간음식은 먹으면안된다 악마 귀신한테 절한 음식 먹는거아니다 요 논리로 제사상에 저승캔디 못먹어봄
기독교인데 제사를 지내...?
제사와 기독교의 환장의콜라보였음
저런 제사가 가능한 집이면 그냥 서로서로 유쾌히고 재밋너서 모여도 재밋음 엄근진 한 집안인 존나 분란만 일으키고
날파리 : 아리가또
아니 사과 배도 위에 절단해서 올려놓는데, 음료수 뚜껑은 열어서 올려놔야하는거 아님? 나만불편함? 쿵쾅
사실 성경에는 제사음식 먹어도 된다고 써있긴 함.
난 저거랑 같이 극혐이였던게 제사상에 올라간음식은 먹으면안된다 악마 귀신한테 절한 음식 먹는거아니다 요 논리로 제사상에 저승캔디 못먹어봄
(주)예수그리스도
제사와 기독교의 환장의콜라보였음
기독교인데 제사를 지내...?
그럼 그 음식은 누가먹는데;;
큰집에서 제사 지낸다고 하면 종교를 떠나서방문안함?
(주)예수그리스도
사실 성경에는 제사음식 먹어도 된다고 써있긴 함.
나머지
!!!!!!!
음복이 없어?ㄷㄷ
?? 음복한다고 먹지 않나?
그래도 좋았던게 할머니가 이거 제사지내기전에 빼놓은거야 하면서 전이랑 약과같은거 주셨었는데 진짜.... 할머니 보고싶다. 나이40에 할머니가 무척그립네.
저승캔디 그냥 설탕 덩어리에 맛읎긴해
어차피 하나님이 참신이고 먹어도 아무 영향 없다고 하긴했지
그니깐 제사지내는거 가서 요리하고 친척만나고까지만하고 우리는기독교식으로한다고 제사상에도 그냥 묵념함
그럴 거면 제사 지내는 데는 왜 갔대? 나 참...
‘무릇 시장에서 산건 묻지말고 먹어라’ 였던가 당시 시장에선 제사음식을 팔았는데 그걸 굳이 제사상에 올라갔냐 아니냐 물어보지 말고 그냥 모르는 채로 먹으라고 되어있음. 그냥 모른척 하고 먹으면 된다고 예전에 설교시간에 들음.
큰집에 그 제사상 준비하러 요리하고 설겆이하고, 아부지는 큰아부지랑 대화하고
저희 집도 애기 때 제사 한창 지낼 때 그런 논리로 못 먹게 했었죠ㅋㅋㅋㅋㅋ ..물론 전 '..음식을 낭비하는 게 더 큰 죄악이 아닐까..? 일단 맛만 몰래 보고 기도해서 회계하면 되겠징' 하며 몰래 주워먹었지만요..
닉네임까재 트리플 콜라보
FM은 먹는것임
하긴 방문은 했지 친척동생들이 기독교라 절 못한다고 했을땐 분위기가 곱창났지만ㅋㅋ
옥춘은 잘 보존하면 거의 평생 인테리어 소품으로 쓸 수 있어섴ㅋㅋㅋㅋㅋ 몇 집 뿜바해서 돌려 쓰는 것도 봄
나도 증조할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같은 교단 기독교인이었는데 종가라 제사상은 차려야겠고 기독교인이라 예배는 드려야겠고 해서 절충한게 제사상 차려놓고 예배드림 ㅋ 나 더 어렸을땐 향도 피웠는데 언제부턴가 그거 뺌. 지금은 걍 가볍게 성경구절 하나 읽고 기도하고 끝냄 제사상도 안차림 그리고 우린 제사상에 차린거 모든 가족들이 냠냠 짭짭 맛있게 먹었습니다 했음 ㅋㅋㅋ
재민아 그래도 복숭아젤리는 너무 했다
?? : 조상님 먹을 생각 말고 빨리 가라고
아니 사과 배도 위에 절단해서 올려놓는데, 음료수 뚜껑은 열어서 올려놔야하는거 아님? 나만불편함? 쿵쾅
풍야4
날파리 : 아리가또
막짤에 왼쪽 저 설탕젤리의 기묘한 맛이 기억난다
루리웹-7555241447
ㅇㅇ 사실 진짜 전통 따지자면 이게 전통이고 메뉴얼 정해진 제삿상이 근본없는 사문난적이지
사실 진짜 근본중에 근본 따지면 육포하나 쌀밥하나 국하나 술한잔 과일한두개 올리면 장땡이라 조상님들도 요즘음식 먹으면 좋아라 하지. 특히 아이스크림처럼 그시대때는 절대로 못먹었을 진귀한 음식들은 더더욱.
저런 제사가 가능한 집이면 그냥 서로서로 유쾌히고 재밋너서 모여도 재밋음 엄근진 한 집안인 존나 분란만 일으키고
난 내 제사상엔 무조건 치킨이 올라갔으면 좋겠어... 구운치킨 브랜드 + 튀긴치킨 브랜드 1개씩 1년에 한번 먹는건데 치킨 이외에 뭔가를 먹고싶다는 생각이 안들 것 같아.
문제는 저게 조상이 아니라 먼저 간 젊은사람 제삿상인 경우 유쾌가 아니라 침울 그 자체겠지
근본으로 따지면 이게 근본 맞음 그냥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면 됨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도 도 됨 지금 같은 표쥰화된 차례상이 비교적 근대에 나온 더 무 근본임
그것도 노근본 졸부새끼들이 70~80년대에 상다리 부러질정도로 ㅈㄹ하니까 국가에서 이정도만 좀 해라 하고 정해준거잖아
홍동백서 : 양념은 동쪽, 후라이드는 서쪽
서쪽은 백숙 아님?
차례상 간소화 할려고 후라이드를 쓰는거자너
병풍은 그래도 누구나 확실하게 세대를 안 가리고 이해할 수 있겠네. ㅋㅋㅋㅋㅋ 수십년 전 같이 집안 인테리어로 쓰는 집도 드물다보니. 공간 차지는 많이 하고. -_-;
생각해보면 제사상이라는게 귀신이되어 와서 먹으라고 차려놓은거 아님? 결국엔 좋아하는걸 차려주는게 맞지 않나? 덤으로 그게 나한테도 좋은거면 서로 좋은거고? 안된다 전통대로 옛날음식으로 해야한다 이러면서 귀신은 안믿으면 음,,
아이고 아들놈아 가슴살 말고 다릿살이라고!!!
슝늉이 차 대신 올라가는 거고 차가 구하기 힘들 시절 대신 숭늉을 올린게 이거진것 차 = 디저트 개념이라 디저트 개념의 음식은 숭늉 대신 올리는게 맞따
제사상이 지금이나 따로 제사음식이란 개념이 분리된거지 옛날에는 그게 일상식-조금 특별한 날 버전이었음 오늘날로 치면 생일에 엄마가 갈비랑 잡채 양념게장 해주는 느낌으로다가 조금 더 차려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랑 나눠 먹는게 제사상이었어서 저렇게 올리는게 맞음
근데 스크린 차례상은 좀 깨더라 대체 누굴 위한 상인건데ㅋㅋㅋㅋ
조상님 이번에는 그동안 드렸던 약주 말고 증류소주 비싼거 올려드렸습니다... 확실히 음복할때 넘기는 맛이 다르네요 땋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