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저 가증스럽게
볶음밥 접시 옆에 또아리 틀고 있는
"짜장"
그리고 사탄같은
"짬뽕국물"
저 두놈의 사탄이 볶음밥을 병들케 함.
저 새기가 기생하면서부터 볶음밥 맛탱이 가기 시작함.
원래 근본 볶음밥은
간 짭잘하게 고슬소슬하게 볶은거에
달걀국이 나갔는데
어느순간 달걀국이 짬뽕국물로 바뀌고
짜장이 추가됨.
그러다 아예
"짜장비빔먹"이 퍼지게 되고
짜장에 비벼먹으려면 기존 레시피에선
볶을 필요도 그리고 짭잘한 간도 필요 없어짐.
왜? 걍 짜장에 비벼먹으먄 되니까.
결국 오늘날의 걍 짜장에 비벼먹거나
짬뽕국물이랑 먹는 기름비빔밥 돼버림.
자기자리만 잘 지키먄 되는것들이
기어코 선을 넘어서 이사달이 남
역시 짜장밥이 있는데 볶음밥에 짜장이 들어가는게 이상한거지...
볶음밥에 짜장 진짜 해악이다
근데 계란국 주던 시대는 몇년도 였음? 나 살면서 계란국 주던 집을 못봐성...
짜장 안주는 집은 봤는데 짬뽕국물은 안빠지드라 ㅋㅋㅋ
80년대생인데 90년대 말 2000년대 초까지는 잇엇느 그후 점점 어느순간 대량으려 만들어놓은 짬뽕국물을 서서히 주기 시작하는데 난 짬봉 국물뎌 좋아서 딱히 불만은 없음
90년도 초반까지 달걀국 줬었음. 그런데 짜장 소스와 짬뽕국물을 주는게 당시 엄청난 충격이어서 너도나도 주기 시작함. 그런데 두 놈의 시끼들 때매 볶음밥 간이 약해지더니 아예 밥도 안볶기 시작. 기존 레시피로는 짜장소스에 비벼버리면 간이 쎄지는데다 짬뽕국물이랑 먹기에도 힘드니까
10년도 중반까지는 있었지
오 ㄱㅅㄱㅅ
90년대까지는 줬느보네 감사합니다
이건 동네 차이였나보군 부럽당... 중국집 계란국 맛나다 들었는데
이거 맞다. 내가 90년대 초반생인데 나 초딩시절...중학교 1학년 시절까지는 볶음밥 시키면 계란국물 줬음. 당시에 짬뽕국물 주는건 중2인가 그때 시켜먹던 집 바꾸니까 그렇게 주는걸 보기 시작함...
나도 어릴때 볶음밥만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짜장 없었고 계란국만 있었음 그때의 볶음밥을 못먹는다는건 서슬프다
난 짜장소스 좋은데
역시 짜장밥이 있는데 볶음밥에 짜장이 들어가는게 이상한거지...
계란탕은 오히려 일본식 중화에서 볶음밥 정식시키거나하면 나오곤 함 너무 반가워서 눈물 날뻔 일본에서 ㅋㅋ
그래도 저게 있어야 메뉴 하나로 밥 짜장 짬뽕 상태 전부 알 수 있어서 좋아..
굳이 따지면 효율대비 가성비가 안나와서 사라지고 있다고 보는게 맞음. 일본도 볶음밥 만드는곳이 줄어들고 있음. 원인은 쌀 가격이 높아져서인데 이게 가격을 복구를 해도 안돌아온다고 함. 이유가 하는건 힘든데 마진은 안나오고 찾는 사람만 찾기 때문이라 함.
나 사는데는 어렷을때 애들꺼에만 짬뽕국물안에 면 한두세젓가락 정도 넣어줬었는데
그 비싼 중식당 가면 여전히 짜장없는 볶음밥에 계란탕 주는데 잇긴해
저때도 중국집들 피크타임 전에 기본 4가지 짜장 짬뽕 볶음밥 탕수육은 초벌 해놨던걸로 아는데 배달어플 생기면서 배달전문 중국집이 생기면서 맛탱이 간거라고 봄 기존 중국집들은 초벌 해놔도 다시 한번 조리해서 나가는데 배달전문 얘네들은 그냥 그대로 나가는데가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