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기본적으로 이 세상 모든 배터리는 한쪽에선 환원, 한쪽에선 산화반응이 일어나게 금속과 전해질을 배치해 전류를 만든다는 원리인데...
문제는 이거 때문에 소형화가 진짜 지랄맞게 어렵다는 것.
참고로 그런 거 없는 트랜지스터는 나노미터 단위로 소형화에 성공했다.
사실 이것도 더 줄이면 전자가 양자 터널링해서 튀어나갈까 봐 안 줄이는 거.
그래서 현대의 최첨단 기술 상당수는 전지 크기를 해결하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들이고 있다.
스마트폰만 해도 절반 이상이 배터리고...
막말로 전지 크기 문제만 해결하면 당장이라도 이거 비스무리한 거 만드는 게 가능하다.
강화복 기술도, 플라즈마 기술도, 이온 엔진도 광자 세일도 전부 실존하는 기술인데 저기에 달 배터리가 없는 게 문제라...
비슷한 문제로는 로켓의 연료 문제가 있다. 화물-연료 비율이 한 1:100 정도면 잘 나오는 거니까.
(화물을 쏘아올리기 위해 연료를 싣는다-그 연료를 쏘아올리기 위해 연료를 더 싣는다-그 연료를 또 쏘아올려야 하니 연료를 더...)
똑같이 해결이 시급한 문제는 발열 문제가 있다, 열역학 법칙을 뒤집지 않는 이상 모든 기계는 ㅈㄴ 뜨거워지는 게 운명이라...
다른 기술은 진짜 엄청나게 발전했는데 배터리는 정체상태라 배터리에서 혁신이 이루어지면 아웃풋이 몰라보게 달라짐
캐패시터도 전길 일시 저장하는 역활이니 배터리랑 결이 같지 않나?
배터리 발전이 느리면 캐패시터라도...
배터리 발전이 느리면 캐패시터라도...
343길티스파크
캐패시터도 전길 일시 저장하는 역활이니 배터리랑 결이 같지 않나?
커패시터도 저렇게 생긴 거는 대부분 전해질을 갖고 있어서 전지랑 원리상으로 그렇게 큰 차이가 안 남... 그리고 울트라 커패시터도 아주 소형기기(S펜) 등지에서는 이차전지를 대체해서 사용하긴 한다마는 에너지 밀도 자체는 이차전지에 비해서 여전히 낮아서 쓰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아바타 짤이 있으니 베스트로 보내주겠습니다
다른 기술은 진짜 엄청나게 발전했는데 배터리는 정체상태라 배터리에서 혁신이 이루어지면 아웃풋이 몰라보게 달라짐
전에 국내에서 뭔 희한한 배터리 연구됐더만 상용화가 문제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