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전작의 압도적 열광에 이러면 안된다
이런 폭력적인 영화에 열광 하지 말라고
자기반성적 속편을 만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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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베테랑님이 조스바로 보이나 80프로다 첫날 60프로 따리가 어디서 겸상을 하려고
이게 창작가의 딜레마임 남이 원하는거만 만들면 지가 질려서 못 만들고 자기가 원하는거만 만들면 남들이 안 봄
관객들이 뭘 원하는지 그걸 충족시켜줘야 돼는데 자기 하고 싶은걸 만듬;;;
이미 잘 알고 있는데 굳이 상기시켜주려는거 보면 우리랑 아예 다른 레벨로 다들 잘 사나보다 싶어짐
돈은 지가 다 벌고 말이지.
무슨말 하는지는 알겠는데 니들이 하는건 상업영화야
배테랑 2는 ㄹㅇ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음. 악역에 대한 서사도 엉망이고 이 새끼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감독도 모를 듯. 심지어 쓰잘데기 없는 주인공의 가정 문제 때문에 흐름이 개판남. 아니 그래서 학교폭력 그렇게 끝낼꺼야? 장난해 지금?
관객들이 뭘 원하는지 그걸 충족시켜줘야 돼는데 자기 하고 싶은걸 만듬;;;
charka
이게 창작가의 딜레마임 남이 원하는거만 만들면 지가 질려서 못 만들고 자기가 원하는거만 만들면 남들이 안 봄
관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 반대로 만든 영화 느낌인가??마치 시험에서 일부러 0점 받는 전교 1등 느낌으로..
조커2 크게 기대는 안하고 그냥 사이다 장면 몇개만 있어도 만족할라 했는데 이뭐 두시간 넘게 고구마만 쳐멕이고 끝남
근데 그럴꺼면 순수 예술가를 하는게 맞긴 해ㅋㅋㅋ 하지만 순수 예술만큼 굶어죽기 좋은 것도 없지
대중 예술이라고 해서 꼭 사람들 보고 싶은 거 보여줄 필요는 없지 그러면 모든 작품들이 사이다패스 일변도일테니까 감독은 작품을 만드는 거고 대중은 선택을 하는 거고 하나 잘 만들었다고 해서 꼭 그것만 할 필요는 없는 거지
헤어질 결심인가 그것도 퀄리티에 비해 이상할정도로 실패한 영화라고 하니
원래 불륜 멜로 영화가 많이들 보는 소재는 아니지 않나
나홍진 감독이 인터뷰에서 그랬는데 남의 돈으로 만들기때문에 대중적인 거 생각 안할 수 없다고 했음... 곡성도 만들고 싶은데로 만들었으면 대중성하고 훨씬 멀어졌을거라고 하더라고...
웹소설 작가들끼리 흔히 하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작가가 자기 쓰고 싶은거 쓰는데 그게 대중들도 좋아하는 작가임. 그래서 난 대중들이 좋아하는 소설을 쓰려고 노력 많이 하지.
감독: 그래야 칸 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을 수 있다구.ㅋ
범죄도시 시리즈 같은걸 기대했는데 개똥철학 영화를 만들어냈다 이런거임?
베테랑2는 호불호가 갈려도 눈요기는 충분히 해냈다고 생각함
일론 머스크
배테랑 2는 ㄹㅇ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음. 악역에 대한 서사도 엉망이고 이 새끼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감독도 모를 듯. 심지어 쓰잘데기 없는 주인공의 가정 문제 때문에 흐름이 개판남. 아니 그래서 학교폭력 그렇게 끝낼꺼야? 장난해 지금?
악역의 동기는 그렇게 어렵진 않음. 쾌락 살인마니까. 학교폭력은 그거 빼면 작중 주인공이 변하는 큰 이유 하나가 빠짐...
이거 ㅇㅈ 서도철 아들내미 이야기는 내내 영화에서 걷돌고 있어서 몰입이 안됨
이렇게 보면 막상 두 영화가 취한 자세는 완전히 반대긴 하네. 같은 전작의 안티테제를 달고 나왔는데 베테랑은 파고들 요소를 장르적으로 대충 마무리 짓고 넘어간게 문제고 조커는 그걸 대놓고 파고들다가 장르적 재미를 날려버렸고
ㄹㅇ 해치에 완전 집중하는게 맞았음. 주인공 아들 서사 너무 방해됐어.
반대로 악역 동기가 그렇게 되니까 전반부 이어진 수많은 논의가 걍 얘 쾌락살인마임. 하면서 싹 붕괴해버림
이새끼가 왜 이렇게 행동했는지는 이해는 갔음 자신이 스스로 해치라 한적이 없다.그저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을뿐이고 그저 살인귀일 뿐이었던거지. 다만 나는 사회문제에 관심없고 그냥 남에게 뒤집어 씌워서 끝내고싶다를 더욱 어필했어야 했음
붕괴가 아니라 걍 위장으로 쓴거지. 그게 붕괴면 대부분 영화의 반전들은 전반의 논의를 싹 붕괴시킨다고 해야함...
반전이 아니라 전반부에서 첨예한 대립인 국가권력이 손을 못대는 나쁜 놈들 잡는 사적 제재가 옳으냐 하는 대립이 그냥 얘 나쁜놈임. 하면서 쉽게 끝낸 거니까.
그냥 드라마를 만들었으면 훨씬 나았을거 같은데 영화에다가 압축을 하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맥거핀이 대량 양산됨
그건 작중에 정의TV로 대표되는 렉카들로 부정적이라는거 넘치게 보여줌... 까놓고 말해서 해치 이미지부터 개내가 앞장서서 만들고 의뢰까지 하잖음.
조커2는 개똥철학 까진 아니고...미디어에서 만든 악의 허상을 우상시 하지 말고 그거 따라좀 하지 말라 는 메세지가 강하게 담겨 있음....원래 조커1편이 사회적으로 악의 허상을 우상시 하고 무식하게 테러 하는 양반들을 양성한다는 의견이 많아서 이렇게 만든건가 싶긴함... 아 물론 일반적인 액션영화 나 코믹스원작 영화 같은 도파민뿜뿜 1도 없음....끝까지 의도된 불쾌함이 있을뿐.
갈 베테랑님이 조스바로 보이나 80프로다 첫날 60프로 따리가 어디서 겸상을 하려고
베테랑은 그런 호불호 갈리는 스토리 빼도 액션만으로 장르적 재미를 주는데 조커는 그런 호불호 갈리는 스토리 빼면 호불호 갈리는 뮤지컬이 남아서 그만
그냥 베테랑2 볼걸 하...딥빡...
강하다아아앗 베테라아아앙
저 계란은 90 밑도 좀 문제가 있는데 63은 애미 ㅋㅋㅋㅋ
이미 잘 알고 있는데 굳이 상기시켜주려는거 보면 우리랑 아예 다른 레벨로 다들 잘 사나보다 싶어짐
돈은 지가 다 벌고 말이지.
무슨말 하는지는 알겠는데 니들이 하는건 상업영화야
창작물은 역시 철학보단 재미라는걸 더시 깨닫게 해줌
베테랑은 너무 오래걸린것도 큰듯
조커1편도 이게 왜 배트맨 세계관 영화냐 얘기 많이 나왔던 작품인데 원래도 독립 아트관에 걸랄 영화를 이번에는 진짜 예술 영화로 방향성 틀어버리기라도 했나보네?
어떻게 보면 감독이 진짜 원하는 방향으로 확 틀어버렸다고 생각중임 1 반응 보고 이게 아닌데? 하고 드리프트가 아니라 핸들을 뽑아버리고 엑셀 밟은 느낌임
이게 맞는 표현인듯 1편을 부정하는 서사인게 아니고 1편에서 더 급발진한 서사
전작 기대감 때문에 관객 엄청 많았는데 다보고 한숨 여기저기서 나옴 ㅋㅋ 노래는 왜이렇게 기냐고 그러고
메세지와 주제전달을 위한 예술영화관점에서는 조커2는 잘만든 영화임. 근데 이건 상업영화고 액션/스릴러 영화 시리즈의 속편이었다는게 문제....
근데 그런 짓은 '시리즈' 영화에서 하면 관객을 속이는 거 아닌가? 라오어2랑 비슷한 짓 아니냐고
애초에 1편도 성공해서 그렇지 조커 이름 달고 나올 필요가 없는거였음...
아니 난 폭력적인거 보러갔더니 이상한 감상에 빠져가지고서는 말이야.....
나는 개인적으로 난 2만원 가까이 쓰는데 니 의견따위 안물..이란 느낌
조커2는 진짜 딱 영화 전반의 원하는 반응이 관객이 원하는 반응이라
불호 엄청 많네 너무 마음에 들어서 3연 하고 왔는데.... 기빨려 죽을 것 같다
하던대로나 하지
조커2에서 그런 엔딩이 나온거 자체는 이해되고 영화 자체도 보여주는 개연성이 부족하지 아주 나쁜 영화는 아니긴 한데... 문제는 난 어제 조커 복습하면서 1의 연장선상의 엔딩이 나올줄 알았는데... 좀 많이 틀었어...
사이다에 열광하는 걸 훈계만 하지 사이다에 열광하는 시대에 대한 해결책은 안줘
1편의 악역 생활연기를 어떻게 뛰어넘느냐고..
조커2보다 베테랑2가 더 나은거 같다...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은 맛탱이 간 조커 1편 이후의 타락상이었을텐데. 그 마저도 제대로 못 보여주는 모양일세. ㅠㅠ
좀 다름 스포라 아직 안보고 원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말은 아끼겠음
진짜 아무것도 기대하면 안됨. 예고편조차 사기임. 사이다는 단 하나도 없음
그마저도 가 아니고 반대야.....타락을 후회하고 소시민 아서플랙으로 돌아갈래 하는 이야기가 주 된 내용이고 영화에서 진짜 보여주고자 하는건 그걸 보고 맛탱이간 조커가 타락하는거 기대하는 잠재적태러리스트 조커 우상숭배자들이 소시민 아서 보고 실망하고 떠나는거였음.
알겠는데.. 이게 최선이었을까? 뮤지컬 말고 더 세련된 연출이 있지 않았을까?
배테랑은 볼만했는데
감독이 배가 불렀음
난 조커2 되게 재밌었는데 호불호가 씨게 갈리네. 갈린다기보다는 불호가 강세네
왜냐하면 어찌됐든 1의 조커를 바라는 사람들한테 정면으로 들이받은 모양새니까
왜냐하면 이건 조커1의 후속작인 조커2 거든.... 아예 별도의 아트하우스 영화인 [광대 더 뮤지컬] 이였으면 불호가 지금같지는 않았을걸?
방금 조커2 봄 감독이 자길 아서 플렉으로 대입해서 만든듯
선발대 에게 감사를
둘이 이렇게 된건 결국 시대가 변했고 그 변한 시대의 방향이 위험해서 인듯 베테랑의 사적재재는 당시엔 사이다였지만 지금은 사적재재를 빙자한 폭력과 싸불이란 문제를 겪고 있고 조커는 당시에도 문제였지만 그 이후로도 서구권 대안우파와 인셀로 대표되는 반사회 집단의 위세와 횡포는 날이 갈수록 강해짐 한국도 최원종 같은 칼부림이나 며칠전 여학생 피습한 그 미친 음식점 사장놈 같은 사례가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음 오히려 조커2는 지금 같은 불호 반응이 감독 의도와 메세지에 더 들이맞게 되버림 결국 조커를 만든건 사회니 뭐니 해봐야 니들이 환호한건 조커지 아서플렉이 아니라고
삶의 내리막을 즐기며 내려가며 사회에 혼란을 가져온 조커는 그토록 열광하지만 그 본질인 초라한 우울증 환자는 보기도 싫어한단거니
이미 1부터가 타의와 환경으로 인해 휩쓸리면서 완성된 조커란 말이지
쎄게 말하면 그냥 조커 이입하는 찐따들 환상 부수려고 만든 영화임
관객반응이 영화 주제랑 딱 맞는다 어쩌고 하는거 솔직히 엄청 같잖음 관객이 ㅂㅅ이라 영화 주제 이해 못해서 화내는거 같음? 1편 때 아서 플렉한테 관심하나도 없었는데 사람들이 열심히 심리 분석하고 그랬나? 엄연히 상업 영화에 시리즈물에 코믹스 원작 캐릭터 빌려쓴 물건인데 니즈를 만족을 못 시키니까 까이는거지 뭔 지들만 영화 내용 이해한것처럼 ㅋㅋㅋ
'레디플레이어 원'당했네 ㅋㅋ 니들은 게임같은거 하지 말아라 혹은 '안노' 당했네. 그만 에바에서 졸업해라 덕후들아. 에휴. 예술영화 찍을거면 예술제나 가지
근데 조커는 상업영화라기엔 1편 파급력이 좀 에바쎄바 아니었나.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크게 사회적 파급력이 있냐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다크나이트 + 조커1 파급력이 일단 미국내에서는 진짜 존나 위험한영화가 맞았음. 그나마 사회적 시스템에 의해서 가까스로 막고 있던 잠재적 우울증 테러리스트들에게 '내가 테러하고 묻지마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다'는 이유를 쥐어준거와 비슷한 수준이였음.
둘다 모두 전작을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가능성이있고 전작에나온 모습을 쓴게 많다. 차이점이 있다면 조커2는 영화자체의 골격이 비틀려있어서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육질은 최상급 와규같은 영화라는것이고 베테랑2는 골격은 그대로썼는데 고기가 유통기한이 많이 지나서 변색된 콩고기같은 영화라는것이다
조커2는 윗댓 말대로면 정말 실망인듯
베테랑2는 걍 시작부터 저렴하게 갈거니까 꽉잡아라라고 친절하게 연출해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