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살면서 중국인 유학생들 10명한테 물어봤는데
항상 대답이 같더라
1. 동북공정 지지하냐
-> 그게...뭐임?
2. 중국이 한국 역사나 김치같은걸 자기꺼라고 주장하는거
-> 그런게 있었음? 처음 들음. 근데 새삼스럽진 않음
3. 중국인들 혹시 한국사람 싫어함?
-> ...? 왜? 이유라도 있음?
4. 시진핑 좋아함?
-> 아니 내가 미쳤냐
5. 마오쪄둥 좋아함?
-> (절반) ㅇㅇ 좋아함 / (절반) 아니 별로
6. 소수민족 차별 있음?
-> 애초에 소수민족은 "소수" 민족이라 평생 한번이라도 만나기가 쉽지않음. 만나도 신기해하는 수준. 오히려 내 소수민족 친구는 중국 수능에 무려 30포인트 가산점 받아서 개 부럽더라 나도 소수민족으로 태어났으면 미국안왔을듯
7. 중국인들 흑인 싫어함?
-> (절반)...? 금시초문인데 / (절반) ㅇㅇ 외노자 혐오랑 맞물려서 그런듯?
8. 청나라랑 원나라는 어떻게 생각함?
-> 그거 중국 역사 아닌데 이상하게 외국사람들이 중국역사인줄 알더라
9. 문화대혁명이나 천안문 어떻게 생각함?
-> (절반) 대놓고 대답은 꺼리지만 음 일단 흑역사는 맞음 / (절반) 여느때나 다름없는 공산당 병1신짓이지 뭐겠음
10. 이런거 나한테 말해줘도 됨?
-> 니가 인터넷에 "xxx씨가 이런말 했대요~" 라고 올리지만 않으면 걔들이 신도 아니고 뭐 어떻게 알겠냐
11. 너희들 차이나 비키니 입고다님?
-> 아니 요즘세상에 누가 그렇게 입고다녀 나이먹은 사람이면 몰라도
본인들 말로는 진짜 공산당에 절여진 중국인이 많은건 사실인데 웬만하면 알건 다 안다고
인터넷에 직접적으로 올리면 잡혀갈뿐
??? : XXX씨를 잡아와 뻐킹 코리안 날 배신했어
유학생들이면 배운놈들 이잖아. 재정신이면 정부 지지안하지. 살기위해 척만 하지.
원나라면 몰라도 청나라까지..?
쟤넨 인터넷에 심취한 국뽕찐따가 매우 소수라도 그 절대적인 숫자가 적지 않아서 문제인거지ㅋㅋㅋㅋ
북한에도 민주주의 투사가 있다는데 중국이라고 다르진 않겠지
착한 혐한 인정
아 싱글벙글 차이나 비키니 검색했다가 그만
??? : XXX씨를 잡아와 뻐킹 코리안 날 배신했어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착한 혐한 인정
싸비 한구어런 아닐까
북한에도 민주주의 투사가 있다는데 중국이라고 다르진 않겠지
유학생들이면 배운놈들 이잖아. 재정신이면 정부 지지안하지. 살기위해 척만 하지.
이게 맞음 유학생들이나 그렇고 본토애들은 전혀 달라 글쓴이가 몰라서그럼
진짜 본토애들은 극단적으로 정치적이더라 지 사상에 안 맞는 게임들은 스팀테러 시빨
원나라면 몰라도 청나라까지..?
중국인들한테 들어본바로는 그냥 만주족이 한족지배했더 기간으로 생각하더라ㅋㅋㅋ
인민공화국이 청나라는 봉건적 국가로 생각해서 갈아엎고 새로 나라 만들었다 여긴다는데 그게 맞는건가.
민국이나 중공이 그렇게 얘기하긴 했는데 뭐 요즘은 중공도 그낭 중국땅에서 있었던 왕조니 중국사 아님? 하긴함
한족의 나라인 명나라를, 만주족이 세운 후금이 멸망시키고 세운게 청나라라서 이해는 감
애초에 둘 다 한족 중심의 국가가 아니라서 부정하는 거겠지. 걔들 논리로 동이족, 동쪽의 오랑캐들이 이룬 국가잖아.
아 싱글벙글 차이나 비키니 검색했다가 그만
아니 그걸 몰라?
비키니란 단어에 그만...
아아.. 비키니.. 남자를 바보 만드는데 충분한 단어지.. 그치만 중국산 비키니는 나쁜 문명!
차이나 드레스 생각했냐고 ㅋㅋ
그거 오죽하면 중국 본토에서도 하지 말라고 강제했겠음 ㅋㅋㅋㅋㅋ 근데 말 안듣고 그러고 다니는거지 ㅋㅋㅋ
인터넷세상하고 실제는 다르지
중국 인구 생각하면 제대로 된 분들이야 충분히 있지
신비해 지기 싫으면 어쩔수 없긴해....
쟤넨 인터넷에 심취한 국뽕찐따가 매우 소수라도 그 절대적인 숫자가 적지 않아서 문제인거지ㅋㅋㅋㅋ
인구중 5%만 ㅂㅅ이어도 그게 우리나라 인구보다도 많으니 뭐
우리도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인구수지만 저나라에 비하면 범부 오브 범부 ㅋㅋ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어. 빡대가리가 많고 적고의 비율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는 ㅈ같은건 ㅈ같지만 공권력 무서우니 꾹 참고 따르는거지. 그걸 좋다고 따르는 사람이 어딨겠어 북한마냥 다 닫아둔 환경이 아니면 듣는게 있으니 대충 견적 나오지.
인구수가 많아서 일부여도 그 숫자가 한국 전체 인구 수준일 거라 ㅋㅋ
베이징비키니는 내가 중국 장가계 4년전에 가서도 봤다 아직도 있긴함
소분홍 다음 세대는 학을 뗄거다 ㅋㅋㅋㅋ 소분홍 세대가 중국 성장 황금기고 그 다음은 "이 빡통들이 뭘 하라는거야?" 세대이므로.
청나라는 왜 부정하는건데 ㅋㅋㅋ
한족이 만주족한테 따잇당한거라서
중국인이야, 아님 홍콩인이야?
본토인도 미국유학은 많이 보낼걸?
대충 우리나라 군사독재시절 유학생들도 저리 대답했을 거 같지 않냐?
헉 쓰니가 친구를 배신했어!
베이징 비키니는 나 몇일전에도 봄. 물론 위에 말한 나이많은 부류(40대)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국민의 3-4할은 중공에 절여진 짱2개들이랑 다를거 없는 자칭멸공반페미 일2베나치들임 나머진 평범하게 한국인 중국인이지 뭐 사람사는데 다를거 하나도 없다
인구가 13억인데 겨우 몇천만명의 소분홍 갖고 ㅉㅉㅉ… …응?
청나라는 왜ㅋㅋ
우리도 포탈이랑 유튜브 댓글만 보면 ㅁㅊㄴ만 한가득이니까 중국도 비슷한가 보군
청나라랑 원나라가 중국역사 아니면 어디 나라 역사임.......?
대만이랑 몽골..?
타이완 남바완ㅋㅋㅋ
원나라는 지들 역사라고 생각 안하는 중국인이 더 많더라. 몽골이 멀쩡히 살아있으니까. 일제강점기때 조선이 일본이였으므로 한국도 추축국아님? 소리라서
원나라는 몽골이니까
중국 안가봣어?? 조선족도 소수민족이야 한족 빼고는 다 소수민족이고 회사에 소수민족 천지임 신강 사람도 있고 별다른 차별은 없다만 소수민족들은 여권이 다름
걔네도 짱.깨라는 단어 알아먹음?
우리도 빵즈정돈 알자너
공안이 진짜 무서운 곳이냐고 물어보니 그냥 일반인들은 죶밥으로 생각한다더라 캥기는거 있는 사람은 덜덜 떨고 ㅋㅋㅋㅋ
공안 취급이 "할거없는 놈들이 가는 마지막 종착지"급이던데 ㅋㅋㅋㅋ 그 공권력과는 별도로 영 아닌건가.
잘은 모르겠는데 중국여행할때 본건데 주차단속이었나? 암튼 경찰이 차주인한테 딱지를 끊는건지 멀하려고 하는데 차주인이 왜 자기한테만 그러냐고 막 소리지르고 뭐라 따지는데 경찰은 디게 난감해하더라고 그거보고 공안이라고 다같은 공안이 아닌가 했음
사람 사는데 비슷하구나
말하는거 보니 반이나 1/3정도는 공산당에 절여진거 같은데 걔네 인구 생각하면 어마무시한거임.
그리고 30%의 법칙이란게 있음. 뭘 어떻게 해도 지지하는 사람들. 중국의 30%라면 어마어마함.
중국애들 안 씨는줄 알았는데 헬스장서 두번 샤워하는 애들이 중국애였음 헬스복 입기전 헬스끊나고.. 코로나전에 본 아재는 안씻더만 요즘 애들은 잘 씻더라 중국갈때만 한번 씻드라 깨끗히 가면 아빠가 잔소리한데 복나간다고
대도시 애들은 잘 씻는데 지방애들은 잘 안씻는거 같음.
그 안씻는 아재 북경아재임 탈의실서 냄새가 확~~ 이번에도 중국사람이 보여서 각오했는데 그친구 탈의 할때 안나드라 락커에 샤워볼이랑 비타밈샤워제 보고 안심했음
커뮤에서 생각하는 것 처럼 맹목적인 공산당 신봉자들은 별로 많지 않음. 쟤네들도 그냥 다 먹고사려는 애들이라
어디든 그렇지만 대도시 엘리트층일수록 진보적이고 농촌으로 갈수록 체제순응적이라고 하더라고. 중국도 저런 유학생 애들은 시진핑 싫어하고 촌으로 갈수록 애국보수 키보드워리어들 많다고 들었음
니 표본은 미국으로 유학온 소수의 상위 x%의 중국인 집단 내에서의 통계인데 일반적인 중국인이라고 볼 수 있을까?
걍 트짹이들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근데 그 트짹이가 존나 많아서 문제지...
나름 대학생 정도면 세상 돌아가는거 대충 알더라고...근데...공산당이 너무 무섭대. 그래도 꽤 그 지역에서 잘나가는 집안 애들인데....
타국유학만으로도 중국서 몇프로 안되는 상위계층집안이라 인터넷 워리어들과 많이 다르지
유학 올 정도면 최소 중간층 이상이라는거라서...그쯤되는 부자들은 자식들한테 ㅂㅅ 같은 공산당 지식 주입을 안하고 스스로도 어느정도 깨어있는 경우가 대다수임. 소위 말하는 우민화 정책은 대부분 중산층 미만에게 먹히는거거든
그래도 3년강 중국 살아본 경험으로 일반서민들도 본문처럼 한국을 혐오한다거나 시진핑을 지지한다거나 하는 애들은 거의 없었긴 함
지금 이 글 반응도 비슷한 게, 각 잡고 풀면 사람 사는 데 다 똑같고 서로 알 거 다 알잖냐는 반응이 많지. 근데 또 여기 유게에서 다른 시간대에 혐오 자극하는 글 올라오고 첫댓 몇 개 부정적으로 흘러가면 중국인 싸잡아 혐오하는 댓글에 추천만 우르르 박히고 착한 혐오 됨. 집단에 대한 극단적인 비하는 일정 부분은 사실이고 또 어떻게 보면 일반화고 오해고 혐오라서 뭐가 맞다 아니다 말하기 어려운 영역이 실제로 있고, 침묵의 나선이 곳곳에서 작동함. 크게 또 작게.
비정상이 있으면 정상도 있는법일듯
왜 저런 의외의 정상적인 반응이 나오냐면 “미국”에서 만난 중국애들이라 그래. 우리도 강남3구 성북동 애들이랑 얘기하면 사회통념적 한국사회에 대한 시선과는 상당히 다른 이야기들 들을 수 있을거임.
공식/비공식 반응 차이가 심한듯
혐오와 공포는 미지의 대상으로부터 오는것
중국인 유학생이여서 그런가? 그나저나 원나라 몽골역사인거 그렇고 청나라 중국역사 취급안하는거보면 한족 민족주의자인가 보네...근데 동북공정도 모르나...
보니까 미국에서 만난 중국인이네 미국 보낼 정도면 다 잘 사는 집 자제분들 아님? 그럼 저렇게 생각할수 있음
유학생이면 반정도는 탈출할생각으로 온거라 맨날 신나게 까는게 ㅋㅋㅋㅋ
11은 내가 중국 공장 출장가면 한 번씩 보긴 했음. 요새는 중국 안가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전까지는 갔었으니.
중화사상을 물어봐야지 ㅋㅋ
경험상 영어쓰는 중국인은 최소한 진핑이 독재가 ㅂ신인걸 인지는 하는편인듯
중국은 한족을, 우리나라는 토왜를 전부 불살라야 함.
돈있는 집안이고 배운사람들인데 당연히 인터넷에서 떠도는 그런 사람들이랑 마인드 다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