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축제 먹거리 구경 2일차 입니다.
오늘은 혼자 다녀온거라 엄청 여유롭게 보고 왔습니다.
고향집 시바개 입니다.
제 프사가 이 녀석이죠.
그리고 ㅅㅂ개죠.
정리
컴퓨터 책상 위에 있던 두루마리 휴지를 꺼내서 뜯었네요.
축제길에 가면 친숙한 음식 노점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여기서 멜론맛 슬러시를 샀습니다.
4000원
푸드트럭 구역 소고기 불 초밥 10000 원
작년에도 있던 푸드트럭인데 올해는 더 본 구역 때문에 인기가
작년에 비해 손님이 적네요.
그래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점수 4/5
푸드트럭 구역 닭꼬치2 3500원
푸드트럭 구역엔 닭꼬치 판매 트럭이 2개 입니다.
1일차에 5000원에 파는곳에서 먹었고 오늘은 좀 더 저렴
한 곳을 먹었습니다. 소스는 2개 중 한개 골라서 바르는 식,
5000원 쪽이 좀 더 바싹하게 잘익히는데 여기도 맛있어서
많이 사먹을꺼면 이쪽이 더 좋겠네요.(3개 만원)
점수 3.5/5
더 본 구역 단호박식혜 4000원
음... 미묘
맛없는건 아닌데 호불호가 많이 갈릴 맛 입니다.
점수 2.5/5
더 본 구역 고등어 바베큐 9000원
간도 적당한 편이고 비린 맛도 괜찮았습니다.
9000원에 이만한 고등어라니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데 밥을 안시켰네요.
점수 3/5
더 본 구역 크림막걸리 4000원
술은 원래 잘 안마시는데 궁금해서 시켰습니다.
속재료에 우유?생크림?이랑 연유가 들어가는데도
막걸리존재감이 너무 쌔서 의미가 없었습니다.
한모금 먹고 포기
점수 술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측정불가.
더 본 구역 복숭아레몬에이드 4000원
무난무난 생복숭아를 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대신 양이 좀 아쉽네요.
점수 3/5
더 본 구역 한우철판야끼우동 6900원
평가가 좋길래 사먹어 봤습니다.
맛도 양도 둘다 좋았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든든하게 한끼식사네요.
점수 4/5
노점 딸기바닐라 젤라또 4000 원
잠시 공연보면서 쉬다가 노점에서 사먹었습니다.
더 본 구역 컵볶이 1000원
오 맛있다. 근데 후추를 넣었나?
으어엌 매워
맛있긴했는데 매운맛 후폭풍이 좀 커서 애들한테 먹이는건
조심해야할거 같은 맛이였습니다.
힘들어서 중간에 500원짜리 캔식혀도 사먹었네요.
점수 3/5
더 본 구역 전병 3500원
음 미묘했네요. 맛없는건 아닌데
개인적으론 직장에서 식당 반찬으로 나온
제품 메밀전병이 더 입맛에 맞네요.
점수 2.5/5
전병만 먹기 힘들어서 산 다른 노점 딸기맛 슬러시 3000원
고등어김밥이 제일 유명한데 먹어 볼 엄두를 내기 힘드네요.
줄이 이만큼 이거든요.
건너편에 포차구역도 있는데 술을 안마시니 이런곳에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가격은 잘모르겠네요.
더 본 구역에서 좀더 다양하게 더 먹어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식사메뉴가 많아서 (비빔밥, 국밥, 덮밥 등 1끼식사 메뉴가 많음)
배가 쉽게 찰거라 고르기 쉽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