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보면 전에는 진짜 뭐랄까 혼모노 느낌이 강했거든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근데 어느샌가 가챠퐁이나 팬시, 굿즈 같은 여성향이 강세가 되더니
(옜날에도 많았음. 없었다는 말 ㄴㄴ)
오늘 가니까 어린 층, 젊은 층, 커플들이 엄청 강세더라
뭐 여전히 덕후 느낌 나는 사람도 많긴 한데
예전 보단 훨씬 캐주얼 해졌다고 해야하나
특히 여성 고객이 엄청 늘었더라고
사람 많더라...
가게들도 예전엔 솔직히 좀 칙칙한 가게들이 많았는데
보니까 리뉴얼 하면서 엄청 이쁘게 많이 바꿨더라고
가챠퐁 엄청 늘어나고
한편으론 올드한 게임이나 마이너한 가게들은 거의 자리만 차지 하고 있는 모습 보니 씁쓸하기도 하고...
국전도 먹고는 삻아야죠
국전도 먹고는 삻아야죠
저저번주에 갔었는데 게임샵 몇개 없어서 한 10분만에 집에감 ㅋㅋㅋ
2d 문화도 예전보다 양지로 나온편이긴해서 과거 음습하기만한 오타쿠 이미지에서 많이 바뀐거도 있고
영역도 확장되는게 아랫층도 서서히 잠식되어가는중.
나도 갔다 오고 나서 나중에 알았는데 그렇다 카데 간 김에 밑에 층도 가볼 걸 아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