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감독의도와 지나치게 다른 해석을 하는것을 비판하는 어쩌고)
??? : 대중매체는 창작자 손 떠난 시점에서 완전히 관객들의 것인데
해석이 자유로워야죠?
어떻게 해석하든 다 자유고 그것도 창작물의 일부인거죠?
그래요,,,,,,,,,?
...............어..................
"걱정하지 마라,
바로 영화 전달의도 주제 [정상화]"
"응~ 안보면그 만이야~"
"......"
[유머] 영화) ??? "감독의도를 왜곡하는 평이라도 관객은 할 자유가 있다"
|
|
|
|
포켓몬스터 신세대 광기 캐릭터
(13)
|
|
싱글벙글 가방 수선의 달인.jpg
(23)
|
|
서울 불꽃축제 근황
(3)
|
|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5)
|
|
|
|
|
|
|
포켓몬 돌보미집의 일상
(49)
|
|
옛날 예능은 이런게 좋았던 거 같음
(30)
|
|
|
|
|
|
인터넷 브라우저 엣지vs크롬
(41)
|
|
본인 방금 카스미 되는 상상함ㅋㅋ
(19)
|
|
롤) ?? : 야 요네... 모을게
(27)
|
|
|
|
버튜버) 치어리더 아즈키 그려옴 !
(24)
|
|
평화롭고 위엄있는 값싼 불법 죽음
(29)
|
|
|
|
|
|
|
|
|
|
아둔의 창에 탑승한 스타1 집행관
(22)
|
|
방송그림들
(9)
|
|
|
|
트위터에 올라온 조커 : 폴리 아되
(13)
|
|
|
|
|
|
|
|
|
|
|
카봇) 워해머 스마2 요약 영상
(13)
|
근데 감독의 의도를 신경쓰지 않고 해석하는게 잘못된거임 ? 흔히 말하는 영화 안보고 커뮤식 밈으로 알기 그런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보고 해석했는데 그게 감독이 전달한 바랑 다를 수도 있는거 아님 ?
현대식 미학이론에서는 창작자 의도따위 상관안해도 됨
이건 걍 조커 드립글이고 기본적으로는 작가의도를 절대적으로 두는게 더 잘못된 해석인것 맞음 다만 분명히 감독이 안배해둔 장치들이 있는데도 그걸 생까고 형성된 해석은 오독에 가깝겠지 감독의 의도에 찬동하라는게 아니라 "님 그 대사 그 설정 있는건 보고 그런해석 쓴거?" 같은 지적은 날아올수 있으니
영화도 결국에는 돈벌이 수단이다
듄은 근데 3편 나오면 관객들이 받아들이라고 아가리 벌리고 쳐넣을거임
그거 자체는 괜찮은데 문제는 그래서 어디까지가 정당한 다른 해석/다른 시각이고 커뮤의 편향된, 아전인수식 해석인가 구분이 힘들어서 그걸로 싸움남
영화도 결국에는 돈벌이 수단이다
근데 감독의 의도를 신경쓰지 않고 해석하는게 잘못된거임 ? 흔히 말하는 영화 안보고 커뮤식 밈으로 알기 그런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보고 해석했는데 그게 감독이 전달한 바랑 다를 수도 있는거 아님 ?
루리웹-0813029974
현대식 미학이론에서는 창작자 의도따위 상관안해도 됨
루리웹-0813029974
그거 자체는 괜찮은데 문제는 그래서 어디까지가 정당한 다른 해석/다른 시각이고 커뮤의 편향된, 아전인수식 해석인가 구분이 힘들어서 그걸로 싸움남
전혀 잘못되지 않았지 작가의 죽음이라고 문학계에서부터 질리도록 했던 얘기임
사실 영화를보고 나온 대부분의 해석은 독후감이지 그래서 다양하게 나올수도있고 창작자의생각과 다를순있음. 근데 그걸 정답인냥 떠들면 안되긴함
뭐 일단 문학에서도 작가가 의도한거랑 다르게 해석해서 시험같은데서 내는경우도 있긴하니
그게 어디에도 말안하고 속으로만 생각하면 그렇지. 그런데 네가 니 의견을 공개적으로 개시한다면 니가 마음대로 공개적인 자리에 맘대로 말하듯 다른 사람들도 니 의견에 대해 마음대로 말할수있는거지
이건 걍 조커 드립글이고 기본적으로는 작가의도를 절대적으로 두는게 더 잘못된 해석인것 맞음 다만 분명히 감독이 안배해둔 장치들이 있는데도 그걸 생까고 형성된 해석은 오독에 가깝겠지 감독의 의도에 찬동하라는게 아니라 "님 그 대사 그 설정 있는건 보고 그런해석 쓴거?" 같은 지적은 날아올수 있으니
갠적으로는 감독의 의도 신경 쓰지 않는 평가는 좋은데 보통 그런걸 자처하는 평가는 시대적, 서사적 맥락까지 무시해서 좋은 평가기 힘들더라고....
어떤 방식인지에 따라 다르지 어지간해선 감독이 전달하는 방향이랑 조금 다른 정도에 그치거든
평론가들은 오히려 감독의 의도를 신경쓰지 않는 것을 권장함. 영화감독중에도 그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많아서, 아예 의도에 대해 인터뷰하지 않거나, 심지어 인터뷰할때마다 의도를 다르게 말하는 사람도 존재함.
맞아 이것도 중요하지 작가의 의도와 다른 의견을 가진 독자가 있을 수 있다면 그 독자의 의견/해석에 대해 전혀 다른 의견/해석을 가져도 된다는거니
대부분 사람들은 감독의 의도를 들으면 '아 원래 그런 의도로 만들었구나, 그런 해석이 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본문에서 말하는 사람들은 '어쩌라고? 난 내가 이해한게 진리라 생각하는데? 그 외에 해석들은 다 개소리 영알못임 ㅋ'라 하는 경우임
영화도 넓은 의미에서 연극의 일부이니 관객 또한 배우,무대,희곡(각본) 만큼 중요한 요소니까 충분히 자기가 받아들이는 대로 해석해도 되긴 함. 애초에 다른사람이 무언갈 보고 드는 생각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려 하면 ㅁㅊ놈이지. 그래도 감독이 관객을 가르치려 들면 안 되듯이 관객도 너무 ㅈ대로 해석해서 곡해하면 곤란함.
작가주의란 게 요즘은 좀 구닥다리 방식이거든. 각자가 논의하며 세계관 확대와 이슈가 될만큼 해석의 다양성을 가지게 하는 쪽이면 모를까.
의도랑 다른 감상이 나오는 건 자유임. 근데 그 감상이 무조건 맞다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건 좀
어차피 오락영화에선 그래서 대부분의 사상적으로 튀는 점을 검열해왔었어. 전 세계에 팔아먹기 위해 블록버스터 영화가 각국 문화별로 다른 민감한 가치관 안 건들고 범지구적 공감대 형성 가능한 가족이나 그런 코드만 건드는 것도 흔해빠진 '상술'인데, 그런 자발적 거세 위에 쌓인 오락성 작품에 감독 메세지 너무 따지는 것도 별로 안 좋은 태도임.
감독의 의도를 신경쓰지 않고 해석하는게 틀린건 아님 근데 일부러 곡해하고 잘못됬다. 묘사했는데 그 묘사가 잘못됬다. 감독이 방향성 잘못잡았고 이게 옳은 방향이네는 잘못된 해석은 맞음
으흠 단순 해석이 아니라 강요하는 쪽이 있나보구만
본인이 보고 텍스트에 존재하는 증거들을 가지고 본인만의 해석을 한다는 것 자체는 문제없음 다만 본문의 예시(조커 제외, 안봐서 모름)는 감독이 지극히 의도적으로 심어놓은 장치들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자기가 믿고 싶은 방향으로만 해석하는 예시임. 이런 해석은 깊이가 얕고 단편적일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자기가 믿는 이데올로기에 부합되기 위해" 그 의미를 꼬아서 받아들이는 위험이 있음.
아바타로 예를들면 기본적으로 제이크가 빵점아빠 수준에 로아크 입장에서라던지 악평할 소지가 넘쳐나는 캐릭터인건 맞는데 네이티리가 애들좀 빡세게 굴리지좀 마요 하고 지르니까 바로 우는거라던지 넷상에서 형성된 해병버릇 못버린 군대놀이 아빠보다는 오히려 미숙한 외강내유형 인간이라는 캐릭터로 해석이 되게끔 안배가 되어있는데 후자쪽의 인식은 많이 안보였지....
하지만 조커1 자체가 영화 구성이 '소외되어 내몰리고 범죄자로 전락한 개인'을 그리는 그 과정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연출되어있고 사람들은 거기서 완성도를 느꼈음. 그런데 감독이 '그러지마요' 하면 그거 이상한 거 되는 거야. ㅋㅋㅋ
잘못된 게 아닌 게 아니라 심지어 그게 정상임. 어떤 영화의 해석은 그걸 본 관객수만큼 다양할 수 있음.
원주민들한테 USMC식 교육 시키면 울지..
아 역시 왓치맨 로어셰크는 갓캐릭이었어
어떤 캐릭에 감명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씻긴 해야..
아니 제이크가 울잖아 "그때 애들 죽는줄 알았다" 하면서 그 앞에서 로아크 쳐갈구던것도 사실상 악덕 아빠의 갈굼보단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냐" 의 표출에 가까웠던게 되는거 문제는 제이크 입장은 글타치고 로아크 입장도 들어는 봐야하지만
그게 포스트 모던에선 당연시 되는 거긴 한데, 문제는 이런 식이면 대화와 소통 자체가 난해해짐 각자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해석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고 해버리면 애초에 들을 이유가 없이 자기 할 말만 하면 끝이니까… 각자의 해석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상호간 존중은 있어야 할 것임. 1. 작품 자체에 대한 순수한 내 감상은 그냥 내 주관적 감상일 뿐, 물론 이것도 이것대로 존중받아야 하지만 작가의 원 의도 자체를 무시하거나 다른 관객의 감상을 무시하고 자기 감상만 옳다고 우기는 건 그냥… 소통따위 없이 아집만 부리는 일이 됨 2. 단순한 개인적 감상을 넘어서서 타인과 공유하거나 나누려는 “평론”이 되려면, “작가의 의도를 무시한 내 해석”이 아니라 “작가의 의도에 대한 내 해석”이 좋은 방향이라고 봄. 내가 생각하기에 작가의 의도는 이러했던 것 같고, 내 생각엔 그 의도 전달이 어떠한 이유에서 얼마만큼의 성공을 거뒀다, 혹은 실패해서 오해받을 소지를 남겼다, 이런 식
요즘은 워낙 대충 보고 혹은 안보고 개소리를 하는 애들이 많아서 이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함. 백설 공주를 읽어놓고선, '백설공주는 일곱난장이들에게 착취당한 여성'이라고 평하는 거랑 동급인 감상을, '개인적 감상' 운운하면서 맞다고 우기는 애들 보면, 걍 뒤로가기 바로 누르게 됨. 논의할 가치가 없거든. 아까 다른 글에서 '차라리 수준 낮은 유튜버 영화 평가가 영화 보는데 도움 된다.'라는 이야기에, 개중엔 수준 낮아도 너무 낮은 애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비추 한다고 했던 것도 같은 이유.. 그런 애들 중엔 진짜 임마 영화 보긴 봤나 걍 위키에서 줄거리 보고 헛소리 하는 거 아님? 싶은 애들 천지라. 이런 건 평이 아니고, 진짜 그냥 개소리.
작가 의도따위 무시하고 내 하고싶은 말만 귀막고 외치겠다… 이런 것도 평론이라고 해버리면 결국, 조선시대 정통 사극 보면서 “어째서 왕이랑 고관들은 다 남자죠? 작가가 성차별주의자노” <-이딴 것도 평론이라고 수용해줘야 하게 됨…
해석은 각자의 자유인데, 그 각자가 공감가는 사람끼리 뭉쳐서 여론이 형성되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조커2가 그런 평가를 수용한 결과로 보여짐.
대충 이순신과 세종대왕도 결국 노비제 옹호하고 누린 사람들 아니냐는 어쩌고
아니 사실 포스트모더니즘은 다수의 의견이라거나 여론의 대세 같은 것도 의미없음…
당장 조커 1에서 사람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낄만큼 아서가 놔버리고 조커가 된 순간부터 초라하고 어수룩하기 짝이 없던 그 행동거지가 폼나게 바뀌고 담배 빠는 스타일 부터 카리스마를 뿜어내는데.. 2는 예고편에 보여준 일부(사실상 낚시로 작용한) 정도 빼고는 일부러 못나게 보이도록 거세된듯 나오지.
조커2 재평가 요구하며 '1부터 한결같은 메세지였다'가 제일 부질없는 주장이야. 사람들이 '무엇에 기대했다 실망했는가'는 바로 그런 변화 때문이니까.
듄은 근데 3편 나오면 관객들이 받아들이라고 아가리 벌리고 쳐넣을거임
듄의 메시아가 좀 충격이긴 하지
근데 듄도 원작대로 가면 조커꼴 날거라 아가리 안벌릴수 있음
근데 조커랑 다르게 주인공 입장에선 나름 굿 엔딩임.....
근데 관객들한테는 진짜 발암덩어리 그자체고 2부뽕 생각하면 진짜 잘 마무리 하거나 엔딩바꾸거나 둘중하나라봄
조커2 쉴드는 아닌데 약간 그런 의도도 없잖아 있는듯
마치 듄 3에서 예정된 거짓된 메시아를 말하는것처럼
조커2의 리가 팬보이의 대변이잖나 '당신은 나와같아요' 하지만 부모님도 멀쩡히 계시고 오히려 돈도 많지만 조커는 자기와 같다하며 그러다 결국 주인공이 자기 기대와 다른 행동을 보이자 자기마음대로 '넌 조커가 아니야' 라고 하며 떠나가버리는것 까지
어떤 평을 하든 자유는 맞는데 남한테 넌 맞고 넌 틀렸어 강요하지 말라는 거지.
듄 3은 조커 2편처럼 드리프트는 할거임 다만 그건 원작이 이미 그렇게 있고 평가도 좋았으니 해도되는거지;;;
오히려 드리프트 안하면 그게 원작 X까하는게 되지 않나
상업영화고 대자본 영화인데 안 보면 그만이지. '전작 보고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네요' 이러면 그 무슨 시리즈물도 상업성은 쫑 난 거임. 아마 시리즈 수명도.
글치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건 관객들이니까
생존이라고 해야하나 존속의 문제니 우선 안 할수가 없지. 노련한 감독들은 그래서 작품의 메세지와 별개로 오락성을 절대 무시 안 함.
요즘 드는 생각은 걍 이런 과정을 거쳐지면서 시리즈가 망했다가 살았다를 반복하면서 좋은 이야기만 남는 거 같아. 누군가는 저 이야기를 이제 이어서 쓰겠지
영화를 보러왔지 니미십할 감독의 의돈지 메세진지를 보러온게 아니라고
듄은 어차피 원작대로 갔다 하면 쉴드 든든하고 조카는 그냥 상업 영화가 자 살 한거고
크악 씨 빨 바로 토마토 정상화
존나 어렵게 만든 다음, 즐기라고 내비두면 되잖아 ㅎㅎ
???? : 관객들은 이런 어려운걸 좋아함 (실제로한말)
저러는 애들 특징도 결국 자기 좋아하는 거에 페미나 대안우파 영화라는 평가 묻는 순간 발작하겠지...
문학작품도 작가의 의도를 학계가 ↗대로 해석하고 시험문제로 내잖아. 작가가 그거 아니라고 해도 ↗까라고 하는경우도 있었고 ㅋㅋㅋ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해서 작가 손녀인가가 직접 물어서 들은 거로 답 적었더니 틀리는..ㅋㅋㅋ '우리 업계에서 작품 해석으로 작가 의도는 이게 정답이라고 정해놨습니다'
ㅋㅋㅋㅋ ???:보라색은 소녀의 죽음을 상징한데
나도 알리샤 실사 영화 봤는데, 목숨걸고 겨우 살린 남친의 개죽음 엔딩을 다들 원작 고증이다, 시대 배경상 배드엔딩이 당연하다 우기지만 나한텐 ㅈ같은 건 ㅈ같은 거임. 3부작으로 구상한 영화라지만 기승전결 템포가 뭔가 아님.
작품을 마음대로 해석하는 거랑 그걸 바탕으로 타인에게 실질적으로 해를 끼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좀 조심스러운 얘기긴한데 저 조커의 사상에 감화되서 주변에 해를 끼친다고 하면 게임 검열하는 사람들 논리랑 똑같은 거 아니냐..?
작품이 미칠 파장을 우려해서 '건전'한 작품 만들어라, 자진검열 해라는 대표적인 창작 저해 요소니까.
제목이 조커인 이상. 이건 조커가 주인공이고 그는 DC의 대표 악당이지. 보기로 결정한 이상. 우리는 그 악당이 주인공인 세계를 보기로 동의한 거고. 이건 뭐랄까. 좀 그렇네. 영화 한 편으로 뒤집어질 세상이라면 이미 막장이란건데
'총이 퍼진 미국의 문제다'라고 할 거면 '총이 없어도 되는 성범죄 관련 검열 요구는 그럼 우리에게도 적용되고 정당하다'란 논리가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이 따라할까 우려되니 작품 검열해라' 저거 완전 시민을 국가의 주인이 아니라 돌봐야하는 애로 여기는 보모국가 마인드인데 요즘 사람들이 PC주의로 파시즘놀이 하다보니 바로 그 전체주의나 군사독재적 '미풍양속' 개드립을 직접 들이대더라고?
우리 체제가 임계점이라서 그런 거 같음. 사람들이 모두 재산도 여유도 시간도 충분하면 되는데 여기서 밀리면 끝장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어. 마치 화약더미를 쌓아놓곤 그걸 치울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불씨부터 단속하는 것처럼
재미있는 건 원래부터 사상등 문제로 억압적 검열 하던 중국은 서양의 그 '정치적 올바름'을 명분으로 잘 받아들여서 검열 사유로 혐오나 사회갈등 유발을 당당하게 내걸더라고. 자유민주주의와 독재체제가 겉으로 한목소리 내는 꼴이 된게 제법 재미있는 현실임.
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엮여있고 모두 같은 문제를 겪는 중이니까. 해결책 또한 같은데도 그것만큼은 거부하는 게 현실이고 나는 이제 모르겠음
관객마다 작품평과 해석을 달리할 자유는 당연하지만 작가 의도 알아도 그거 마음에 안 든다고 일부러 꼬아서 개소리로 평가하는 거는 완전히 다른 거지
의도를 어떻게 담았든 받아들이는 쪽이 제대로 못 알아 듣게 표현하면 그건 실패인거지
ㅇㅇ 전달과 소통이 더 중요한 거니까. 이번 그 하숙생이 모두 페미니 어쩌고 게임도 당사자는 '절대 아니다'고 주장은 하잖아. 제작자가 그렇다고 해서 다 그리 되나? 하지만 게임 내에서 속속 나왔지.
어느쪽이던 뇌절만 안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