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성별이 바뀌거나 주인공 능력이 어느순간 바뀌던가
뚱뚱했던 체형이 갑자기 늘씬한 미남으로 바뀌거나
같은 타입의 스탠드란 이유로 시간 정지를 배우거나
예전에 잘만쓰던 능력이 안나오거나 막 그러는거
팬들이 알아서 뇌내 필터로 성장해서 능력이 바뀐거다
차원이동해서 날씬한 대통령이 온거다
죠셉이 늙어서 염사가 잘 안되는거다 이러는데 이거 원래라면 작중에서 언급을 했어야 하는 부분이었다고봄
만화가 재미있으니 아 원래 이런만화라고 ㅋㅋ 순간순간의 임팩트를 우선해서 그런거니까 그냥 기묘하다고 퉁치라고 ㅋㅋㅋ 하고 넘어가는데
이게 좀만 고이면 주술회전 처럼 이게 맞냐 게게야 하고 까여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음
시대를 잘 타고 났거나 스토리를 잘 내서 그런거나 뭐 그런 쪽이려나
그 만력이 죠죠의 핵심인데 그게 빠지면 애초에 죠죠가 아니게 되어버린....
김치에 김치소 빼고 이건 걍 피클아님? 하는 느낌이네...
잘못하면 만력 원툴이란게 되어버리니...
애초에 능력자 배틀물이 아니라, 오컬트 호러물이었어서 태클 안건거지.
뭐랄까...솔직히 연재 시작 시대가 1980년도라는 점과 근육맨이나 북두의 권 같은데서도 흔했던 현상이라 그거만으론 뭐라 하기 힘들지 애초에 주술회전 등과는 궤가 다름, 당초 부 마다 각 파워밸런스를 분리해놔서 쌓이고 쌓여가는걸 한번 쓸고 시작하니 되려 그러려니 하는거지 뭣보다 굳이 필요 이상으로 설명하려는 편은 아닌 느낌이라 ㅋㅋㅋㅋㅋ 글이 많은 편이긴 한데, 그냥 지나가는 느낌으로 말하는게 많아서
또 그 특유의 대사에 쓰이는 얼핏 보면 웃긴데 진지한 화법이라거나, 효과음 등을 "만력"이라는 한 단어로 퉁치기엔 꽤 복잡한 만화라고 생각한다
만력이 곧 죠죠라서
연출이나 극적 반전을 위해 설정의 정합성이나 개연성을 희생하는 경우는 은근 있더라고 당장 역전재판도 그렇고
만력이 실력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