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만 가라아게 적잖아, 괜찮아요?; 내거 한개 줄게!'
나 '괜찮아, 가라아게 좋아하잖니? 많이 먹어주면 엄마는 기쁘단다'
아이 '고마워요!!'
자기희생 같은 게 아닙니다.
밥을 차리는 부모라면 다들 똑같을 겁니다.
왜냐면, 튀기면서 먹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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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셧어 짬뽕이 좋다고 하셧어 야이야이야~
많이 먹어서 물려...
조리할땐 3인분 식탁에 오를땐 2인분
우리 엄마도... 나 어렸을때 닭다리는 나주고 항상 날개만 드셨어... 최근에도 그러시길래 물어봤더니 날개가 존맛이래..
이거 나도 공감되는게 닭시키면 어머니가 맨날 목하고 날개만 드시길래 일부러 더 드시라고 남겨놓고 두고두고 먹었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닭 안먹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먹으면 좋죠 했더니 한마리중에서 반 이상을 드시더라ㅋㅋㅋㅋ 내가 닭이 부족해서 한마리 더 시키면 안되냐고 물어봤던건 그때가 처음이였던거 같음ㅋㅋㅋ
나이 먹으니까 기름진거 많이 먹으니 쓴물 올라와…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