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걸로 치면 순대국이나 초밥 햄버거 치킨 등 많은데
추억 담긴 걸로 치면 추어탕이랑 볶음밥, 돼지고기.
추어탕은 사이 안 좋은 아버지랑 유일하게 웃으면서 먹은 음식이었고,
볶음밥은 학기 마치고 집 가면 항상 할머니가 해주시는 요리라서.
돼지고기는 항상 집 가면 나 먹이려고 마트에서 목살 사다가 냉동실 한 켠을 채워두셔서.
순대국..명절 차례상이나 제삿상 장 볼 때 어릴적엔 항상 인근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거기 순대골목에서 순대국을 먹는게 루틴이었음
요즘처럼 잡내도 안나고 깔끔한 맛이 아니라 특유의 냄새도 좀 있고 들꺠듬뿍 뿌려서 칼칼하게 내온 그런 투박한 순대국이었는데
나는 어릴적부터 그 어른의 맛이 나는 순대국을 좋다고 한 뚝배기씩 했었음ㅋㅋ
이제는 뭐 장을 본다 하면 재래시장 가기보다 근처 마트에 가기에 그 순대국집에도 자연스레 발길을 두진 않았는데
지금도 순대국 좋아해서 생각 날 때 마다 먹지만 추억보정인지 그때만큼 맛있진 않드라 ㅋㅋㅋ
나요
그런거 먹으면 안되요. 탈나요
앞다리살로 만든 김치제육
피자
라면
초밥
피자
무슨 피자요?
캠핑가고싶다
나요
반반 먹는데 반은 콤비네이션 반은 그때그때다름
스티븡유
그런거 먹으면 안되요. 탈나요
병역기피자
앞다리살로 만든 김치제육
라면
짜장면
초밥
어떤 스시요?
오대스시요!
순대국
라멘
볶음밥
볶음밥도 맛있죠
국밥..? 근데 이제 자주 먹긴 힘드네
닭도리탕!
새우젓만으로 간을 한 두부조림
돈까스
햄부기
돼지 국밥
없음
저런 슬프네요
난 엄마가 해주는 소고기 무국
맥도날드 더블치즈버거
제육이나 김치찌개가 최고지
육개장에 밥말아먹는것도 좋고
비빔냉면 특히 코피 흘린 날은 반드시! 없으면 비빔국수라도 먹어야 했음.
코피랑은 어떤 상관관계가??? 사연이라도 있으신가요?
그냥 징크스 같은건데 뭔가 빨간게 빠져나간만큼 보충하고 나면 뭔가 회복이 빨라지는 느낌? 안먹으면 멎은거 같다가도 또 금방 터지고...
김치찜이나 김치찌개
참치 넣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콩국수
콩국수에 청양고추
와사비듬뿍함유 생광어초밥이에오
감자랑 기름만 넣고 그냥 다 부서질 때까지 무식하게 볶은 감자채볶음
김치볶음밥
더쿼치
좋아하는 걸로 치면 순대국이나 초밥 햄버거 치킨 등 많은데 추억 담긴 걸로 치면 추어탕이랑 볶음밥, 돼지고기. 추어탕은 사이 안 좋은 아버지랑 유일하게 웃으면서 먹은 음식이었고, 볶음밥은 학기 마치고 집 가면 항상 할머니가 해주시는 요리라서. 돼지고기는 항상 집 가면 나 먹이려고 마트에서 목살 사다가 냉동실 한 켠을 채워두셔서.
지금 다시 생각하니까 드린 건 없는데 받은 것만 있네. 내일 아침에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드려서 사랑한다고 말씀드려야지.
제육덮밥!
페퍼로니 피자&콜라
햄버거요 군대에서 다른건 몰라도 햄버거 너무 먹고싶어서 외박 나가자마자 먹었어요
어머니가 해주신 두부김치?
칠게장 어릴때 할머니가 담아서 껍질째 갈아서 밥에 비벼먹었는데 이제는 갑각류 알러지 생겨서 다시는 못먹음
철판 닭갈비랑 하카타식 미소라멘 그리고 밥 먹을 때 물 대신 마시는 코카콜라 오리지널 테이스트, 체리콕은 이제 제로 밖에서 안팔아서 그냥 오리지널 마심
볶음밥 ㅎ 지금은 당관리 때문에 거의 못먹는 음식이 됐지만 남들 짜장짬뽕 좋아할때 간짜장볶음밥 위주로 먹었음
치킨 다른음식은 다 참는데 얘는 못참겠어
송로버섯밥 캐비어알탕 푸아그라제육볶음
고추튀김
삼계탕에 닭칼국수, 마지막 닭죽
떡라면
미숫가루였는데 통풍이후 못먹음
슬프네요
수육국밥
치킨! 어릴쩍 집이 가난해서 1년에 한두번 먹었는데 쥐가 치킨 뜯어 먹어서 다버린적도 있음ㅠ 지금은 무난무난한 가정 되서 한달에 10번 넘게 먹은적도 있음ㅋㅋㅋㅋ 어머니가 냄새만 맡아도 토나오니까 그만좀 시켜먹으라고 하더라
엄마가 해주신 장조림
치킨인듯
어릴때 아버지랑 같이먹건 감자탕 어른이랑 먹을땐 술먹어도 된다고 소주 몇잔씩 먹음 ㅋㅋㅋ 생각나네
육회
어머니가 해줬던 비빔국수 양념 별거 없고 거의 김치국물에 참기름만 뿌린 국수 특별이 맛있는것도 아니였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슴슴한 맛이였는데 어머니 돌아가시고 가끔씩 생각나고 그렇네
돈까스랑 국밥같음 돈까스는 스프주는데가 좋더라
라면
어머니가 해주신 된장찌개. 혼자서 어린나이에 미국에 유학을 갔었는데, 가기 전에 한 식사, 오고 나서 한 식사는 늘 된장찌개. 특별할 것 없지만 된장찌개에 쌀밥, 김치 이렇게 먹으면 편하고 좋더라
소세지
덮밥. 올라가는 건 육해공 안 가림.
초밥 타코와사비군함? 이거에 꽃혀서 비싸도 가는 뷔페있음 근처에 초밥뷔페가 3개있는데 타코군함은 여기가 제일 잘하는듯
김치콩나물국
소울푸드라.. 으음... 계란후라이와 간장양념으로 만든 비빔밥? 어릴땐 진짜 그것만으로도 좋아했어여
굳이 고르자면 카레?
부대찌개
정구지 가득 넣어서 양파랑 깍두기랑 같이 먹는 돼지국밥..
외할머니가 담그신 김치. 오죽했으면 백일 휴가 때 제일 처음 먹은게 다른거 진짜 하나도 없이 맨밥에 김치만 가지고 세그릇 먹음.
김치 두부 볶음......이젠 깍둑썰기하고 볶을 수 있을만큼 단단한 두부가 거의 없음 그리고 매콤 명란젓
수육백반
김치찜 이나 김치찌개.. 둘다 안먹는 주가 없음 1주일에 한번은 먹어야만한다 거의 할당제 같은 존재
돼지두루치기. 군대 복귀할때 안먹으면 우울증 옴
콜라?
난 집에서 한 카레 감자 양파 당근 고기만 넣고 바몬드 카레 해서 먹는게맛있어 어렸을 때 입 짧았는데 이거먹고 입터져서 돼지 됨...엄마가 해준거 중에 제일 기억에 남기도 하고....
라멘
김치 진짜 웃긴것같지만 김치입니다.
삼겹살
분식점 순대
생선회
순대국..명절 차례상이나 제삿상 장 볼 때 어릴적엔 항상 인근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거기 순대골목에서 순대국을 먹는게 루틴이었음 요즘처럼 잡내도 안나고 깔끔한 맛이 아니라 특유의 냄새도 좀 있고 들꺠듬뿍 뿌려서 칼칼하게 내온 그런 투박한 순대국이었는데 나는 어릴적부터 그 어른의 맛이 나는 순대국을 좋다고 한 뚝배기씩 했었음ㅋㅋ 이제는 뭐 장을 본다 하면 재래시장 가기보다 근처 마트에 가기에 그 순대국집에도 자연스레 발길을 두진 않았는데 지금도 순대국 좋아해서 생각 날 때 마다 먹지만 추억보정인지 그때만큼 맛있진 않드라 ㅋㅋㅋ
선지해장국 어렸을 적 자주 먹어서 그런지 먹을 때마다 그 때 기억이 남
치킨!!!!!!!!!!!!!!!!!!!!!!!!!!!!!!!!!!!!!!!!!!!!!!!!!!!!!!!!!!!!
곱창볶음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자주사주셧거든 한때는 시장전부가 곱창골목이였는데 이제는 한분밖에안남아서.
두부
삼겹살
어릴때 아빠랑 등산가면 사주셨던 왕돈까스 지금은 그 가게 사라지고 없드라
팥죽
매운맛 카레. 난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르라고 하면 카레를 고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