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인스펙터 애니를 좀 대충 보고,Record of ATX 만화도 본 지가 좀 오래 되어서 OGs 게임에서만 봤던 냉혹하고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면서 부하들이랑 사이가 더럽게 안 좋은 그런 못된 지휘관이라는 인상만 가지고 있었음.
그런데 그 둘에서는 그래도 게임보다는 훨씬 더 괜찮은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라.....어쨌든 그런 안 좋은 인상만 가
지고 있다가
https://syosetu.org/novel/189801/
이 겟타 시리즈랑 OG 시리즈랑 크로스오버한 2차 창작.여기서는 리 린쥰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나오더라.북경
괴멸 사건을 주인공인 무사시랑 겟타 로보가 저지해서 마누라에 부모님이 생존한 것덕분에.작중에서 언급되기로
는,연방군 내부에서 가장 모시고 싶은 이상적인 상관 베스트 3 안에는 꼭 들고,부하랑 민간인 안 죽게 하는 걸 최
우선으로 삼다보니 명령위반을 많이 하고 출세 코스에서 멀어지기도 했고.그러면서 원작에서는 사이가 엄청 안 좋
았던 테츠야에 ATX팀,옥토퍼스 소대하고도 엄청 친해졌음.또 라투니나 제오라같은 스쿨 생존자들 보호에 제일 먼
저 발 벗고 나서고.
내가 갖고있던 이 캐릭터의 이미지랑 너무 달라지다보니까 보기 좋으면서 당황했었는데,그래도 알고보니까 이런 선
량하고도 개념넘치는 군인 모습이 앞에서 말했던 만화랑 애니에서 나왔다보니 아예 근거가 없었던 건 아니었구나.이
2차 창작 소설에서는 다만 그걸 더욱 더 대담하게 재해석한 거고.
링크해준 소설 한번 읽어볼까 흥미가 가네 ㄳㄳ
개강추.꼭 봐봐,진짜 후회 안 한다.
ㅇㅋㅋ 간닷
FM 군인 그 자체라 ATX팀하고는 상성 꽝인게 컸다
링크한 소설에서는 그 무조건 FM 군인 모습이 많이 사라졌음.
얼굴부터가 좋은 인상이 아닌데?? 설마 반전 매력인건가?
그 반전매력이 아예 근거가 없는 건 아니었고,링크한 소설에서는 그게 엄청 커졌지.
최소한 외계인 침공작전으로 가족 잃은 상황만 아니었으면 좋은 장교였을거같긴 함 어쨌든 간에 시로가네 함장을 맡을정도면 실력은 보장되었을 테니
맞지.내가 링크한 그 소설에서는 무사시랑 겟타 로보가 그걸 해결해줬다보니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음. 테츠야를 비롯한 사관학교 동기들도 리 린쥰이 그러는 거 보고 저거 누구야,하는 반응이었다 하고.
능력은 확실하게 있는 케릭이었지 이성인 놈들 때문에 가족 잃고 엇나가서 그걸 제때 해결 못했다고 강용전대에 땡깡부려서 이미지가 안좋다가 적에게 붙어서 그렇지
나도 OGs 게임 하면서 본 그 모습때문에 안 좋은 이미지만 갖고 있다가 링크한 소설을 보고 그런 모습에 놀랐고,그러다 알아보니까 그게 만화나 애니등에서 나온 것덕분에 아예 근거가 없지는 않았다는 걸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