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드라마에서, 시즌1 당시 변장했던 인간 왕 할브란드의 모습으로 요정 장인 켈레브림보르에게 찾아온 사우론.
'내가 바로 창조주 일루바타루의 사자이다.
가운데땅의 요정을 넘어 인간과 난쟁이에게도 어둠이 닥치고 있고 그들에겐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며 켈레브림보르를 설득하는데
딱 보이는 것처럼 평범하디 평범한 인남캐1의 모습이라 설득력이 쥐뿔도 없었다.
켈레브림보르는 그렇게 헛웃음을 흘리고 할브란드에게서 돌아서는데...
"난 수많은 시간동안 사막과 황야를 거닐며 가운데땅을 구원할 장인을 찾아 헤맸다."
"켈레브림보르, 우리의 일이 끝난다면 너는 위대한 선조의 후손이 아닌, 너 자신의 업적으로 경외받을 것이다."
"...반지의 제왕으로 말이다."
...이렇게 켈레브림보르는 사우론의 속임수에 넘어가 반지 제작에 협력하게 된다.
그치만 저걸 누가 안 속겠냐고ㅋㅋㅋㅋ
막 후광 번쩍이면서 어둠에서 가운데땅을 구원할 자가 바로 너로다 이러는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