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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족이랑 미국 한번 같이 여행 갔는데 음식이 어떻네 길거리가 어떻네 계속 이 소리만 하는데 진짜 미치는줄 알았음
누가 그러더라 가족끼리 여행할 때는 1인당 여행경비를 나홀로 갈때의 1.5배를 책정해놔야 문제없다고
참고 참다가 터지면 장소며 주위 사람들이며 눈에 안 들어오지
일본으로 가족여행 갔다가 매일 저녁을 한식찾아 먹다가 다신 아빠 데리고 여행안간다 못박음...
그런 말은 여행 다 끝나고 피곤한채 집에 들어와 침대에 널부러져서 해야하는거임 ㅇㅇ
저기에 국까나 정치병자인 사람 하나있으면 대환장 패키지 완성이겠다
저러면 진짜 폭발해서 바로 공항에 가서 집에 돌아갈 여비만 드리고 헤어진다음에 앞으로의 여정은 그냥 혼자 다니겠네요.
그런 말은 여행 다 끝나고 피곤한채 집에 들어와 침대에 널부러져서 해야하는거임 ㅇㅇ
일본으로 가족여행 갔다가 매일 저녁을 한식찾아 먹다가 다신 아빠 데리고 여행안간다 못박음...
쌀밥 아니면 식사로 안치는 사람이랑 밥 먹기 진짜 힘듬
그래서 우리집은 외식도 없다ㅎ
누가 그러더라 가족끼리 여행할 때는 1인당 여행경비를 나홀로 갈때의 1.5배를 책정해놔야 문제없다고
진짜 가족이랑 미국 한번 같이 여행 갔는데 음식이 어떻네 길거리가 어떻네 계속 이 소리만 하는데 진짜 미치는줄 알았음
빨리 이혼해!
ㅎㄷㄷㄷ
우선 이혼하기전에 여친부터....
반년 체류중인데 미국 음식이 존나 짜고 쓰레기 같기는 해
난 미국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별로였던게 한식이였음. 오히려 너무 맛있는거 많이먹어서 미국음식 짜고 느끼하다고? 편견인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참고 참다가 터지면 장소며 주위 사람들이며 눈에 안 들어오지
가족이 외국 여행와서도 저러는거 보면 한국에서 평소에도 비슷하게 했을꺼 같네
저기에 국까나 정치병자인 사람 하나있으면 대환장 패키지 완성이겠다
저러면 진짜 폭발해서 바로 공항에 가서 집에 돌아갈 여비만 드리고 헤어진다음에 앞으로의 여정은 그냥 혼자 다니겠네요.
어릴 때 엄빠 따라가는 여행 아니고서 부모님이랑 가는 여행은 접대여행이라 생각하고 가면 편함
이게 중요한거지. 또래 친구랑 같이 가는 여행 생각하고 일정과 코스 짰다간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나는 나대로 빈정상하고 의 상하는 일 발생하지 여행사직원들도 많이들 얘기하고. 부모님들 연세와 입맛 생각 안하고 젊은 우리들 기준으로 빠듯빡빡한 동선과 이국적인 음식들 위주로 꾸리다가 서로 버럭하는 경우 제법 생긴다고. 본문의 문제 사례도 보면 '뭐좋은거 있다고 벌써부터 움직이냐' 소리 나오는것도 부모님이 낯선 이국에서 아침일찍부터 돌아다니는 스케쥴에 치어서 나오는 볼멘소리 패턴이기도 하고
젊으면 동선이 초 하드코어하긴 하더라고 쉴틈이 없다
가족이라 편하게 얘기한 건데 그게 상처가 되는... 친하니까 더 조심해야 하는데
문제는 저래도 정신못차림 그게 제일 문제
함부로 단정지으면 안되지만 가족이라도 자기가 주도권 안잡으면 불만 엄청 쌓이는 사람들이 있음
난 가족여행때는 안그랬는데 회사사람들이랑 야유회가서 식당 대절하고 그랬는데 이딴거 먹으려고 그렇게 걸어야됐냐 이게 얼마냐 소리나오니까 죽빵마렵긴하더라고
난 내가 계획세운거 아니면 무조건 칭찬함 망해도 칭찬하는거 계획짠 사람에대한 도리다 ㅋㅋㅋㅋ
같이 데리고 다니면 제일 짜증나는 타입.
부모님이랑 여행가면 꼭 한번은 맘상하는거 있는거같아
진짜 외국에서 그렇게 한국식 맛 찾고 싶으면 지가 대기업 회장이나 부자되서 밑의 사람들한테 한식 준비하라고 시키든가 돈도 졷도 없는 새끼가 기껏 해외여행왔으면 그냥 아무거나 쳐먹지 이거저것 따지면서 불만이나 쳐말하는 꼬라지 보면 진짜 분수도 모르는 개졷병쉰으로밖에는 안보임.
우리아빠도 비슷한 느낌이긴하신데 자기 성격을 너무잘아셔서 애초에 여행을 같이안가려고하심 혼자 외로운거보다 자기가 피해끼치는게 싫다고... 그냥 혼자두고 가시라고 하는데... 근데... 지금생각해보니 아버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셧던겁니까?
그냥... 여행을 가고 싶지 않으셨던 거 아닌가 여쭤는 봐...
ㅇㅇ 아부지도 혼자 보리차 온 더 락으로 즐길 여유가 필요하심 울 아부지 저 밑에 내가 쓴 댓글처럼 어디 놀러갈 때 안데리고 갔었는데, 우리가 놀러갔다온 사이에 젊은 적에 만지던 기타 연습하시더니 보름 지나니까 혼자 띵가띵가 치시더라고 오오 개멋있음!!!!! 했다가 앞집 할매가 기타소리에 고냥이들 그 집 대문 넘어서 침입한다고 해서 그만두심 ㅋ
한번 호되게 데이면 혼자다니는게 편함 ㅋㅋㅋㅋ
나도 돈벌고 평소에 가족끼리 잘 안 먹던거 부모님한테 사 드릴려고 하니까 아버지가 자꾸 저런 말 해서 빈정상해서 이제 같이 가자는 말도 안함
그래서 우리집도 아부지랑 고모부 안데리고 놀러갔었음 아부지는 야 이만치 왔으면 쉬자고 안간다고 하고 고모부는 야 이만치 왔으면 뭐 좀 먹자고 식당 찾음 둘 다 환갑 찍고 갱년기 오고 아지매들처럼 수다스러워져서야 어딜 가던 음 재밌네 하고 가만히 참다 집에 와서 얘기하셔서 작년부터 같이 다님
가족끼리 갈 때에는 그래서 국내 이상 안 감
난 일본 가족여행 갈때 저거말고 아부지가 영어,일본어 1도 모르는데 계속 현지인한테 한국말로 물어보는거 때문에 대판싸움.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고 내가 궁금한거 나한테 얘기하라고 해도 급한성격때문인지 고칠생각 안하고 계속 한국말만 씀.. 거의 마지막날에 터져서 소리지르고 나 무시하냐면서 뭐라했던기억이..
너희 아버지 몇대 때려줘!! 그래도 말 안들으면 싸대기를 100대 때려줘!
그 중국사람들이 그러잖아 외국인에게도 외국에 나가서도 중국어로 말걸기;
진짜 안타깝다.......저러면 진짜 가족여행은 평생 없는거지 트라우마 엄청 세게 박힐건데. 나중에 아이 낳고도 저 기억 때문에 여행 꺼릴수도......아버지 너무 잘못했다
우리 아버지는 좀 이상하게 다르긴 함. 여행자체의 계획이나 음식가지고 엄청 군말하진않음 걍 평범한 레벨 근데 내 성격상 한참전부터 계획 다말해주거든 근데 꼭 여행 시작하면 하는 말이 렌트카 빌린다고 3일전부터 고지함>당일날 운전하면서 하는말 아 렌트카빌리는줄알았으면 7만원에 하루빌릴수있는데 빌릴수있는데... 여행지 5일전부터 고지함>아 여기 여행오는줄알았으면 관광지도있는데 그거 가지고올껄.. 이런식으로 며칠전부터 이야기된걸 당일날 꼭 시간지나서 아 이거 있었는데 라면서 사람 속긁음. 그나마 그게 고집이 아니라서 여행자체를 같이 다니기 싫은정도는 아닌데..참 왜이러는지...
부모님 모시고는 패키지 가는게 젤 좋다. 이동하는거 편하게 버스태워주고, 코스 자체도 다 우리나라 어른들 취향에 맞게 되있어서 호불호 안갈림 3박 이상 일정엔 무조건 한식 껴있어서 음식때문에 고생할 일도 없고, 젊은 사람들 싫어하는 강제 쇼핑도 어른들은 구경이라 생각해서 응근 좋아하시더라 일본이라도 해외여행 처음이면 절대 자유로 가지말고 꼭 패키지로 가길
사실 가족대리고 다닐꺼면 페키지만큼 편한것도없음 구경하는시간+자유시간이 적을뿐이지 옮겨줘 최대한 다양한 관광지 다보여줘 알아서 맛집다 앉혀줘. 음식도 척척알아서 더시켜줘 숙박도 알아서 다해줘 개꿀임. 페키지가 마냥 비싸다는것도 비쌀때가서 비싼거지 쌀때가면 오히려 자유여행이랑 맞먹거나 쌀때도있음. 근데 이것도 부모님이 좀 자식생각할줄알면 패키지고집안해도 될것같긴하더라고. 근데 동남아는 걍 페키지가셈.
우리집이랑 똑같네. 좋은 식당 가거나 옷이나 뭐 주면 아버지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이 돈이면..', ' 돈아깝다' 등 말을 지껄임.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한듯.
가족여행 준비가 결코 쉽지 않은 이유중의 하나지
울엄마 아버지는 그래도 저런 소리 잘 안하셔서 좋긴 함 어딜가도 비싸도 맛있네 비싸서 그런가 이런소리는 하시는뎈ㅋㅋㅋ
저러면 진짜 서럽긴해 울가족은 여행가서 메뉴를 따지진 않는데 맛없으면 대놓고 맛없다 하심....나도 열심히 맛집이라 찾은건데...집오면 아버지가 더 맛있게 같은걸 요리해줘서 또 할 말 없게 만듬...
그건 합당한 불평사항인데요 ㅋㅋㅋㅋㅋㅋ 맛유무는 뭐..준비한거와 별개로 할수있는 평가라 ㅋㅋㅋㅋ
너무 대놓고 무안줘서 부끄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상도의 적인 부분으로 좀 머쓱할순있을것같긴한데 ㅋㅋㅋ 입맛허들이 높으면 뭐...별수없져.
패키지가 최고다~
당연히 중간에 초치면 안되는건 맞지만... 다 끝나고 별로였다 얘기하면 잘 갔다오고 왜 그러냐 가불기 걸리는거 아닐까?
차라리 다끝나고 그러면 잠깐 스트레스 받고 말면 그만임. 즐겁자고 여행떠난길에 여행내내 저러고있으면 걍 사람 조지는거라... 차라리 불평은 후불제로 듣는게 속편함.
불평 여행 내내하고서 집에 와서도 또 하고 나중에 아 그때 어쩌고 저쩌고 또 함..
가족여행은 패키지로 가야하는 이유. 문제생기면 여행사탓 하면 됨ㅋㅋ
걍 평소에도 가족생활어땠을지 훤~하다... 씁쓸하네, 그래도 딸이 저렇게 까지한거보면 많이 참았고, 그래도 가족이라고 챙길려고한건데...
나도 가족중에 계속 트집 잡는 사람 있는데..그냥 집에 가라고 했음. 몇번 그러니깐 버릇 고쳐지더라.
가족여행은 무조건 가이드 있는 패키지
우리 아빠도 저럼 기념일 겸해서 비싼 외식 할라면 야 이돈이면 집에서 해먹으면 훨씬 더 싸다 그러고 밥 먹으면서도 여긴 다른곳보다 비싸다 이럼 음식 값은 내가 내는데..
가족여행은 패키지로 가야지. ㅋㅋㅋ 근데 나도 사촌이랑 여행갔는데 여행 알차게 보낸다고 스케쥴 분단위로 짜놓은거 따라다니는데 힘들어서 음식 맛도 안느껴지고 그냥 ↗같더라. 무조건 알차게 짠다고 좋은것도 아닌듯
딸은 이것저것 많이 하고싶어서 엄청난 일정을 짜놓았고 아부지는 힘들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나도 엄마랑 여행 자주 다니는데 입맛이 내가 까다롭지 않고 엄마도 까다롭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함ㅋㅋ 그리고 외국 가면 둘 다 "외국 왔으면 독특한 거 먹어봐야지~."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거 잔뜩 먹고 물릴 때쯤 한식 ㄱㄱ 해서ㅋㅋ
자기 기준에 맞춰서 온 세상을 이해하는 사람들한테 만족스러운 게 있을 수 없음.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주변 사람의 기분을 배려하는 이해심도 없고, 어른으로서 가져야 하는 인내심도 없다는 건데.. 이기적인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주다 보면 머리끄댕이를 잡고 끝도 없이 휘두르려고 함. 가족이라도 꼰대는 피하는 게 답이다.
부모님 효도여행는 고오급형 패키지+ 지갑에 그 나라 돈 빵빵하게 채워 드리면 된다.
가족이면 어느정도 취향을 알텐데 이건 자기 취향에 따라 억지로 해외여행 끌고간 잘못도 있음
우리 부모님은 진짜 국제적인 분이셨구나.... 같이 여행 다닐 때 마다 한 번도 저런 소리 안 들었는데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기 어려움 내가 나가는건 좋아하지 않지만, 같이 움직이자하면 별말없이 따라다니는 성향인데 같이 다니는 놈들은 여행가면 단 5분도 쉬지않고 달리는 놈들이라 너무 힘들었음 예들들면 베트남가는데 새벽비행기타고 아침 9시 도착해서 숙소에 짐 놓고 바로 우버 불러 맛사지 두시간 받고 끝나자마자 우버타거나 30분내 거리 식당가서 뭐먹고 다시 우버 불러 40분 거리 가서 관광지 한시간 걷거나 타고 돌아서 우버타고 크루즈 시간맞춰 2시간 달리고 크루즈 도중 잠깐 들리는 섬에서 산있으니 40분동안 존내 경보로 올라갔다옴 중간중간 텀이 비면 콩까페들러서 커피마시고 시간 죽이는데 그게 유일한 휴식시간 밤되면 카지노가서 한시간 놀고 돌아오면 새벽 2,3시까지 고스톱이나 겜하다가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다시 시작 이런 숨막히는 코스를 돌아야 여행온 느낌이라는 사람들과 다니면 노는게 아니라 노역이 따로없음 느긋하게 경광보고 도심 천천히 걸어보고 체력방전이 빠르니 쉬엄쉬엄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왜 해외나왔냐며 스케쥴 대로 달리자고하니 환장함 애초에 여행스케쥴이란게 자기 하고 싶은거 한두개씩 넣자 해서 만든거긴한데 휴식하자던 놈이 눈이 시뻘개져서 분단위로 스케줄 꽉 채워넣는거 보면 얼마나 일이 힘들어서 놀고싶었나하기도해서 같이 다니는데 솔직히 존내 힘듬....
부모님 모시고 세부여행갔는데 울 부모님은 좀 더 필리핀 현지식 드시고 싶어하셨는데 가이드가 한식당으로 많이 가서 더 아쉬웠던 적 있네요 ㅋㅋ 별거 아닌듯 하지만 꽤 중요한 요소.. 저희 부모님은 고수도 잘 드시고 그러셔서 같이 해외여행 가도 음식 때문에 불평 안 하셔서 넘 좋아요.
부모님이랑 여행은 무조건 패키지입니다. 그래야 뭔가 마음에 안 들어도 눈치 때문에 일정이 돌아가구요. 뭔가 마음에 안 들어도 여행사/가이드 욕 하면서 어찌저찌 무사히 여행을 마치는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