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개꿀잼인 모바일 겜은 오랜만이다.
모바일 게임을 잘 안하는데 스토리로 날 감동시키네.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관철하는 인간찬가가 아름다운 작품이다.
내가 소설로 본게 데미안이랑 돈키호테. 변신인데.
데미안을 그렇게 풀 줄은 상상도 못함.
1장은 딱 카프키의 변신의 음울함을 군인의 PTSD랑 잘 버무린 좋은 이야기다. 라고 생각했고. 2장은 죄와 벌을 안 읽어서 그런진 몰라도 그냥 그랬다. 정도였거든.
3장에서부터 전에 있던 임펙트를 다 뛰어넘더니 4장에서 이상의 이야기를 이렇게 감동적으로 풀고. 5장에서 모비 딕을 잘 몰라도 알 수 있게 잘 풀었음.
중반에 광기넘치던 이스마엘. 친구랑 만나 끊임없이 흔들리던 이스마엘.
그리고 마지막에 모든 걸 이겨내고 웃는 이스마엘.
모두 꼴2렸다.
꽤 재밌다. 모바일 겜에서 이런 갬성 느끼는 거 진짜 오랜만.
우마무스메 할 땐 걍 게임자체가 재밌어서 도파민 뿜뿜이라면
이건 스토리가 기대되는 게임이었듬.
근데 5장 들어서 스토리 일러스트 분위기가 바뀌었더라. 화풍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나쁘진 않았슴.
그리고 에이헤브 연기한 성우분은 정말 광기 그잡채.
절규할 때 너무 좋았다.
근데 5장까지 가보니 스토리 흐름이 보임.
히스클리프던데. 아마 캐서린이 죽거나 살아있는 것보다도 못한 꼴을 겪고 히스클리프가 멘붕하고 후회하지만 끝내 이겨내고 성장하는 스토리겠지.
그리고 나중엔 단테 말 잘 듣는 치와와가 되는 거지.
마. 스또리의 흐름이 다 보인다 이마리야.
5.5장 진행중인데. 돈키는 여전히 귀엽다.
슼ㅋ톸ㅋ리의 흐름ㅋㅋ을ㅋㅋㅋㅋ읽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 6장 "재미있게" 즐기시고 또봅시다
4장은 감동이고 5장이 연기라면 6장은 도파민임 그냥 전개가 재밌음
6장을 넘어 7장까지 달려가봅시다! 관리자나리!!
4장은 감동이고 5장이 연기라면 6장은 도파민임 그냥 전개가 재밌음
아 그리고 6장 돈키 개귀여운거 하나 나옴
오 기억해두징
에이헤브 더빙이 너무 잘 돼서 좋아
화풍이 바뀐건...그렇고 그런 사건이 있었다
화풍은....그 전...읍읍
에이해브 좋은 캐릭터지 6장 7장도 각자 다른 맛이 있어서 먹을만할거임
슼ㅋ톸ㅋ리의 흐름ㅋㅋ을ㅋㅋㅋㅋ읽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 6장 "재미있게" 즐기시고 또봅시다
6장을 넘어 7장까지 달려가봅시다! 관리자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