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슈즈가 빌런이 아닐까 거의 의도적으로 깔아놓고 누구나 추측이 가게 배치했는데 추측은 빗나가지않았지만 누구도 상상하지못한 상상 이상의 행적을 보여줄줄은 몰랐다ㅋㅋㅋ
진짜 추측해서 맞춰보려는게 의미없는 전개실력이야..
그리고 이 미친ㄴ의 행적을 스토리상에서 부풀리거나 샤라웃 해주지도 않는게 맘에들었음.
마치 역사속의 매국노나 간신이 인과응보를 받듯이 표현한건데
죽어서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은 부품이고 장비가 본체가되어 멋대로 움직이는점이 원작 동화를 살림과 동시에 이년으로 인해 자아를 잃고 랩쳐의 부품처럼 살아갔을 침식 니케들에 대한 복수처럼 느껴졌고
유언같이 내뱉던 단말마조차 기억될 가치도 없다는듯 신데렐라가 유언을 묻는 헨젤에게 전해주지않았던것도 좋았으며 헬레틱 신봉자였던 이년의 신발조차도 랩쳐의 부품정도로 쓰인게 그년에겐 수치스러운 결과라 통쾌했음.
거기다 그 랩쳐 보스도 뭐 대단한 랩쳐도 아니었고 게임상에서도 순식간에 녹는 잡졸 수준으로 설정한게ㅋㅋㅋ
누군가는 이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침식이라는 소재의 어머니와도 같은 캐릭을 그냥 죽였을리없다. 코어만 뚫린거니 나중에 다시 등장시킬거다 하던데 이번 스토리에서 다뤄진 레드슈즈의 취급을 보면 이대로 비참하게 퇴장시키는게 더 맞는 전개같음.
최종보스로 만들어주는것도 너무 과분함. 그마저도 레드슈즈 소원 들어주는꼴이고.
비참하게 퇴장당하는 것도 좋고 침식에 있는 레슈의 의식이 스노우볼 굴려서 지휘관 아래에 모인 올드테일즈팀의 최종보스 되는것도 볼만할듯
디자인 꼴려서 참교육 마렵긴 하던데
디자인 꼴려서 참교육 마렵긴 하던데
비참하게 퇴장당하는 것도 좋고 침식에 있는 레슈의 의식이 스노우볼 굴려서 지휘관 아래에 모인 올드테일즈팀의 최종보스 되는것도 볼만할듯
최종보스로 만들어주는것도 너무 과분함. 그마저도 레드슈즈 소원 들어주는꼴이고.
일단 스토리 하드에서 보여줄 후일담에 따라서 달라질듯 갠적으론 여기서 끝내기엔 아깝다고 봄
다시 등장해도 그냥 하이드라의 졸라박사마냥 인격체만 남아서 찌질거리다 소멸하는 정도지 실장하거나 의미를 둘 정도로 등장시키면 여기서 보여준것들이 죄다 짜치는 전개가됨;;
나는 다시 등장해도 짜친다곤 생각은 안들어서 근데 ㄹㅇ 플레이어블은 좀...아니라곤 생각함
침식 속의 인격데이터가 아직도 활용되고있어서 침식속에서 다른 모습 혹은 목소리만으로 다시 나올순있어도 헬레틱이 될수도 있는 신체를 가지고 다시 부활한다는 전개는 크로우가 재등장해서 24지보다 더 큰 사건을 터뜨리는것만큼 2절 3절 전개라고 봄;;
뭐 왠만해선 침식당한 애들 머릿속에서 행동유도하는 그런식으로 나오거나 그 말을 따르는 니케가 나오거나 그러긴 할듯 그냥 갠적으론 헬레틱되서 나와도 괜찮겠다는 거고
이번 이벤트 스토리에서 그냥 딱 끝내는게 제일 깔끔하다곤 생각함 ㅇㅇ 침식속 인격데이터라고 해도 솔직히 별거 아닐수도 있으니까
실제로 신데렐라가 마지막엔 그걸 깨고 나오며 자기 심층세계에서 완전히 지워버렸지...언체인드 덕에 2%밖에 없긴했지만
진짜 이후 스토리 궁금해서 하드 스토리 빨리 보고싶은건 처음인거같음 ㅋㅋ
진짜 어지간해서는 이미지 새탁 시켜서 실장 안나올듯
이미지 세탁은 고사하고 무장자체가 니케 템플릿에서 살리기 어려워 보임 사실 스토리 떡밥 보단 이거 때문에 이 새끼 맞는 거 같단 생각을 좀 함
이번 포비스트가 유실물들 보다보면 어쩌면 레드 슈즈의 의견에 부분적으로든 전체적으로든 공감해서 헬레틱이 되려 한 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 어쩌면 포비스트 중에 레드 슈즈를 찬양하여 신데렐라에게 엄청난 적의를 가진 맴버가 있을 지도 모르겠음.
샤라웃 해줘버리면 매국노 찬양하는 꼴이라 어지간해서는 지금 포지션에서 추한 광신도의 말로 정도로 퇴장시키는게 맞다고 보는데 기술적인 부분은 참고했을수도 있긴함.
레드슈즈는 매국노 라기보단 압도적인 기술력에 매료된 변질자라고 해야하나. 뭐 아무렴 어때 샤라웃 해주든 말든 적군 측인데. 그 적군이 무참히 깨지거나 스스로 사상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을 때 그로 인해 생각이 뒤바끼느냐 그대로 확신범으로써 앞길을 가로막냐 정도 되겠지.
기술에 매료된 별절자도 국가나 인종을 버리면 보통 매국노 취급이지.. 시나리오상 아군 적군을 넘어서 캐릭터에게 부여한 의미나 역할이 핵심인데 이번 스토리에서 얘를 다루는 방식이 본문에 적은것과 같아서 정확히 더러운 변절자를 응징하고 가치없는 인간으로 취급한지라 딱 그정도로 써먹을 캐릭터였다고 보는거..퇴장방식이 원작을 살림과 동시에 자기가 한짓을 그대로 돌려받은거라 이 완성도 있는 퇴장을 굳이 또 써먹기위해 건들까 싶거든. 물론 발전해온 침식데이터안에 인격데이터가 남아서 그 침식속에서 목소리로 어떤 역할정도는 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딱 그정도? 몸을 얻어 재등장하거나 중요한 역할로 나오면 난 진심으로 짜칠것같음..
재등장 하는건 그건 나도 좀 영...재등장으로 끝내주는 전개 치려면 진짜 뭐 어디 잘나가는 유명 소설가 데리고 와야 될까말까 할 정도의 난이도일 듯. 그래서 만약 나온다 해도 기껏해야 사상을 이어가는 자칭 후계자? 같은 식으로 나올거고. 그 뭐냐 난 레드 슈즈가 매국노 쪽이 아니라 뭔가 다른 쪽의 빌런으로 느껴진단 말이지. 뭐 자세히 따져보면 매국노 카테고리 안에 들어갈 수야 있긴 하겠는데 음...이 미묘한 느낌을 뭔가 설명하기가 어렵다.
근데 이게 좀 나중에 나올수도? 있을수도 있을꺼 같음. 본인 인격을 침식에 심었다고 하는데 침식에 자아가 있으면 레드 슈즈 자아가 남아있을수도 있음.
그게 이번에 신데렐라의 의식속에 혼자 서있던 레드슈즈+미러일텐데 침식체로서 정신속에 등장해서 언급정도 할순있어도 직접 등판은 못할듯
연기도 잘하시드랑
이번 스토리가 진짜 좋았던게 일러 브금 전개 성우연기 모든 박자가 정말 잘 맞았고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