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이 장송(葬送)의 프리렌에서 장송의 뜻이 죽은 이를 보내는 일이란 뜻인데
작중에서 영생을 사는 엘프인 프리렌이 많은 이들을 장사보내주고 많은 마족들을 섬멸해오면서 얻은 이명이기도 하고 잘 어울리기도 하는데
내가 보기엔 프리렌이 장송이란 이명을 얻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임
마치 베르세르크의 가츠가 이전에도 광전사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광전사의 갑주를 획득하고 부터 이전보다 훨씬 광전사다운 모습을 보여주는거에 비해서 프리렌은 뭔가 장송이라는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랄까?
이미 보낼놈들 아군이고 적군이고 싹 보내서 잔당만 남았는데 뭘 더 보내라고 ㅋㅋ
프리렌이 성격이 얌전해보여서 그렇지 마족 만났을 때 옆에 귀족이 있건말건 바로 죽이려고 할 정도로 과격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