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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여놓고 대비하는 물품으로는 그닥이지만 긴급하게 구호하는 물품으로는 딱이지
라면이 비상식량으로 부적합한 상황이면 이미 아포칼립스나 마찬가지라서...
역시 통조림인가...
그러니까 구호품으로 좋다고 썼잖아 제 말을 듣지를 않는군요
6개월 지나도 면만 삶고 한번 행구면 먹는데 지장은 없긴 하더라.
헌데 라면이 비상식으로 하는게 어려운게 생라면으로 계속 먹기도 문제지만 이걸 끓여 먹기 위해서 화력 즉 연료와 대량에 물이 필요하다보니... 거기다 기초적인 요리도구 (냄비같은거)
라면은 대량생산으로 뿌리기엔 좋지만 보존성이 낮아 비상상황 대비 비축용으론 안좋다 두 줄 요약 끝
통조림이 짱이지
아마자라시
역시 통조림인가...
보관 하면 역시 통조림이 짱인건 맞는데 금속캔 땜에 자원 소모가 큰건 은근 단점에 들어갈듯
통조림 안에 있는 거 왠지 번데기같네;; 맛잘알
콘드 비프니까 소 기름/지방 아님?
아님 이런 건가?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8201810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부스러기고기같은거
그게 콘드 비프잖아
6개월 지나도 면만 삶고 한번 행구면 먹는데 지장은 없긴 하더라.
년단위 지난거 먹어봤는데 멀쩡하던데 사람 쉽게 안죽어 ㄱㅊ
유통기한 1년지난 신라면 먹어봤는데 괜찮았음 1년지난 햇반도 먹으려다가 겁나서 버렸는데 멸균제품이라그런지 외관은 괜찮더라
년단위 지난거 먹었는데 체했음......
아니 유게 기안들 왤케 많냐ㅋㅋㅋㅋ
기안웹 ㄷㄷ
조난같은 상황에서는 그렇게 좋은게 아니지만 전쟁같은거라면 뭐...
쟁여놓고 대비하는 물품으로는 그닥이지만 긴급하게 구호하는 물품으로는 딱이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izuminoa
그러니까 구호품으로 좋다고 썼잖아 제 말을 듣지를 않는군요
izuminoa
izuminoa
비싸서 대량으로 뿌리기 근본적으로 어렵다는거지
싸다 가볍다
비상구호 물자 받으면 꽁치는 놈들 있으니 비상구호가 안됨 빨리 소비할수 있으니까 유통기한 몇년 보단 몇개월 짜리가 나음
맛있잖아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사실이긴함 ㅋㅋㅋㅋㅋ 동결건조식량은 대부분 ㅈㄴ 맛없음... 정말 살기위해서 먹는맛인데 라면쪽은 일단은 ㅈㄴ 맛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임
거기다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 국물까지 있어서 사람들 심리적 안심감도 줄 수 있음
구호 목적으론 봉지라면보다 컵라면 쪽이 더 맞을 꺼 같음.
라면이 비상식량으로 부적합한 상황이면 이미 아포칼립스나 마찬가지라서...
뭔소리인지 모르겠다
가독성 개같이 구림 ㅋㅋㅋㅋ
izuminoa
라면은 대량생산으로 뿌리기엔 좋지만 보존성이 낮아 비상상황 대비 비축용으론 안좋다 두 줄 요약 끝
비상상황중 전시에는 비상용으로 충분히 역활을 하는데 비상상황중 재난-재해같이 물도 구하기 힘든상황이면 짐덩이된다고
그러니까 같이 유희왕하지 않을래?
izuminoa
AI식 사고로 글 썼을수도 있잖아 너무 뭐라 하지 마
대량생산과 가격은 발목이란건 대체 뭔뜻으로 집어넣은 문장일까 지가 쓴 글을 한번이라도 읽어봤을까?
전쟁시엔 ㅈㄴ많이 찍어내야하니까 생산성도 중요하다는거로 적은거임
물이 있냐 없냐가 관건
헌데 라면이 비상식으로 하는게 어려운게 생라면으로 계속 먹기도 문제지만 이걸 끓여 먹기 위해서 화력 즉 연료와 대량에 물이 필요하다보니... 거기다 기초적인 요리도구 (냄비같은거)
비상식량에 조리라는 작업 자체가 필요한게 약점
우리에겐 뽀글이가 있다.. 냄비 따위..
물은 어떻게 끓이게?
재해라도 어느정도 기반 시설 유지가 가능한 상태라면 비상식으로 쓰는게 가능한데 정말 기반 자체가 무너진 상태면 조리라는 사치는 할수도 없이 즉각 취식이 가능해야되다보니..
물을 끓이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방법이 없는건 아니니까. 단지 음식을 섭취하기 위한 도구들이 젓가락만 있으면 된다는점을 강조하고 싶었어.
어, 부숴먹기?
라면은 끓여먹지 않고 부숴먹는 순간 비상식량 탈락임...
전쟁 도중에는 좋은데 전쟁 후 폐허에서 버티기 같은거에는 안좋다는거겠네
라면은 신이야
뜨거운 물에 끓이거나 부으면 3분 내로 취식 가능 >> 이게 생각보다 엄청난 장점
비상식량의 제왕은 설탕과 소금이다.
그냥 카테고리가 다른거지 ㅇㅇ 상황에 맞춰 여러개 준비하는게 맞지
장기 보관 식품은 아님. 하지만 비상식량은 또 맞음. 비상식량이 꼭 장기 보관용이란 법은 없으니까.
라면은 물이 필요하다는게 가장 큰 취약점이라..
라면이 비상식량으로 맞지않을정도의 조건이라면 이미 조진상황이니까 포기한다
킹치만 맛있죠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벙커에 틀어박혀 버티는 용도로는 부적합하지만 전쟁으로 인한 피난상황에서 피란민들 구호하기에는 적당하다
비상식량(O) 비축식량(X)
"재난" 상황에서는 라면은 딱 한개로 따지면 됨. '물'공급이 자유로우면 매우 좋고, 아니면 초코바에 씹압살됨
비상식량
그 뭐더라 암튼 라면조차 비상식량으로 쓸 상황이 아니라면 이미 좀 많이 ㅈ된거다 라는 얘기가 인상깊었는데
물이랑 연료도 없는 상황이면 어차피 산송장 상태인데 통조림 못구비한게 의미가 있나싶음
인프라 박살나기 시작하면 깨끗한 물 구하기가 힘들어서 라면이 비상식량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거지
갠적으로는 커피믹스가 비상식량 대용이 될거 같음 구하기 쉽고 열량도 좋고 카페인도 들어있고 필요 없어지면 그냥 마시면되고
생존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지 들르는 게시판마다 관련 주제가 자주 올라오는데 보통 결론은 비상사태에 쓸만한지도 중요하지만 평소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야 순환시키기 좋아서 너무 저장성이나 휴대성만 따지면 몇 년 못가서 대비하기 귀찮다고 포기한다고 함 맛 위주로 고르라는 결론이 나더라
너무 맛있으면 줍줍해 먹기 때문에 비상식량으로써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하던가
그치만 맛이 없으면 평소에 안 먹어서 순환이 안되고 소비기한 다 될 때쯤엔 재난상황에 대한 관심이 다해버려서 안 챙기게 된다고 함 그게 제일 위험하다고 그냥 자주 먹는 것 중에 유통기한 적당히 오래 가는 걸 쟁여두라더라고
애초에 우리나라 정도의 행정력과 인프라를 갖춘 작은 나라에서 고립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그건 그냥 인류 멸망급이지
라면을 비상식량으로 못쓸 정도면 수도와 가스가 마비됐다는 뜻이군
저런 위기 상황을 위한 맛있는 통조림 제품이 많이 있을까?
데이트렉스 코코넛맛
이거 구라 안치고 맛있음. 커피나 따뜻한 차랑 같이 먹으면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음. 우꺼운 빠다코코넛이나 다이제맛임.
물 없으면 먹기 싫더라...
니도 이거 샀어. 낚시 갈 때 이넘 이상 없다.
상온보관 파스타같은거는 맛은좀 아쉬워도 물없이 생으로먹거나 유통기한도 라면만큼 오래가서 소스만 레토르트로 구비해두면 따뜻하게 데우는것만으로도 취식이 가능하긴함
영화에서 보던 아포칼립스 상황이 아닌 이상, 년 단위 비상식량이 굳이 필요 하진 않지..
물(식기 세척용까지 포함)과 불(매 끼니마다 연료 필요)이 필수란 점에서 비상식량으로는 그닥임. '긴급구호품'으론 적당할지 몰라도...
그래서 전쟁이 비상상황이 아니면 뭐가 비상사태냐는게 핵심이라고 본문에 적음
어차피 우리나라같은 상황에서 물과 불을 못구해 라면을 생으로 씹어먹어야 할 정도면 이미 인생 망한거니까
내가 비축할거면 라면은 최악이고 남이 공급해줄거면 라면은 최선임
내가 선출선입 하면서 여유분을 유지해 갈 거면 라면은 경제적이고도 맛있는 선택이고 그렇게 자주 라면을 먹지 않을 사람이라면 건빵이나 파스타나 전문 비상식량을 비축하는 게 권장되는 정도의 차이임. 개인 비축용으로도 괜찮음.
*선입선출
컵라면은 간단히 먹지만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고 봉지라면은 먹고나서 냄비나 식기를 세척하는 뒷처리가
정답은 뽀글이!!
전투식량에 비하면 조구림 조리, 보관, 맛 유지
만약 모든 통신이 끊기고 사흘이 지나도 복구팀은커녕 통신 재개조차 안 되면 세상 망한거지민, 이런 사태까진 가 본 적은 없지 대신 비슷한 상황 겪은 보스니아 내전 때 도시에 1년간 고립 된 사람들 수기 보면 비축 식량 종류보단 물물교환으로 버티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 만약의 사태 대비한다면 어떤 종류로 하느냐 보다 비상 상황에서 얼마나 고립된 채로 있을지 예상 물량 정하고 고립 시간을 넘어선다면 물물교환에 대비한 물품도 같이 비축하는 거지
라면을 통조림에 넣어서 해결하자
라면이 식량으로 적합하지 않을 상태면 물이 없거나 불을 피울수 없거나 둘중 하나니까 어떤 비상식량을 쳐먹어도 조만간 뒤질 운명이고..... 라면을 식량으로 먹을 수 있을 상황이면 단기적 재해니까 맛도 있고 먹기도 편하고 열량도 높은 라면이 구호식품으로 딱 적절한 상황이다. 구호식품이라는건 아포칼립스를 상정한게 아니란 말이다..
라면의 유통기한은 품질보증기간 같은 거라서, 유통기한이 지나면 맛은 없을 지 몰라도 몸에 별 탈은 안 남.
사실 한 2~3년 지난것도 좀 눅눅해지고 면에서 냄새가 나서 그렇지 먹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음
근데 스프 동결건조시켜야하는데 전시에 적합하나 싶은데... 동결건조기는 전략물자 취급이고...
어떤 재난상황을 상정하는가에 따라 다른거지. 라면을 먹으려면 화기, 식수등이 필요하니까 아예 행정체제가 무너질 정도의 재난상황에서는 쓸모가 없지만, 태풍 정도의 자연재해 정도에서는 유용한 비상식량이지.
깨끗한 물과 연료 두 가지가 공급 가능하다면 훌륭한 비상식량인데 아포칼립스 상황에선대부분 생으로 먹어야하고, 물 섭취량도 받쳐줘야해서..
라면, 꼭 끓여먹어야 하나? 그리고 통조림도 물 없으면 결국 퍽퍽할텐데.
한 달 이상 재난 상황이 유지되는 거라면, 통조림 이전에 식수부터 걱정이지. 1리터에 1kg. 피난 길이면 상시 물부족 확정.
결국 물하고 같이 먹을텐데 어차피 먹을 물 소화하기 쉽게 = 열량 낭비가 적게 끓여먹을 수 있을 때 끓여먹으면 좋지.
나도 이 의견에 동의. 라면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유통기한 지나도 맛이 없는 거 말고는 큰 문제도 없음.
그 상황이면 애초에 개인이 도심지에서 버텨봤자 버틸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한 게 한국 식 프레핑의 딜레마. 근데 그걸 생각해서 생수를 쟁여두는 건 좋은 생각이지만 층간 하중의 문제가 있음.
조리시에 불은 뭐 나무만 있어도 어떻게 되는데 물이 문제지 재난상황이면 식수도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뿌셔먹어도 목매여
라면이 목매이면 다른 비상식량도 마찬가지잖아
통조림같은건 스프류도 있어서 어느정도 수분보충 되는것도 있지않나ㅡ
우리나라처럼 행정력이 완전히 닿는 나라에선 라면이면 충분하다. 완전 격리된 섬 같은 곳이면 모를까.
조리 필요없는 캔이 최고긴 하네...
비상식량을 왜 난 매끼로 먹는것이지